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50앞두고 처음으로 비싼패딩 샀어요
괜찮다고 잘했다고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가슴터질거같아요ㅜㅜㅜㅜㅜㅜㅜ
지금까지 15넘는옷 입어본적 없네요
1. 와우~
'22.12.1 10:09 AM (39.7.xxx.169)잘하셨어요.
입을수록 마음에 드는 옷이길....2. 겨울
'22.12.1 10:10 AM (122.36.xxx.179)잘사셨어요. 매해 겨울 마다 잘 입으실 거예요.
오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3. .....
'22.12.1 10:10 AM (121.165.xxx.30)너무너무잘하셧어요 오늘추운데 입고다니며 가볍고 따뜻하다 ..하며 그행복누리소서.!!
4. T
'22.12.1 10:10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괜찮아요. 잘했어요.
예쁘게 입으세요^5. ..
'22.12.1 10:12 AM (121.135.xxx.116)올겨울 따뜻하게 잘 지내세요~^^
6. 포에버문
'22.12.1 10:13 AM (122.136.xxx.18)잘했어요~~^^
겨울에 이쁜 패딩입고 따뜻하게 다니세요.
5년이상 입을거라 생각하면 별로 비싼거 아닙니다.
50이 또 오는 것도 아니고 55되면 또 이쁜거 사세요.
좋으시겠어요.
맘에 드는거 찾기도 쉽지 않은데 ^^7. ㅎㅎ
'22.12.1 10:15 AM (210.217.xxx.103)아이고 100만원 쓰신 줄 알았어요.
따스하게 10년 누리세요8. 어디꺼예요?
'22.12.1 10:18 AM (175.208.xxx.235)저도 비싼 패딩 사고 싶어요.
엄마가 사준 50만원짜리 아우터가 제가 가진 제일 비싼옷인데
벌써 산지 10년이 넘었어요.
갖고 있는 패딩은 다~ 10원짜리 싸구려네요.
저도 좋은 패딩 하나 사고 싶네요
어디꺼 사야할까요? 몽클 이런건 사양하고요.
가성비 좋고 품질 좋은거 사고 싶어요9. 아이구
'22.12.1 10:21 AM (61.98.xxx.185)마음 우울했는데 일부러 로긴했어요
저같은 분이 또 계시나... 해서요
저는 50 중반인데 올해 처음으로다가
남편과 아이것 각각 40만원대 사줬어요
님은 40대에 그만한 돈 썼으면
진짜 선방한 것입니다요 ㅎㅎ
최소한 여기 1인보다는 나으십니다10. 플로네
'22.12.1 10:21 AM (121.169.xxx.192)동상 늙으면 따신게 최고여.
참 잘했어요^^11. ㅋㅋ
'22.12.1 10:24 AM (211.46.xxx.113)30만원대가 뭐가 비싸요
후덜덜하게 비싼게 얼마나 많은데....12. ..
'22.12.1 10:25 AM (211.230.xxx.86)잘하셨어요. 그렇게 하나씩 좋은것도 사고 나를 위한 작은 사치가 시작~~
어제 딸 롱패딩 사러갔는데 가격안보고 계산하다 좀 놀랬어요.
아울렛에서 샀는데도 30만원이였어요.. 끄악...
이미 택제거하고 좋다고 입고 학교가서 ㅋ13. 이쁘게
'22.12.1 10:29 AM (223.38.xxx.233)매일매일 입으시는게 돈버는거!!잘사셨어요~
14. 아이고
'22.12.1 10:30 AM (118.235.xxx.196)그거 안비싼거에요 잘하셨어요~ 요즘 애들 패딩도 30넘드라구요~ 나이도 있으신데 계절별로 좋은거 하나씩은 구비해두세요
15. 내년봄
'22.12.1 10:32 AM (211.217.xxx.233)내년 봄 벚꽃 놀이 가기전까지 주욱~~~~ 입으세요
16. 자주자주
'22.12.1 10:38 AM (118.221.xxx.161) - 삭제된댓글입으세요, 비산거 샀다고 모셔두지 말고 많이 입으세요 ㅎㅎ
17. 자주자주
'22.12.1 10:39 AM (118.221.xxx.161)입으세요, 비싼거 샀다고 모셔두지 말고 많이 입으세요 ㅎㅎ
18. ♡♡
'22.12.1 10:40 AM (110.70.xxx.37)잘하셨어요~~~따신게 최고예요~ㅎㅎ
19. ㅇㅇ
'22.12.1 10:44 AM (203.229.xxx.12) - 삭제된댓글겨울의 부티를 획득하셨습니다
추카추카~~ ^^
아주 잘하셨어욧!!20. 51살
'22.12.1 10:44 AM (116.40.xxx.27)저도 맨날싼거입다가 70만원대짜리 막스마라패딩질렀어요. 넘가볍고 따뜻하네요. 인생 뭐있어하면서..ㅎㅎ
21. ...
