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부모하고 하루에 한번 통화가 드물어요?
1. ..
'22.12.2 3:04 PM (110.70.xxx.218)자주 하시네요. ㅎㅎ
2. ....
'22.12.2 3:05 PM (211.221.xxx.167)매일 통화하면 힘들지않아요?
저는 전화 잘 안하는 타입이라 결혼하고 힘들었어요.3. ....
'22.12.2 3:05 PM (222.236.xxx.19)할수도있는거죠... 이걸 남한테 물어볼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남이 이상하게 볼 필요도없구요
남이 많다고 하면 안하실려구요.??? 가족관계에 남이 무슨 권한으로 끼여들어서 자기 의견을 표현해요 ...4. 남편이
'22.12.2 3:05 PM (175.223.xxx.135)셀프효도 하는건 싫다는거죠.
솔까 82글 종합하면 돈주고 시모는 일찍 죽어라
그돈으로 친정이랑 잘살란다 이거 같은데요.5. 무소식
'22.12.2 3:06 PM (218.55.xxx.236)매일 전화?? 일주일 한번도 잊어버리기 태반인데...
6. ...
'22.12.2 3:06 PM (122.36.xxx.234)제 기준으론 무지 자주 하는 겁니다.
친정엄마가 자식들 일을 미주알고주알 다 알고싶어하는 타입이라 거기에 질린 형제들이 알아서 거리두기 해요. 매일 할 말이 딱히 없기도 하고.
저흰 절친이나 자매끼리도 그렇게 안 하거든요.7. 매일
'22.12.2 3:07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안해요
일단 우리 엄마가 그런 걸 원하지 않아요
매일 하는 사람들은 안하면 이상하다던데
매일 전화하는 건 저는 생각만 해도 답답하네요
제 아이하고도 마찬가지고요8. 그래서 끼리끼리
'22.12.2 3:07 PM (45.131.xxx.17)집안 분위기가 중요한듯
제 주변엔 그렇게 매일 전화하는 사람들 없어요
특히나 자식들 결혼하고 독립하면, 아니 대학이나 직장잡아 독립해도 하루 한번 전화 그런거 안해요
각자 생활 바쁘고 주말이나 시간 날 때 한번씩 별 일 없이 잘 지낸다는 거 알면 그걸로 충분해서요
저희 양가 부모님도 그런 스타일, 저희 부부나 제 아이들도 그런 스타일9. 매일
'22.12.2 3:08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전화 바라는 시모는 시누가 매일 챙기나봐요
할말도 없고 전화해봐야 퉁박만 받을텐데
전화하느라 시누가 감정노동이 이만저만이 아닌 듯10. 할수도있죠
'22.12.2 3:08 PM (112.145.xxx.70)물론 결혼해서 자기가정 꾸리고 사는 경우 얘기시죠??
같이 살면
밥 먹엇는지
언제 오는 지
물어보는 건 너무 당연한거고 ㅋㅋㅋㅋ
각자 가정 꾸려서 살면
직장에 아이들 케어에 등등
본인 부모와 매일 통화하는 경우는 많지는 않죠.
물론 하고 싶으면 하면 됩니다.11. 매일
'22.12.2 3:09 PM (210.96.xxx.10)매일 안합니다
톡으로 일주일에 두번 정도 안부 묻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생각하는 스타일12. 네
'22.12.2 3:09 PM (125.132.xxx.178)네 제 기준, 아주 자주하세요.
저희집은 부모님이나 자식이나 용건 있을 때만 해요.
뭐 매일 매일 생존톡 정도는 가족톡방 (온리 부모자식만 있는) 에서 주고 받습니다.13. 네
'22.12.2 3:10 PM (121.137.xxx.231)자주 하시는 거고요
그리고 원글님이 그렇다고 남들도 같은 기준으로 평가 좀 하지 마세요
각자 집안마다 분위기마다 사정에 따라 알아서 하겠죠14. ...
'22.12.2 3:10 PM (106.241.xxx.125)집안마다, 성향마다 분위기가 많이 달라요.
저는 전화 되게 싫어해서 통화는 친정엄마 아빠하고도 거의 안해요. 엄마랑 동생들이랑 단톡방에서 카톡은 재미난거나 뉴스 생기면 거기 올리고 애들 사진도 보내고요. 아빠는 카톡으로 사진 자주 보내셔서 그때 대화하고요.
