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종대 전 의원 "대통령 관저 결정에 천공 깊숙히 개입한 증언 있어"

이렇다네요 조회수 : 1,733
작성일 : 2022-12-02 19:28:42
김종대 전 의원 "대통령 관저 결정에 천공 깊숙히 개입한 증언 있어"

"육참총장 공관에 천공이 방문했다고 들었다"

총장 공관은 초기 대통령 관저로 부각됐던 곳

"함께 온 TF단장이 공관장에게 함구령 내려"

대선후보 경선 때 윤 후보 거짓말 했을 수도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 물색 과정에 천공이 깊숙히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종대 전 국회의원은 2일 오후 온라인 정치경제미디어 스픽스가 진행하는 ‘왁자지껄’에 출연, “4월 대통령실 및 관저 이전 논의 당시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나타난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당시 대통령실 이전 TF 단장이 현 김용현 경호처장이었다. 이분이 육참총장 공관을 지키던 공관장에게 연락을 해서 ‘공관장 1명을 제외한 공관 거주 모든 인원을 내보내라’고 지시한 뒤 천공과 함께 나타났다”고 폭로했다.

그는 “한 시간가량 공관을 둘러본 천공 일행은 공관장에게 ‘이 사실을 누구에게라도 발설하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엄포를 놓은 뒤 돌아갔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상사 계급을 달고 있던 공관장은 공관 주인이자 직속상관인 당시 남영신 참모총장에게도 보고하지 않고 며칠을 고민하다가 결국 이 사실을 총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실제 당시 언론들은 ‘윤석열 당선인이 비어있던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사용하기로 했다가 비가 새는 등 너무 낡아 외교장관 공관 사용으로 전환했다’고 보도했다.

만약 김 전 의원의 주장이 사실일 경우 천공이 대통령 관저 결정에 깊숙히 개입했다는 세간의 의혹이 증명되는 셈이어서 큰 파장이 예상된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경선 과정에서 거짓말을 한 것이 확인되는 셈이어서 선거법 위반 논란까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의원은 ”이로 미뤄볼 때 외교장관 공관을 대통령 관저로 결정하는 일에도 천공이 개입했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이에 대해 노영희 변호사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때 유승민 후보가 윤 후보에게 ‘천공을 아느냐’고 질문했는데 알긴 하지만 관계를 끊었다고 답변한 것으로 기억한다“며 ”그런데 당선인 시절 관저를 물색해줄 정도로 가까운 사이라면 경선 때도 깊은 관계였다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용민 정치평론가는 ”총장 공관이라면 분명히 CCTV가 있을 것이다. 이를 확인하면 사실이 드러날 수 있다“고 했다.

김종대 전 의원의 폭로 발언을 포함한 왁자지껄은 4일 오후 5시 스픽스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하다.
IP : 211.36.xxx.2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22.12.2 7:29 PM (211.36.xxx.202)

    http://www.speaks.kr/news/articleView.html?idxno=5472

  • 2. ...
    '22.12.2 7:32 PM (118.235.xxx.169)

    에휴..

  • 3. ...
    '22.12.2 7:37 PM (119.198.xxx.150)

    권력서위 1위이신
    무당섭정폐하로서 당연한 행보가
    아니겠습니까.

  • 4. ㅡㅡ
    '22.12.2 8:33 PM (49.173.xxx.47)

    사실이라면 탄핵감 아녀요

  • 5. 탄핵깜이
    '22.12.2 8:36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어디 한두가지여야 말이지요
    천공은 순실이 저리가라 국정농단으로 사형시켜야.....

  • 6. 어찌됐든
    '22.12.2 9:13 PM (61.105.xxx.165)

    능력은 대단한 듯
    대한민국 최고의 말빨인
    목사들을
    전부 꿀먹은 벙어리로 만든 걸 보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1566 아이가 와퍼 먹고 싶대서 17 에휴 2023/01/20 5,128
1431565 두란노제작 성경 2 성경책 2023/01/20 1,100
1431564 투자 고수님들 조언 부탁!!! 4 고민중 2023/01/20 1,392
1431563 체해서 혼났어요 2023/01/20 1,110
1431562 탄수화물 줄이는게 다이어트 핵심일까요? 16 큐큐 2023/01/20 5,515
1431561 내일부터 혼자 쉴수 있네요 ㅎㅎㅎㅎㅎ 5 유후 2023/01/20 3,740
1431560 난방비.. 7 2023/01/20 2,566
1431559 쇠파이프가 머리에 떨어졌어요 8 병원 어려워.. 2023/01/20 5,070
1431558 (환자동행)서울역근처나 서울대병원근처 독립된 방에서 식사가능한곳.. 4 라플란드 2023/01/20 1,664
1431557 솔직히 무슨 재미로 사나 좀 써볼까요? 23 재미 2023/01/20 6,343
1431556 부가치세신고 2022년 6월부터 12월까지 것을 하면 되나요.. 3 .. 2023/01/20 1,089
1431555 별로 한것도 없는데 하루종일 부엌에서 동동 7 카라멜 2023/01/20 2,603
1431554 서대문도 -50% 아파트 나왔다. 반토막 속출 16 .. 2023/01/20 6,207
1431553 가스요금 2022년 4,5,7,10월 4차례나 올랐어요 38% 37 MB쥐떼 2023/01/20 2,347
1431552 남편과 싸워도 밥은 주시나요??? 30 ........ 2023/01/20 4,773
1431551 원룸 화장실 문틀+문 교체 업체 가능한 2 혹시 2023/01/20 817
1431550 일타강사 학생이 구운 쿠키 무조건 안 받을게 아니라 2 ... 2023/01/20 4,432
1431549 자궁내막암이 의심되는데 일단 동네산부인과를 가봐야 할까요? 3 .. 2023/01/20 3,031
1431548 미역국에 밥 말아먹는거 왜 이렇게 맛있을까요 4 ... 2023/01/20 2,776
1431547 유방이랑 갑상선에 혹이많아요 10 .. 2023/01/20 3,665
1431546 요즘 가보신 맛집들 추천 부탁드려요 6 내일 2023/01/20 2,154
1431545 설에 남편이 혼자 휴가 보내겠다한다면 14 .. 2023/01/20 3,406
1431544 난방비 오른것때문에 포털 난리났네요 192 ... 2023/01/20 22,060
1431543 갱년기증상중에 남편.자식 보기싫은것두있나요? 1 푸른바다 2023/01/20 1,510
1431542 현대 m카드 쓰시는 분 2 무이자 2023/01/20 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