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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새들 노환중 교수에게도 압박을 가했다고

하늘눈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22-12-02 19:43:12
조국 전장관님 최후진술문이 빨간아재 채널에 올라왔어요.
윤정부에 기생하며 악을 행하는 검새들 천벌을 받을겁니다.
노환중 교수님께 얼마나 압력을 가했으면 유서까지 작성하셨을까요...
---
존경하는 21부 재판장님 그리고 두 분 부장판사님.오늘은 딸의 장학금 수령 건에 대해 소명한 후, 
종합적인 소회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도학생인 제 딸이 의전원에 입학한 후 성적이 나빠 유급을 받고 
학업을 포기하려 했을 때 노환중 교수님께서 면학과 격려 차원에서 선친 조의금으로 만든 장학회 장학금을
주었다는 이유로 강도 높은 검찰수사를 받고 정신적·육체적 고통으로 유서까지 작성하셨다는 말을 
본 법정에서 들었습니다.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노환중 교수님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어떠한 방식으로건 노환중 교수님을 포함한 부산대 관계자 어느 누구에게도 노 교수님을 
딸의 지도교수로 해달라고 부탁한 적도, 딸에게 장학금을 달라고 부탁한 적도 없습니다. 
노 교수님 역시 저에게 명시적으로는 물론 묵시적으로도 그 어떠한 부탁을 하신 적이 없습니다.
....검찰은 부산대 병원장 검증에 제가 영향을 줄 수 있었다는 식으로 의혹을 제기합니다.
터무니없습니다.
IP : 220.97.xxx.1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눈
    '22.12.2 7:46 PM (220.97.xxx.126)

    마지막 구절에 맘이 찢어집니다.
    ----
    대학 시절 이후 법을 공부하고 가르쳤지만, 요즘만큼 “피고인이 의지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는 법원이다”라는 말이 절실하게 다가오는 때는 없었습니다.
    법무부 장관도 민정수석도 아닌 한 명의 시민으로 호소합니다.

    아픈 몸으로 옥 살이를 해야 하는 아내와 상상도 못 한 시련으로
    방황하는 자식들을 수발해야 하는 집안의 가장으로 호소합니다.
    검찰의 의심과 추측과 주장이 실제 사실관계와 다를 수 있음을 한 번 더
    생각해주십시오. 저의 소명의 취지에 대하여 한 번 더 귀 기울이어 주십시오.

    들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2. 12. 02.
    조국 올림.

  • 2.
    '22.12.2 7:51 PM (106.101.xxx.243)

    연약한 아내를 내세우지 말고,다 내 책임이다 나서지 그랬냐?
    마누라 옥살이 하는 동안 턱걸이하며 체력단련 하지 말고.
    쪽팔려서 기사도 읽기 싫다야~~~~~

  • 3. 조국딸
    '22.12.2 7:52 PM (106.102.xxx.189)

    유급을 두번이나한 최하위권학생에게 장학금을 6번이나 줬다잖아요.
    그거 뇌물로보고 수사 하는거 아니에요?

  • 4. 윗님
    '22.12.2 7:54 PM (223.38.xxx.249)

    뭐가 뇌물인지..

  • 5. 머리가
    '22.12.2 7:59 PM (106.102.xxx.189)

    의대갈정도로 뛰어난것도 그렇다고 노력을 하지도 않는것 같은데 순전히 부모빽으로 고대에 의전원 까지 가서 의사 면허까지 받고 또 아빠 지위덕분에 장학금도 받고.......

    수시 의전원 법율대학원 같은거 다 없앴으면 좋겠어요.
    그냥 시험으로 위에서부터 자르는게 제일 공정한것 같아요.
    돈없고 빽없어도 머리좋고 노력하면 치고 올라갈수 있게..

  • 6. ..
    '22.12.2 7:59 PM (218.50.xxx.177)

    106.102님
    성적장학금아니예요
    그리고 뇌물을 받으려면 학기당 200만원대신
    유급시키지말리고 요구하겠죠
    나경원이 자녀학점 d에서 a로 바꿔달라한것처럼요

  • 7. ..
    '22.12.2 8:02 PM (218.50.xxx.177)

    106.102님
    노력을 안했다고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조국딸 스펙이 70개가 넘습니다
    영어공인성적도 정호영 아들 딸보다 훨씬 높아요

  • 8. ...
    '22.12.2 8:04 PM (221.168.xxx.247) - 삭제된댓글

    껌쎄들 해악이 이루 말할수가 없네요..?..ㅉㅉ

  • 9. ....
    '22.12.2 8:06 PM (106.102.xxx.38)