그래서 시댁에도 전화 안해요. 기본적으로 본인 집에 각자 알아서 통화하는데 시부모님은 카톡을 안하시기 때문에 남편이 통화를 좀 하는거 같아요. 근데 저희 형님네는 최소 주1회 통화하시더라고요.
가족 생일마다 만나고 명절이랑 어버이날도 뵙고. 최소 한달에 한번은 뵙는데 통화는 안합니다.15. ...
'22.12.2 3:11 PM (114.204.xxx.120)매일 할 말이 있을까 싶네요.
16. ...
'22.12.2 3:11 PM (112.220.xxx.250)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저도 댓글에 썼지만 전 출근 후 남동생은 퇴근 하면서 매일 전화하거든요. 점점 연세 드시니 건강도 그렇고 기억력 체크도 해야해서 (치매가 올 수 있는 나이니깐요.) 1분 정도씩 확인 통화해요.
남편도 매일 부모님께 전화드리는데 부모님 말씀이 많으니 괴로워하긴 하더라구요.(남편은 자기 의지보다는 뭔가 다른게 더 있구요..강압적인 시부모님? 뭐 이건 제가 상관할게 아니구요)
저랑 남동생은 엄마아빠 목소리 들으면 좋아요. 50 바라보지만 아직 엄마가 우리 딸..뭐 필요한거 없냐고 맨날..아직도 그러세요. 이젠 제가 챙겨야 하는데..멀리 살아서 ㅠㅠ 자주 보지도 못하고..그냥 엄마 아빠 곁 떠나서 지내지만 제 맘의 영원한 안식처죠.17. 원글이
'22.12.2 3:11 PM (122.32.xxx.116)엄청 다정하고 살뜰하게 챙기는 집안 분위기 전혀 아니구요
통화도 간단해요
저 -> 부모님 같은경우는
어디 간다고 했다, 그러면 거기 도착했을 때 쯤 전화해서 잘 갔는지
점심때쯤 점심 드셨는지
같이 살 때는 늦으면 늦는다
이정도 진짜 용건만 말하고 끊구요
부모님 -> 저
같은 경우는 점심 먹었나? 늦나?
이정도 물어보고 끊어요
대단한 정담 나누는 것도 없는데
습관적으로 전화는 1일 1회 꼭 하는듯요
그냥 다녀왔습니다 나갑니다 하는 수준이에요18. llIll
'22.12.2 3:11 PM (118.37.xxx.140)댓글만선 베스트 예약
19. 어니
'22.12.2 3:13 PM (112.145.xxx.70)결혼도 안하고
같이 사시는 거에요??
그럼 늦냐 밥 먹고 오냐
물어보죠.
같이 사냐결혼하고 따로 사나
다르뵤20. 저도
'22.12.2 3:14 PM (218.48.xxx.98)매일 엄마한테 합니다.
그냥 습관이거예요...그냥 밥 드셨냐...추운데 나가지 마시라...등등..
큰 용건이 있는게 아니라..이게 내 부모니깐 크게 어려운게 없어요..21. 원글이
'22.12.2 3:15 PM (122.32.xxx.116)제가 적었는데 ... 같이 살 때나 따로 살 때나 외국에 장기체류 할 때나 외국여행 갔을 때나
어떤 상황에서도 1일 1전화라구요 ...22. 아마
'22.12.2 3:15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평소 마음 터놓고하는 긴 대화는 별로 없는 집일 거예요
원글님 말대로 뭐 먹었냐 묻는 정도가 유일한 커뮤니케이션일 듯.23. 저도
'22.12.2 3:15 PM (112.165.xxx.134)매일 했어요.
지금은 두분다 돌아가셔서 못하지만......ㅠㅠ24. 음
'22.12.2 3:17 PM (106.101.xxx.229)네 제 기준 너무 과해요
25. 그리고
'22.12.2 3:17 PM (121.137.xxx.231)부모님과 같이 사는지, 따로 사는지
결혼 했는지, 안했는지...에 따라서도 많이 다릅니다
바뀌기도 하고요.
그냥 본인들 집 분위기나 성향에 맞게 하세요
단, 남에게 혹은 상대 배우자에게 강요하지 말고요26. 저는
'22.12.2 3:18 PM (110.10.xxx.245)혼자계신 친정어머니께 매일 아침 전화드립니다.
아버지 돌아가신 후부터 했으니 10년 정도 되었네요.
출근하는 차안에서 블루투스로 통했지요.
퇴직한 지금도 일어나서 처음 하는게 전화드리는 겁니다.
