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나는 솔로 보면서 ㅎㅎ
제가 했던 모든 등신같은 연애가 떠올라
반성과 합리화의 모드로 깔깔 웃으며 드러누워 시청을 합니다
아아 저렇게 속 썩고 아프고 귀찮고 절절할 일이 없어 이 또한 넘무 행복하지 않나 한 캔 맥주캔을 땁니다
아마 나는 솔로 보면서 나는 계속 솔로겠죠
왜 나만 고양이 없지(따져보면 있긴 함 동네 냥이
들. 나 말고 간식을 좋아하는) 아까 햄버거 말고 군고구마 사올 걸 이런 번뇌만으로도 벅차고 좋은
아마 계속 솔로일 거예요
쭈욱 솔로 ㅋㅋㅋ 어김없는 솔로 ㅋㅋㅋ직진하는 솔로 ㅋㅋㅋ
1. ᆢ
'22.12.2 7:19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나도 솔로
나랑 놀자2. 그래요
'22.12.2 7:22 PM (175.223.xxx.17)118님 귀찮지만 같이 놀자
3. ㅎㅎ
'22.12.2 7:23 PM (123.248.xxx.193)원글님 마인드 넘나 좋아요~
나솔 나와서 질질짜는거 진짜...(근데 나도 가면 그럴라나? ㅎㅎ) 싫어요4. 그러게요
'22.12.2 7:26 PM (175.223.xxx.17)우는 거 보면서 나도 울어봤는데 몬생에 눈만 붓더라(심지어 콧물도)그러니 너무 울지마요 해주고 싶었어요
5. 저는
'22.12.2 7:26 PM (59.23.xxx.132)누가돈 준다고해도
나는 솔로 안나가지싶어요
나를 다 드러내야되잖아요
절대 노노6. 객관화
'22.12.2 7:29 PM (175.208.xxx.164)거기 내가 출연한다면..나를 객관화해서 볼수 있을텐데..
내가 20대 인기 없었던 이유를 이제 깨닫네요. 안예쁨7. 저는
'22.12.2 7:30 PM (175.223.xxx.17)그렇게 가수에 배우에 눈 높은 척 하고 그렇게 추리닝만 입더니 쟤 저 나이까지 저럴 줄 알았어 동창회에서 위로의 연락올까봐 못 나가겠어요 ㅋㅋ
8. 나는 안솔로
'22.12.2 7:31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결혼해서 유일하게 좋은 점 딱 한가지
연애 안해도 되고 소개팅 안해도 된다는 것
연애 그게 뭐라고 헤어지고 오는 길에 가로수 부여잡고 질질 짜고 ㆍ9. 그러게요
'22.12.2 7:35 PM (175.223.xxx.17)제가 부여잡고 운 전봇대 자리들만 보면 마음이 마음이 아님 요즘은 개들이 다른 용도로 이용하고 있지만
안솔로 친구들이 저를 보면 미안해서 강탈해 간 축의금 돌려줄까봐 안 나가고 있는거랍니다10. ㅋㅋㅋㅋ
'22.12.2 7:38 PM (123.248.xxx.193)원글님 ㅋㅋㅋ 왠지 6기 현숙같으세요. 넘나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그녀~ 또 보고 싶네요.
11. 그러게요
'22.12.2 7:40 PM (175.223.xxx.17)6기 현숙님 ㅠ
거기서 고구마 얘기하면 안 되지! 티비로 쳐들어갈 뻔 했네요
괜찮아요 우리에겐 고구마가 있으니까
행복했음 좋겠어요 그녀12. 나는 돌싱
'22.12.2 7:42 PM (123.199.xxx.114)다해보니 별거 없더라
좋을때다 설레지도 않더라 이제는13. 그래요
'22.12.2 7:48 PM (175.223.xxx.17)이제는 돌아와 게시판에 선 우리 아름다울 돌싱님
정말 좋을때다 저렇게 설레여본다는 거
그런 생각 들더라고요 설렘을 억만년 전 서라진 별처럼 헤아리려보는 저도요^^14. ㅎ
'22.12.2 7:54 PM (122.36.xxx.75)6기 현숙님 마저 방송 욕심 있나봄
유튜브 한다던데 얼마전 아침 건강프로에 완전 쌩얼로 나오더군요
진짜 결혼엔 생각없는 사람 같아 보였음
피부문제로 나오던데 쌩얼로 나오니 진짜 너무너무 안생겼더군요15. 그렇군요
'22.12.2 8:01 PM (175.223.xxx.17)6기 현숙님
고구마만 먹는다고 예뻐지는 건 아니고 피부과도 가줘야한다 이런 교훈일까요?
그래서 저는 감자도 먹는답니다
계속 솔로라도 탄수화물적 영양의 균형은 소중하니까요16. ...
'22.12.2 8:13 PM (1.235.xxx.28)저도 제가 20대 인기 없었던 이유를 이제 깨닫네요. 안예쁨222222ㅠㅠ
17. 출연자도
'22.12.2 8:33 PM (117.111.xxx.18) - 삭제된댓글시청자도 자아성찰을 하는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