'22.12.1 10:47 AM (211.244.xxx.246)저도 비싼 패딩 사고 싶어요.
엄마가 사준 50만원짜리 아우터가 제가 가진 제일 비싼옷인데
벌써 산지 10년이 넘었어요.
갖고 있는 패딩은 다~ 10원짜리 싸구려네요.
저도 좋은 패딩 하나 사고 싶네요
어디꺼 사야할까요? 몽클 이런건 사양하고요.
가성비 좋고 품질 좋은거 사고 싶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울렛 가시면 충분히 사실 수 있으세요
덕다운은 무겁고 덜 따뜻하니 꼭 구스다운으로 사시구요
서울 한파에 끄덕없을 옷을 원한다면 코오롱이요
저렴하게 사시려면 온라인에서 이월상품들 찾아보셔요22. 딴소린데
'22.12.1 10:47 AM (180.70.xxx.42)돈이 없어서 못사시는 분들이라면 모를까
돈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이 50에 남편자식들 몇십만원
패딩은 사주면서 본인 패딩은 몇십만원도 고민하고 돈 못쓰는 분들..제발 그렇게 살지맙시다!
설사 전업이라하더라도 나이 50이면 백만원짜리 패딩 사입어도되겠구만23. 절대
'22.12.1 10:59 AM (211.234.xxx.120)비싼거 아니니
본전 뽑으소서24. ...
'22.12.1 11:08 AM (112.220.xxx.98)숫자하나 빠진거 아니죠?;;
삼십오만원에 이렇게까지...
미혼때 월급타면 고가옷 좀 사고그러지 않나요?
50다되가는 나이에 35만원이 제일 비싼옷이라니요...
그냥 원글님이 안쓰럽네요25. 저도
'22.12.1 11:19 AM (222.97.xxx.39)오늘 추우니까 패딩 모셔둔거 입어야 겠네요
윗님 말씀데로 50 넘으면 좋은거 사 입으세요26. ㅇㅇ
'22.12.1 11:50 AM (222.255.xxx.100)박수박수~~~~
27. dlf
'22.12.1 11:56 AM (180.69.xxx.74)잘했어요 좋은건 오래입어요
가슴터질 일 아니에요28. 저의
'22.12.1 12:49 PM (121.182.xxx.161)경험상 좋은 옷을 저렴하게 사는 제일 좋은 방법은
일단 시즌을 지날 때 구입하는 겁니다.
즉 ..간절기 옷은 한겨울에
한겨울 옷은 초봄에 .. 사야 돼요.
이때 세일 폭이 엄청나더라구요.
그리고 사이즈를 55 이하로 유지하는 거에요
아무리 세일을 해도 77은 남아있는 게 없고
66도 간당간당해요
엄청나게 세일하는 옷들 보면 대부분 55에요.
살 빼면 남들이 100주고 사입는 패딩을
50만원 안쪽 가격으로 살 수 있어요.
물론 프리미엄 패딩 전문 브랜드는 그런 세일
안하구요
여성전문브랜드 있잖아요
그런데가 시즌 지날 때 많이 합니다.29. 저도 ㄷㄷ
'22.12.1 12:52 PM (58.228.xxx.108)생애 최초로 60만원대 명품 울 케이프 사고 계속 취소할까 말까 들락날락....
나를 위해 이 금액 써본적 없네요... 여지껏 가장으로 살아왔는데30. 잘하셨어요
'22.12.1 2:42 PM (222.98.xxx.31)비싼 옷 사셨으니
어디든 그 옷 입고
싁싁하게 다니세요.
제가 다 행복하네요^^31. 설마
'22.12.1 2:54 PM (116.122.xxx.232)자녀 사교육비는 수백만원씩 쓰고
본인에게만 인색하신건 아니죠?
오십이면 나 스스로를 좀 아끼고 살자구요.
