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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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오르기 몇달 후 남편의 허벅지가…
1. ㄹㄹ
'22.12.1 10:28 PM (175.113.xxx.129)하루 운동량이 얼마나 될까요?
2. ...
'22.12.1 10:28 PM (118.37.xxx.38)우왕~~부럽당.
몇 층까지 오르셨나요?
우린 12층짜리 아파트라...그거라도 계속 오르면 효과가 있겠죠?3. 오오
'22.12.1 10:36 PM (116.41.xxx.141)저도 박차를 가해볼랍니당 ~~
4. 저도
'22.12.1 10:40 PM (125.178.xxx.135)해보고 싶은데 3층인 집만 올라와도
머리가 빙글빙글 돌더라고요.
반복적으로 돌면서 오르잖아요.
남편분 몇 달 하시고
몇층까지 올라가셨나요.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 타신 거죠?5. 아아아아
'22.12.1 10:44 PM (14.50.xxx.31)저 매일 100층 정도 올랐거든요
근데 무릎 나갔어요ㅠ
조심히 하라고 전해주세요6. 성실대마왕
'22.12.1 10:54 PM (45.131.xxx.133)뭐든 한번 하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는 스타일인데 매일 회사 계단 이용해요
당연히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 타고요
아침 점심 저녁 세번씩 사무실이 있는 15층을 오르는데 상업건물이라 아파트보다 층고가 높아서 한층당 계단이 많아요
어떤 때는 두번 하기도 하고
그리고 집은 20층이 넘는데 주말에 외출할 때 계단으로 올라와요
7월에 시작했으니 6개월정도 되었어요
맞아요
무릎을 조심해야해요
걸을 때나 계단 오를 때 무릎 이하 다리에 힘을 주는게 아니라 배와 엉덩이 허벅지 힘으로 움직이는게 무릎에 부담도 덜주고 허벅지 엉덩이 근육 강화에도 좋아요
자전거 탈 때도 마찬가지고7. 계단
'22.12.1 11:06 PM (211.234.xxx.77) - 삭제된댓글계단운동 얘기 고마운데
밤일까지 자랑하는..
아줌마들 이런 부끄럼없음 싫네요.
혼자즐거워하세요.
안비밀. ㅎ8. ㅇㅇ
'22.12.1 11:18 PM (221.150.xxx.98)ㄴ 님이나 잘하세요 77
9. ...
'22.12.1 11:36 PM (1.235.xxx.28)평일에 45층
주말에 20층
대단10. blu
'22.12.1 11:45 PM (112.187.xxx.82)밝고 건강한 부부관계 공유는 좋은 일 아닌가요 ㅎㅎ
별 걸로 다 트집잡는 어떤 님 ᆢ11. ...
'22.12.1 11:51 PM (58.234.xxx.21)그게 허벅지랑 엉덩이 근육으로 걸어야 무릎이 안아프대요
상체 너무 앞으로 숙이지 마시고
배에 힘주고 엉덩이랑 허벅지 의식하면서 올라가 보세요
저도 이렇게 하니까 오히려 덜 힘들고 무릎에 무리도 안가더라구요12. 나는나지
'22.12.2 12:12 AM (118.223.xxx.78)부럽소.
여자도 엉덩이 효과 있을까요13. ㅇㅇ
'22.12.2 1:02 AM (175.207.xxx.116)사무실 건물이 계단운동 하기가 더 좋은 거 같아요
힘은 들지만 뱅글뱅글 도는 느낌이 없어요
아파트는 계단 높이도 낮고 뱅글뱅글 돌다보면
어지러워요14. ???
