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결혼해서 제가 참고만 살다가
2018년 부부상담을 받는데,
남편도 상담사한테 둘 관계로 싸워본적 없다고 말하고
주로 시가일로 트러블이었다 말할정도로
저는 남편이 술 흥청망청 마시고 얼굴까고, 치아깨져도
속으로 삭이고 벌써 일은 벌어지고 난뒤라 그후 싸운 적이 없어요,
주로 애들이 집에 있으니 더 말 못한건 있죠,
시가불만에 대해서도 큰소리 못내고 문자로 주로 했으니,
상담사도 싸운적 없는건 제가 많이 참아서 그렇고 건강하지 않은거라 말했는데,
남편은 그후도 내가 사랑해서 참고 살았다 말하면
자기가 사랑을 느끼게 해봤냐 식이고,
아이가 순하고 착한거도 기른 내탓이라고 하고,
애가 아파서 울고불고 해도, 남편은 자기하고 싶은거 하고 싶어 영화보러 가고 하는데,
언젠가 시가에 그런걸로 힘들고 부부상담 받는다 말했더니
시부가 저보고 성질을 죽이라길래
제가 그간 아무말 안하고 산거 알지 않냐 하니, 그렇긴하다면서
남편 하는거에 찍소리도 말라는거잖아요?
이런 남편이랑 시가는 약은거죠?
남편및 시가는 내탓으로 하는데
그게 조회수 : 2,206
작성일 : 2022-12-02 18:58:34
IP : 122.96.xxx.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런
'22.12.2 7:21 PM (115.21.xxx.164)시부랑 왜 말을 섞어요?
2. dlf
'22.12.2 7:33 PM (180.69.xxx.74)더 성질 더럽게 나가야 좀 조심하더군요
3. 플랜
'22.12.2 7:33 PM (125.191.xxx.49)왜 참고 사세요?
그렇게 살면 남편이나 시댁이 알아줄것 같지만 아니예요
할말은 하고 살아야죠
원글님만 홧병 걸립니다4. 음
'22.12.2 7:41 PM (124.49.xxx.205)휘둘리지 마세요 그런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 가스라이팅이예요 내가 좀 참으면 알아주겠지 하다가 자신의 권리마져 다 잃어버리는 상황이 된답니다. 남편에게 할 말 하고 어른말이라도내가 생각하기에 옳지 않으면 참지 마세요
5. 부부상담을
'22.12.2 7:46 PM (124.54.xxx.37)받아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남자는 그냥 버려야하더라구요 아님 그냥 받아들이던가
6. 영통
'22.12.2 7:53 PM (124.50.xxx.206)내가 50대인데 결혼 후 시가 고충으로 깨달은 것
이상한 시가면, 그 시부모와는 심지어 동서와도 솔직 진실 격의없는 대화는 하는 거 아니에요.
전략적 워딩wording이어야 해요.
마치 인수 합병 앞두고 서로 상대 의중 알아채려는 투자가마냥..내 말도 상대가 어찌 써 먹을지 예상하면서 조심스레..
상대 말에서도 앞으로 어찌 나올지 예견하면서.
즉 피곤하니 대화 노우! 그냥 전달 응답..적절한 근거 대기7. 시부모
'22.12.2 8:54 P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남편 부모이고 원글한테는 남인데 뭑하러 이야기해요??
당연 자기아들 편들겠죠.
남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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