나중에 후회해도
누가 그렇게 희생하고 살랬어? 한답니다 ㅠ32. 그럼요
'22.12.1 10:55 PM (14.35.xxx.48)잘하셨어요
저도 작년에 여름 세일할 때 코오롱에서 패딩 샀어요. 30만원 주고. 거의 50%세일하는 거라서, 원래는 비쌌던 건데, 안타티카 그런 건 아니고 야상 스타일 샀는데 안 추울 때는 못 입어요. 더워서 ㅎㅎㅎ
마음에 드는 옷 사신 거면 정말정말 더 잘하셨어요 ^^33. ㅠㅠ
'22.12.1 11:23 PM (125.177.xxx.53)원글님
아니 언니
잘하셨어요
울회사 25살짜리 신입사원들도 350 짜리 몽클 패딩 입는데
원글님 50살에 35만원짜리 사입고 가슴이 뛰신다니
슬퍼지려고 해요 ㅠㅠ34. 짝짝짝
'22.12.1 11:26 PM (210.178.xxx.223) - 삭제된댓글잘하셨어요. 저도 오늘 68만원 하는 막스마라 캐시미어 목도리
세일해서 30주고 샀어요
그냥 죽을때까지 하려고요 ㅋㅋ
지금 안사고 돈모으다가 70넘어 사면 뭐하나요
53살 아짐35. . .
'22.12.2 12:16 AM (118.220.xxx.27)저 350 이라고 읽었다가 다시보니 35. 잘하셨어요.
36. ...
'22.12.2 1:26 AM (1.251.xxx.175)원글님 가슴벅참이 막 느껴져요
진짜 잘 사셨어요. 매일 입어서 뽕 뽑으심돼죠^^
공감능력 떨어지는 댓글들은 쿨하게 거르세요~37. 짝짝짝
'22.12.2 2:48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잘하셨어요.
님에게 주는 보상 입니다.
당연한 거에요.
따스하고 행복한 겨울이 되기를 바래요.38. …
'22.12.2 3:04 AM (109.146.xxx.234)언니 잘하셨어요. 올 겨울 따뜻하게 지내시길
39. ㅇ
'22.12.2 3:07 AM (222.110.xxx.212)잉 넘 싼데..
40. 신발
'22.12.2 3:17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험하게 신는 가족에게 비슷한 가격대의 등산화를 사줬는데 오래오래 잘신어요
신을 때 마다 좋다고 하면서 , 밑창까지 갈아서 신고있고요
좋은 제품에 합당한 가격은 조금 비싸도 자주 사용하면
제 값을 하긴해요
자주 입으세요41. ㅇㅇ
'22.12.2 6:40 AM (175.193.xxx.114)35만원이면 싼거에요…
42. mnm
'22.12.2 6:56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그거 자꾸 빈품하고 싶어질거에요.
반품 못하게 향수 뿌리고 소매에 뭐 묻히세요43. ㅠ
'22.12.2 7:31 AM (222.110.xxx.212)저 세일해서 60만원짜리 봄가을 롱코트 있어요. 위안 삼으세요ㅠ
44. 흡
'22.12.2 7:55 AM (118.221.xxx.86)200만원 쓰신줄 알았어요 나이들수록 아우터는 비싼거 입어줘야 하더라구요 160만원짜리 사서 해마다 잘입고 있어 돈아깝지 않아요
45. 짝짝짝
'22.12.2 8:19 AM (106.101.xxx.57)잘하셨어요
공감능력 없는 댓글들은 쿨하게 넘기세요22
저도 올가을에 신세계갔다가 뭐에 홀렸는지 블라우스 한 벌에 30만원 주고 샀어요..
넘 이뻐서 망설이지도 않고ㅋ
아우터도 아니고ㅋ
그 옷 입을 때 마다 천사옷 같아서 막 행복해요
원글님도 심장떨려 마시고 행복하게,,이쁘게 입으세요~46. ...
'22.12.2 8:34 AM (117.111.xxx.136)패딩이 원래 가격이 들쑥날쑥이라 100 이런것도
철만지나면 아울렛에 그정도 가격에 나와요
잘하셨어요 알뜰소비하셨으니 예쁘게입으세요47. ㅇ
'22.12.2 8:55 AM (61.80.xxx.232)이쁘게 입으세요^^
48. 부럽네요
'22.12.2 9:32 AM (112.161.xxx.143)저 55살
15만원 넘는 옷 없는 거 같네요
큰애 대3 둘째 삼반수
노후준비도 힘든 똔똔 인생이네요
올해 임플란트 1개 다시 해야되고(190만원)
애들 여드름 치료 받으려면 몇백 깨질 거 같고 (큰애가 얼굴이 분화구예요 둘째는 그보다 낫지만 흉터가 많네요)
둘째 학교 가면 노트북 사야되고
돈 쓸 일이 끊이지 않아 제 옷 사는 건 사치네요
60되기전에 저도 비싼 패딩 한번 질러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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