'22.12.2 2:55 AM (180.69.xxx.74)맨날 자전거타고 허벅지 좋아져도
다른덴 변화 없던데....15. ㅇ
'22.12.2 8:20 AM (61.80.xxx.232)대단하시네요 좋으시겠당ㅋ
16. 달라진게 더
'22.12.2 10:01 AM (45.146.xxx.168) - 삭제된댓글있어요
자꾸 밖에 나가려고 해요
나가는거 귀찮아하던 스타일인데 요즘 날씨 추운데도 자꾸 옷 껴입고 동네 한바퀴 돈다고 저랑 같이 가든가 저 바쁘면 혼자 나가요
동네 큰 숲이 있는데 주말엔 한시간씩 빨리 걷기 하고 옵니다
나가서 뭐 사올 일 있으면 본인이 자청해서 나가서 사오고 계단으로 올라오고
참, 구강근육도 강화되었는지 수다도 늘었어요
오늘 아침에도 저 앉혀놓고 커피 마시면서 뉴스에 나오는 전세계 이야기거리 다 떠들고 갔네요 ;;;
전체적으로 에너지 레벨이 많이 올라갔어요
다른 건 딱히 한 것이 없으니 다 계단오르기 덕분이겠죠 ^^17. 달라진게 더
'22.12.2 10:04 AM (45.146.xxx.168)있어요
자꾸 밖에 나가려고 해요
나가는거 귀찮아하던 스타일인데 요즘 날씨 추운데도 자꾸 옷 껴입고 동네 한바퀴 돈다고 저랑 같이 가든가 저 바쁘면 혼자 나가요
동네 큰 숲이 있는데 주말엔 한시간씩 빨리 걷기 하고 옵니다
나가서 뭐 사올 일 있으면 본인이 자청해서 나가서 사오고 계단으로 올라오고
참, 구강근육도 강화되었는지 수다도 늘었어요
오늘 아침에도 저 앉혀놓고 커피 마시면서 뉴스에 나오는 전세계 이야기거리 다 떠들고 갔네요 ;;;
앗, 이건 갱년기 호르몬 탓인가 ㅎㅎ
어쨌든 전체적으로 에너지 레벨이 많이 올라갔어요
다른 건 딱히 한 것이 없으니 다 계단오르기 덕분이라고 믿고 있어요 ^^18. ㅇㅇ님 맞아요
'22.12.2 10:11 AM (45.146.xxx.168)저도 한번씩 집에 갈 때 계단 이용하는데 계단 수 많은 것보다 뺑뺑 도는 느낌에 어지러워지는게 힘들어요
계단이 낮아서 2계단씩 오르는게 더 편하고요
보통 산이나 절에 갈 때 오르는 계단은 끝없이 높은 계단이라도 직진이라 오히려 덜 힘들죠19. 도~~저언!
'22.12.2 10:27 AM (112.152.xxx.66)저도 도전하고
6개월후에 멋진 경험담 나누고싶어요20. ㅇㅇ
'22.12.2 11:07 AM (175.195.xxx.6)보통 산이나 절에 갈 때 오르는 계단은 끝없이 높은 계단이라도 직진이라 오히려 덜 힘들죠..2222
직진이면서 높은 계단 오르는 게 운동효과는 더 있으면서
덜 힘들다는 .21. ...
'22.12.2 11:55 AM (172.225.xxx.230)와 이런 글 좋다!
저도 도전하고 싶습니다.22. ..
'22.12.2 1:05 PM (210.218.xxx.49)밤에도 달라진건 안 비밀 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피곤해서 넉다운 됐군요.23. 밤 일
'22.12.2 1:26 PM (117.111.xxx.18) - 삭제된댓글자랑하는 게 어때서요 별 일이네
허벅지 단단해진다고 거기까지 단단해지는 건 아닌데요 뭘24. ㅋㅋ
'22.12.2 1:58 PM (14.56.xxx.179)댓글 웃기네요ㅋㅋ 허벅지는 지구력이지 거기 단단이랑 뭔상관이라고 언급하나요ㅋ
물렁이면 아예 할수가 없는건데 질투? 인가ㅋ25. ....
'22.12.2 3:00 PM (39.117.xxx.185)이 글읽고 바로 계단 오르기 했네요 ㅎㅎ
상쾌합니다 ㅋㅋ26. 윗님 짝짝짝
'22.12.2 3:12 PM (45.131.xxx.17)가벼운 엉덩이 좋아요!
발빠른 실천력을 보니 기본이 있으신 분 같네요
저도 좀전에 나갔다 오면서 걸어올라왔어요
운동에 맛들이면 운동 후의 쾌감을 잊지못해 남이 하지 말래도 하게되는 요상한 마력이 있죠 ㅎㅎ27. ㅋㅋㅋㅋㅋㅋ
'22.12.2 3:49 PM (116.42.xxx.132)아 원글님 너무 웃겨 구강근육도 좋아졌다니 ㅋㅋㅋㅋ
28. 14.56
'22.12.2 4:06 PM (117.111.xxx.18) - 삭제된댓글질투는 무슨 얼어죽을 질투라고 ㅋㅋㅋ
29. 계단오르기
'22.12.2 4:51 PM (61.254.xxx.115)다이어트에도 좋고 각선미 힙업에도 좋아요 눈이오나 비가오나 할수있구요
30. ㅎㅎㅎㅎ
'22.12.2 6:52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구강근까징
`아우~원글님 글 너무 재밌네요.
남편분 나가려 할때마다
막 사랑스런 표정으로 남편 궁디 팡팡 두들겨 주세요.31. ..
'22.12.2 7:05 PM (175.119.xxx.68)옛날 영화
웃통 벗고 장작패는 몸 좋은 머슴을
마님이 눈독들이는 장면이 연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