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묘하게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

ㅁㅁㅁ 조회수 : 3,253
작성일 : 2022-12-01 14:09:37
일과 친구의 중간 경계 쯤에 있는  a라는 사람인데
겹치는 그룹이 많아서 친밀한 편인데
워낙 서로 스타일이 다릅니다.

이번에 제가 그 팀으로 다른 팀원과 합류하게 되었는데요
그 사람이 실무자 역할을 하고 위로 상사 둘 있고요.
새로 합류한 둘 중의 한 사람과 a는 절친이고
저와는 애매하게 친한 관계. 

그 전에는 서로 안맞는구나..하고 속으로 느꼈다면
구도적으로 a가 실무자 리더인 그룹으로 들어가니
(능력이나 직급의 차이는 아니고 편의상 돌아가면서)
갑자기 나한테 떽떽 거리더라고요.

단톡방이나 오프라인 미팅때 상사한테는 엄청 굽신거리고
친밀한 사람은 엄청 챙기고 칭찬하면서
팀 합체로 새로 온 저에 대해서는 
성과에 대해서 언급조차 안하고 옆의 사람만 계속 칭찬.
저 들으라는 거 같을 정도.
제가 하나 놓친 거 같고
모두 앞에서 면박을 주더라고요. 
작은 일이었고 저 말고도 같은 실수를 저지른 사람들 있는데
저에게만 정색을 하고.
그래놓고 나중에 전화와서 자기가 너무 바빠서 그랬다고 사과하는데
저는 괜찮다고 했으나 두고두고 불쾌하고 본심이 드러났구나 싶어요.
뭐 바빠서 그랬겠어요 유독 나에게만?
이런 일이 최근 연거푸 있었고요. 다른 사람이 느낄 정도였어요.

다른 영역에서 제가 성과가 더 낫고
저도 팀합류 전에는 리더였어요.
가장 윗선 오른팔이라는 얘기 듣고요.

이런 사람 그냥 멀리하고 말까요?
아니면 한 한 달 지난 그 사건 다시 언급하면서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실은 불쾌했다고 한 번 말할까요
계속 같이 일할거거든요.
내일 다시 모두 만나는 미팅이 있고요.
어차피 앞으로 친하게 지낼 생각은 없고 
일겹칠때만 사무적으로 관계맺을거에요.
IP : 175.114.xxx.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2.12.1 2:16 PM (175.114.xxx.96)

    실은 '안괜찮았다'라고 말하면 더 이상할까요?

  • 2. ....
    '22.12.1 2:18 PM (221.157.xxx.127)

    거리두기하세요..친구아닙니다

  • 3. ..
    '22.12.1 2:21 PM (115.139.xxx.169)

    경계하는거죠.
    원글님에게 경쟁심 느끼고 신경 엄청 쓰인다는 반증 아닐까요?
    저도 주변에 저만 두고 꼭 제 옆에 있는 사람을 과하게 칭찬하고 챙기는 사람이 있어서
    그 기분 이해합니다. 나를 욕하지않아도 은근히 재껴놓는 그 느낌.
    일부러 느껴봐라 하면서도 모르는 척 계속하는 그 행동이요.

    저는 그냥 내가 신경 쓰이는가보구나 생각하고
    오히려 언급 안하고, 다른걸로 인정받아 버립니다.
    신경쓰고, 발발거리는 그 사람만 더 피곤하라구요.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느끼는건지 못느끼는건지 모를 정도로
    그 얘기는 일절 안껍냅니다.

  • 4. 웃기더라고요
    '22.12.1 2:24 PM (175.114.xxx.96)

    아 사람을 이렇게 대놓고 공격하지 않아도
    우회로로 소외시킬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나는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했습니다.

    점둘님 처럼 생각하는 것도 방법이네요.

  • 5. 그러라그래
    '22.12.1 2:27 PM (175.114.xxx.96)

    그래야겠네요

  • 6. ...
    '22.12.1 2:32 PM (14.42.xxx.245)

    대놓고 견제하고 기 싸움하는 건데요.
    님과 겹치는 업무 영역이 많은가 보죠?
    대충 패턴 파악하고 있다가 빼도박도 못하게 그 자리에서 반격해야죠.
    다른 사람들 다 있는 앞에서 사과하고 이후 깨갱하도록요.