    조민 장학금 ‘뇌물’ 아니라는 조국에게…檢이 제시한 판례

    노환중(60) 부산의료원장은 조씨에게 2016년 1학기부터 2018년 2학기까지 모친의 조의금으로 만든 ‘소천장학금’에서 매 학기 200만원씩을 조 전 장관 딸 조민씨에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논란이 되자 당시 노 원장 측은 “면학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에 취임한 2017년 5월부터 노 원장이 건넨 세 학기 장학금 600만원은 뇌물에 해당한다고 보고 뇌물 혐의로 기소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 마성영·김상연·장용범)가 진행한 9일 조 전 장관의 공판에서 검찰은 지도교수인 노 원장이 원칙 없이 일방적으로 장학금 대상자로 지정해 조씨가 장학금을 받았다(①)고 했다.  
     
    또 장학금 지급 방식이 과거와 달라진 점(②)도 방점을 뒀다. 학생의 성적, 가정환경 등을 고려해 의전원 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원을 나눠주던 ‘인원지정’ 방식이 조씨가 장학금을 받은 이후로 바뀌었다고 했다. 2016년부터 노 원장은 조씨 한명만을 특정해 장학금 200만원을 줬다.

     
    조씨와 유사한 조건이었지만 장학금은 고사하고 면담조차 한 적 없다는 노 원장의 지도 학생 장모씨의 진술(③), 조 전 장관 역시 딸 조씨의 장학금 수여를 알았다는 사실(④)도 판단 근거가 됐다. 검찰은 “조씨는 첫 장학금을 받을 때부터 조 전 장관에게 알렸다”며 “조 전 장관은 등록금 600만원가량을 직접 냈지만 조씨가 장학금을 받은 후에는 장학금 200만원을 뺀 400만원만 보냈다”고 설명했다.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url=https://www.joongang.co.k...
     

  • 10. ..
    '22.12.2 8:06 PM (123.214.xxx.120)

    : 106.101.xxx.243)
    연약한 아내를 내세우지 말고,다 내 책임이다 나서지 그랬냐?
    마누라 옥살이 하는 동안 턱걸이하며 체력단련 하지 말고.
    쪽팔려서 기사도 읽기 싫다야~~~~~

    조국딸 '22.12.2 7:52 PM (106.102.xxx.189)
    유급을 두번이나한 최하위권학생에게 장학금을 6번이나 줬다잖아요.
    그거 뇌물로보고 수사 하는거 아니에요?
    ——————————-
    그대들은 살면서 조국처럼 억울한일 당하지않고 산다 어찌 보장하리요??

  • 11. ..
    '22.12.2 8:06 PM (218.50.xxx.177)

    검찰이 다 허위라고 기소했던 모든 스펙들
    다 황동한거잖아요
    그리고 조국이나 정경심이 청탁한것도 아니고요
    다 참석하고 활동했던거
    내용과 시간 트집잡아 일부 증명안된것 다 허위라 한건데요
    왜 부모빽이예요?

  • 12. ..
    '22.12.2 8:09 PM (218.50.xxx.177)

    106.102님
    님이 조국이면
    학기당 200만원 받을건가요?
    아님 두번이나 받은 유급을 막아달라 했을까요?
    유급을 받았다는것 그 자체가 권력자의 자녀가 아니었다는 거예요

  • 13. ㅋㅋㅋ
    '22.12.2 8:27 PM (58.232.xxx.153)

    유급을 받은건 공부를 못했다는거지
    그 자체가 권력자의 자녀가 아니었다는게
    뭔 말이야 방구야?ㅎㅎ

  • 14. 유급
    '22.12.2 8:27 PM (106.102.xxx.189)

    성적이 안되서 유급하는거죠.
    성적 조작까지 했어야 했다는건가요?
    의전원 교수들도 제시험의 기회까지 줬는데도 통과못했다고 의전원이 적성에 안맞는것 같다고한 인터뷰도 있어요.

    무슨소리인지..

  • 15. 부모님 조의금
    '22.12.2 8:34 PM (223.38.xxx.208)

    으로 장학재단 만들었다는 분 맞죠?

    얼마나 괴로우셨으면 ㅜㅜ

  • 16. 무식이
    '22.12.2 8:34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106은 무식이의 개돼지 자처하고 싶어 안달났으니 냅둬요
    계속 노예로 살고파서 저러니....

  • 17. 개검 수법
    '22.12.2 9:55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개검이 노환중 교수에게 "제발 조국이 노환중교수에게 고맙다고 했다고 해라"
    애원해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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