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헤어질 결심 뒷북이요...궁금한게

...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22-12-02 12:42:38
 좀전에 봤는데
요즘 날이 추워서인지 너무너무너무 잘봤네요.
왜 박해일 탕웨이가 주연상을 받았나 했는데 연기가 너무 훌륭하고
탕웨이의 분위기의 배우가 우리나라에 있을까...

만약 한국배우로 대체한다면....
문소리..손예진 생각나더라구요
하지만 탕웨이만이 해낼 수 있는 배역같아요

탕웨이가 바다에 빠진다는 스포만 보고 봤어서인지
중간에 탕웨이가 박용우 부인으로 나오는 부분부터 
급반전되면서 뭔가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이었네요..
뭐지 이영화?

탕웨이 미모는 처음부터 예쁘다가 후반부 갈수록 너무 너무 너무 아름답고
박해일 연기도 파도와 바람과 함께 휘몰아치네요

아 여운이 오래갈 것 같아요

궁금한게...
탕웨이는 원래...살인자인거죠?
원래 한국남자 꼬셔서 신분세탁하는 범죄자
간병인 신분으로 있을때부터 그랬던거 맞죠?



IP : 125.186.xxx.1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사람
    '22.12.2 12:52 PM (122.32.xxx.116)

    탕웨이는 사람을 죽이는 방법을 아는 직업을 가졌던 사람이고

    사랑하는 사람을 죽여봤던 경험이 있고

    학대하는 남편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치밀하게 시간계산을 해서 죽였고
    (이 죽음은 본인의 의학적 지식을 사용하지 않음)

    박해일의 미제사건이 되기위해서
    남편에게 살의를 품고 있는 사람을 자극하기 위한 수단으로
    그 사람의 엄마를 의학적인 방법으로 죽임

  • 2. ㅇㅇ
    '22.12.2 12:52 PM (223.33.xxx.125) - 삭제된댓글

    중국에서 본인 엄마 약으로 죽임. 엄마가 원하긴 했지만요

  • 3. 지금행복하게
    '22.12.2 12:52 PM (119.193.xxx.233)

    영화평론가 이동준씨의 헤어질결심을 찬찬히 보시면
    영화가 몇배나 더 재밌고 와닿을 겁니다
    저는 N차 관람했어요
    최애 영화로 자리매김~

  • 4. ...
    '22.12.2 12:53 PM (175.196.xxx.78)

    원래 살인자
    살인자를 미모에 형사가 반해 밤에 차몰고 가서 도움까지 주고 노답..
    미모를 칭송하기 위한 영화던대요,,

    문소리 오 노노, 손예진 노노노 생각만으로도...

  • 5.
    '22.12.2 1:03 PM (14.138.xxx.98)

    원래 극본집을 보면 그 보험사기범이 화요일 할머니의 (아프시다던) 아들인데 서래가 자식도 아닌데 장례식장에서 서럽게 울고 있는 걸 보고 반해서 결혼했대요. 그 부분이 빠져서 갑자기 잉? 하게되는 부분이 있죠.. 해준과 헤어질 결심으로 아무랑이나 결혼해버린 것도 있고
    서래는 엄마의 죽음을 도와줬죠. 그러고 싶지 않았을텐데, 엄마를 잘 간병하려고 간호사까지 되었다고 했잖아요. 고통을 덜어주는 조력자 같은.. 살인이죠. 해준을 도와주려고 아픈 그 노모를 죽였을때도 그분이 고맙다고하셨다고 했나..

  • 6. 넷플에
    '22.12.2 1:36 PM (58.228.xxx.108)

    있나요? 어디서 보셨어요?

  • 7. ....
    '22.12.2 1:50 PM (24.141.xxx.230) - 삭제된댓글

    저 두번 봤어요
    처음 봤을 때는 원글님이 말하는 부분 부터 전개가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서 완전 이해를 못하고 봤는데
    두번째 보니 해가 다 되면서 영화에 더 빠져들게 되네요
    정말 잘 만든 영화네요

  • 8. ....
    '22.12.2 1:50 PM (24.141.xxx.230) - 삭제된댓글

    저 두번 봤어요
    처음 봤을 때는 원글님이 말하는 부분 부터 전개가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서 완전 이해를 못하고 봤는데
    두번째 보니 이해가 다 되면서 영화에 더 빠져들게 되네요
    정말 잘 만든 영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0150 70대이상은 왜 국민의힘 지지가 강할까요? 31 ........ 2022/12/03 2,645
1410149 매일 지각해요. Adhd일까요 43 ... 2022/12/03 5,817
1410148 달걀식중독 후기 20 엉엉 2022/12/03 6,891
1410147 합동분향소, 신원 확인 전 설치했던거 아세요? (ft. 달걀귀신.. 4 세상에 2022/12/03 1,139
1410146 백화점에서 상품권사도 적립되나요? 1 질문요 2022/12/03 634
1410145 홍준표의 월드컵 감상문 7 ... 2022/12/03 2,373
1410144 옛날 할머니들이 정말 부지런하고 정갈한듯해요 20 .. 2022/12/03 7,489
1410143 슬감)해롱이가 부른 노래가 뭐예요? 3 슬기로운~ 2022/12/03 1,911
1410142 김장이 매워요 어떡하죠 2 2022/12/03 1,264
1410141 판새라고 부른다 1 판새 2022/12/03 437
1410140 김장할때 찹쌀풀 꼭넣어야하나요? 10 초보 2022/12/03 3,118
1410139 축구 재방송 보고파요 4 오마나 2022/12/03 1,464
1410138 우유값 미친듯이 올랐네요 14 .. 2022/12/03 4,843
1410137 이케아 이불 좀 봐주세요. 6 .. 2022/12/03 1,929
1410136 첫눈 오니까 옛날 생각~ 4 그냥 2022/12/03 1,139
1410135 팥쥐럴라님 김장레시피 13 김장 2022/12/03 2,778
1410134 저 문구점 하는데요 25 16강진출 2022/12/03 7,703
1410133 감 껍질 깍고 먹나요 11 나마야 2022/12/03 2,125
1410132 전원주택이나 타운하우스 사시는분들 가든에 가스 ‘파이어 핏’ 3 혹시 2022/12/03 2,160
1410131 오리털 다운점퍼 집에서 세탁할 수 있을까요? 3 .. 2022/12/03 1,323
1410130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96억 못받은 이승기 , 정말 몰.. 4 알고살자 2022/12/03 3,208
1410129 예적금 ... 이자 비교해 주는 싸이트가 있나요..? 5 예적금 2022/12/03 1,364
1410128 스페인에서 렌트카 해보신 분 10 여행 2022/12/03 1,351
1410127 돼지갈비찜이 조금 남았는데요... 3 ^^ 2022/12/03 1,187
1410126 이거 당근 사기 당한 건가요? 15 뭐죠 2022/12/03 4,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