  • 7. ㅇㅇ
    '22.12.1 3:16 PM (106.101.xxx.217)

    회사서는 그렇게 되는거 아닌가요 비슷한 직급 고만고만한 관계면 윗선에서는 인정해도 나는 너 그만큼 아니던데 그런 심리 발동하는거같아요
    제가 이말하는 이유는 친하고 자시고 회사서는 다 그렇더라구요
    크게 나쁜 사람이라 그렇지가 않던데요
    저도 당해봤고 저도 해봤어요 그냥 그상대에게는 인내심을 덜쓰게 되는데 이유가 다양했어요

  • 8. ㄹㄹㄹㄹ
    '22.12.1 3:34 PM (125.178.xxx.53)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말하셨네요
    안괜찮은건 괜찮다고 하지 마세요
    점점 사람 우습게 봅니다

  • 9. 조언 감사해요
    '22.12.1 5:46 PM (175.114.xxx.96)

    저는 그래도 친분이 있다고 해서 의외의 공격에 당혹스러워서
    순간 이게 뭔지 혼란스럽기까지 하더라고요.

    일할 때는 저도 딱 사무모드로 들어가서 선넘어오는 건 잘라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7574 길냥이들 물을 따신걸로 주면 금방 어나요? 13 추위 2022/12/17 2,245
1407573 이 날씨에도 테니스 치는 남편 16 운동 2022/12/17 3,773
1407572 굴요리의계절 5 ㅇㅇ 2022/12/17 2,372
1407571 우울할때는 금융치료가 좋네요 7 ㅇㅇ 2022/12/17 5,378
1407570 전세금이 2년전보다 1억정도 떨어졌어요 곧 재계약 시점이고요 5 2022/12/17 4,279
1407569 인터넷과 세상의 괴리를 느껴요 8 혼란 2022/12/17 2,832
1407568 어떻게 하면 다시 젊어질수 있을까요 17 2022/12/17 5,795
1407567 런던이나 파리..아울렛 꼭 가야할지 안 가도 될지??? 8 zzz 2022/12/17 2,681
1407566 춥고 과로로 몸이 허하고 쇠한 느낌인데 보양식 6 ㅇㅇ 2022/12/17 2,660
1407565 작년에 수시 6광탈 아들 12 ^^ 2022/12/17 7,750
1407564 시부모 결혼기념 챙기는것 43 ??? 2022/12/17 6,150
1407563 우린 왜 태어났을까요..? 22 도대체 2022/12/17 4,491
1407562 현금1억5천이 있어요. 22 ㅁㅍ 2022/12/17 21,094
1407561 광주 전남분들 눈좀 오나요? 7 2022/12/17 1,908
1407560 패딩 중에 사선?으로 누벼진 디자인 어떠세요? 1 ㅇㅇ 2022/12/17 2,291
1407559 헬스 후 근육통이 생겼어요 6 궁금 2022/12/17 1,879
1407558 밥 소분 용기 8 2022/12/17 2,468
1407557 바이타믹스로 쌀가루 내면 곱게 갈려지나요? 9 지나다 2022/12/17 3,711
1407556 재벌집 음악 뭔가요? 3 OST 2022/12/17 2,006
1407555 공부머리 전혀 없는데 부자되신 분 계세요? 19 2022/12/17 6,610
1407554 명시니는 이제 즐겁네요 6 .. 2022/12/17 3,860
1407553 50대 분들 캐주얼한 미니 크로스백 뭐 쓰시나요. 18 . 2022/12/17 7,651
1407552 돌연 사라진 푸틴…'남미 도피설'까지 나왔다 13 겨울 2022/12/17 6,288
1407551 아이잗 콜렉션이라는 브랜드 어떤가요? 7 ㄷㄷ 2022/12/17 3,064
1407550 40대초반 국민연금 지금 가입하면 받겠죠? 8 .. 2022/12/17 2,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