형제 중에 저만 그렇게 하고 있어요.
남편도 시어머니 살아계실 때 퇴근하는 차안에서 통화를 매일 했답니다.
저는 시어머니께 일주일에 한두번 했구요.
혼자계시니 걱정되는 마음과 자식 목소리 듣는게 제일 좋다는 말씀에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결혼한 저희 아들과 딸도 퇴근 길에 자주 전화하더라구요.
집에 가서는 절대 안하는게 원칙입니다.
자기 가정에 충실하기^^27. ...
'22.12.2 3:18 PM (222.236.xxx.19)매일 하는것도 좋죠 뭐 살아계실때 전화 통화도 자주하고 대화도 많이 하고 사세요 ..윗님처럼 돌아가시면 하고 싶어도 못하니까요 .ㅠㅠ 저도 두분이 다 돌아가셔서 하고 싶어도 못하네요 ..
살아계시면 하루에 몇번씩 하라고 해도 할것 같아요..ㅠㅠ28. .....
'22.12.2 3:18 PM (39.7.xxx.131) - 삭제된댓글무슨 1일 1전화씩이나..
너무 자주예요
늦을 거 같으면 늦는 사람이 알려주느라 전화 하는거지
꼬박꼬박 매일매일 점심 먹었나 늦나 그걸 왜 물어요?29. ㅇㅇ
'22.12.2 3:20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전화 집착하는 엄마한테 질려서
보름에 한번 짧게 통화해요
하루에 한번이 자주가 아니면
대체 하루에 몇번 전화해야 자주인가요?30. 그건
'22.12.2 3:21 PM (125.187.xxx.44)각자의 성향이나 관계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제일 위험한게 나는 이랬는데 당연한거 아니야
라는 태도예요
저는 숨막혀서 싫어요31. 안해요
'22.12.2 3:25 PM (97.113.xxx.123)매일 안해요
32. 원글님은
'22.12.2 3:28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본인이 원해서 하는 거고 받는 부모님이 불만 없으니 오케이죠.
매일 통화하는 집들 보면 부모가 알게모르게 강요 있는 경우도 있죠.
아래 매일 전화하는 남편 사연도 어쩌다 하루 전화 없으면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여기저기 돌아가면서 왜 전화 없냐 안달을 하니..그게 진상이라는 거죠
바쁜 와중에 매일 전화하는 자식한테 잠깐 여유도 못줄만큼 인내심 없는 부모들이 문제지요.33. 가정마다
'22.12.2 3:34 PM (112.173.xxx.71)분위기가 다르니깐요.
34. ...
'22.12.2 3:37 PM (223.39.xxx.232) - 삭제된댓글전 매일 전화드려요
남동생도 아마 하루에 한번은 할 듯?
매일 전화 안하는 분들에게 이상하다고하면 무례한 것이고
마찬가지로 매일 전화하는 사람들에게
답답하니 이상하니 하는 것도 무례한거에요
각 가정의 성향을 존중하고 각자 본인 스타일대로 살면 돼요
다른 사람 스타일에 옳다 그르다 하지말고요35. ...
'22.12.2 3:39 PM (223.39.xxx.232) - 삭제된댓글전 매일 전화드려요
남동생도 아마 하루에 한번은 할 듯?
매일 전화 안하는 분들에게 이상하다고하면 무례한 것이듯
매일 전화하는 사람들에게 답답하니 이상하니 하는 것도
무례한거에요
각 가정의 성향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므로
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각자 본인 스타일대로 살면 돼요
다른 사람 스타일에 옳다 그르다 하지말고요36. 저흰
'22.12.2 3:42 PM (39.7.xxx.195)일없으면 전화도 안합니다
전화도 단답
괜히 전화하면 무슨일 있나 걱정하심37. 나중에
'22.12.2 3:51 PM (220.80.xxx.68) - 삭제된댓글배우자한테 이래라저래라만 안하면 하루 한번 통화하던 열번 통화하던 무슨 상관인가요?
전 일주일에 한두번 통화하는데 안부묻고 필요한거 묻고 일상적인 얘기하지 어디를 갔네 도착했네 이런 보고는 할 필요를 못 느낍니다.38. ㅇㄹ
'22.12.2 3:51 PM (124.49.xxx.240)전 수다를 싫어해서 용건이 없는 전화는 하지 않아요
원래 이런 성격
전화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많이 하는 거야 아무 문제 없죠
싫어하는 사람들한테 강요하지만 않으면39. 각자 성향
'22.12.2 3:58 PM (61.109.xxx.211)저는 용건 없으면 매일은 안합니다.
40. 남편
'22.12.2 4:05 PM (211.251.xxx.113)남편은 결혼초부터 부모님(어머니)과 하루에 두번이상 통화하고(주로,아침 저녁) 카톡도 수시로 보내고,
그러는데, 그걸 제가 받아들이는게 힘들더군요. 단순히 나는 그렇게 안하는데의 문제는 아니고, 시어머니의
아들에 대한 애착(모자 쌍방의 애착)이 지나쳐 나의 결혼생활이 구석구석 면면이 남편통해 시어머니에게
전달되는게 너무 싫더라구요. 전화 한면만 봐도 전 시어머니와 남편의 관계가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고,
배우자에대한 존중이 없는거라는 생각도 드는데, 결혼 유무도 중요한것 같아요. 그게 이상한지 아닌지 판단
할때는요.41. 허
'22.12.2 4:13 PM (182.229.xxx.215)밥먹은게 왜 궁금해요
엄마가 매일 그렇게 전화하면 전 너무 피곤했을거 같아요
식구들끼리 엄청 타이트하게 연결된 느낌이네요42. 독립한 아들이
'22.12.2 4:29 PM (222.119.xxx.18)저에게 매일 일상 안부 전화를 한다고 생각하면...
가족의 문화가 다 다르니 생각도 다른거죠.43. 머리 감는데
'22.12.2 4:45 PM (211.250.xxx.112)전화 와서 받으니 밥 먹었냐
변기에 앉아있는데 전화 와서 받으니 밥 먹었냐
설거지 하는데 전화와서 받으니 밥 먹었냐
한참 드라마 보는데 전화와서 받으니 밥 먹었냐...
거동 자유롭고 건강에 문제 없는데 매일 이렇게 전화가 오면 전 좀 짜증날거 같아요.44. 오
'22.12.2 5:18 PM (61.254.xxx.115)부모님이야 좋겠네요 50평생 매일 전화한다는집은 주변서 한 한명봤음.저희엄마는 저 대학가서 따로 살아도 주말마다 가서 그런지 전화 안하셨고 결혼했어도 몇달에 한번 하셨고 저도 그래서 몇달에 한번 합니다 일년에 5손가락도 안됨.시부모님께도 안하구요 남편이 일요일마다 안부전화는 자기본가에 함.지금도 저는 오리애들이 다 독립해나갔는데.이삼일에.한번 톡이라도 했음 좋겠는데 애들은 먼저 연락안하더라구요 제가 해야 답이오는데 매일하면 싫다고 하니 이주에 한번쯤 잘사냐고 묻습니다
45. aaa
'22.12.2 6:08 PM (175.114.xxx.96)과해요 매우.
성인들이 다 독립이 안된 느낌.46. ....
'22.12.2 7:56 PM (110.13.xxx.200)과한거 아닌가요.
주변 둘러봐도 매일 한다는 집 못봤어요.
각자 가정이루고 사는데 아직 독립이 안된듯 보여요.
엄청 아프셔서 병환때문에 걱정되는게 아니라면야..47. ㅇㅇ
'22.12.2 8:43 PM (118.37.xxx.7)아래 매일 엄마랑 통화하는 남편분이랑 원글님이 결혼하셨어야.
물어보시니 답합니다. 하루 한번 같은 사람이랑 전화통화하는거 어마어마하게 자주 하는거죠. 제 기준엔 그렇습니다.48. ㅇㅇ
'22.12.2 9:02 PM (110.8.xxx.17)부모님 뿐만 아니라 남편 자식
그 누구하고도 하루한번 전화 안해요
누가 나한테 하루한번 전화 하는것도 싫어요
용건 있을때만 전화해요49. 숨막혀요
'22.12.2 11:28 PM (99.228.xxx.15)시모가 그런 스탈인데(매일 남편에게 전화검) 옆에서 보기도 숨막혀요. 매일 통화하니 저희집 시시콜콜한거 다 알고 시모 본인 일정도 깨알같이 보고하고 뭐 둘이 그러고 사는거터치는 안하는데 솔직히 저렇게 자식한테 목맬까 싶어요. 독립된 가정 꾸렸으니 알아서 살게 좀 냅두는게맞지않나요. 저는 남편이 출장가도 매일전화 안걸어요. 다큰 성인이 알아서 살겠지 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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