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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거 알고 후회도 하고 이렇게 살면 안된다는걸

이상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22-12-01 09:27:00
알면서도 왜 뭐때문에 개선이 안될까요?
오래되서 그런가요?
나를 바꾸고 싶은데 나이도 많고
나는 내가 너무 힘들고 어렵네요ㅜ
IP : 1.245.xxx.1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투
    '22.12.1 9:29 AM (211.234.xxx.121) - 삭제된댓글

    딱 제가 하고픈 말이네요.
    저도 그래요.
    오늘 아침 눈뜨고 작은 아이 깨우면서 참고 참고 또 참으면서 든 생각이 이런 저런 생각 하지 않게 부지런히 움직여보자였어요.

  • 2. 저도 그래요
    '22.12.1 9:30 AM (58.239.xxx.59) - 삭제된댓글

    평생 이렇게 살고있는걸보면 평생 깊은 우울증인듯해요
    요즘은 거의 자포자기 체념 상태네요. 안되면 죽지.. 이렇게 살고 최악의 끝은 죽는거밖에 더 있겠어요. 이상하게 죽음이 두렵지않아요
    희망적인 답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 3. 미투
    '22.12.1 9:33 AM (211.234.xxx.121) - 삭제된댓글

    늘 게을렀어요. 어떤일이 생기면 아주 사소한 거라도. 그럼 손에 일도 안잡히고 정신도 산만해지고 마음도 붕 뜬 느낌에 쓸모없는 시간만 버리며 살았어요. 무언가를 해볼려고 맙잡으면 인간관계도 무섭고 오랫동안 집에만 있어서 바깥세상 돌아가는것도 모르겠고 게다가 일도 어렵고.
    저도 님처럼 내가 참 쓸모없다란 생각을 많이 해요.

  • 4. 다들 그럴걸요
    '22.12.1 9:34 AM (218.39.xxx.130)

    그 생각에 메몰되어 허우적거리느냐
    그 생각을 인정하고 몰아 내느냐.. 차이라 봐요.
    감정도 선택이라 생각..
    어떤 감정이 날 찾아 오든 내가 선택해서 구분하자..이러고 위로하며 삽니다

  • 5. ㅇㅇ
    '22.12.1 9:37 AM (106.101.xxx.234)

    저도 그래요.....
    우리 오픈 쳇방 만들어서 하루에 한가지씩
    나를 조금씩 바꾸는 행동 해보는거 해볼까요?

    오늘은 서랍정리를 했다.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오늘은 나를 미워하는 마음이 들지 않았다.
    오늘은 정말 미루고 미루던 정말 하기싫던(하고나면 별거 아닌데) 해냈다.
    딱 하루 한개씩만 주변 정리를 하든
    책을 30분을 읽던 산책을 30분을 하던
    뭐든 한갸만 쳇방에 올리는거 어때요?

  • 6. 갱년기
    '22.12.1 9:38 AM (14.63.xxx.11)

    갱년기때 인생 끝나는 줄 알았어요.
    전성기 지나고 보잘것 없는 시간만 남은줄...


    현재 너무 만족하고 살고 있어요.

  • 7. 미투
    '22.12.1 9:41 AM (211.234.xxx.121)

    아침에 들었던 생각. 남들처럼 1초단위로 부지런한 사람들은 우울증이 없을까. 그럴 틈이 없겠지. 그런 틈을 주지 않으려고 부지런하고 일을 만들어서 하는걸까.
    그럼 나도 부지런해보자. 정리정돈을. 청소를. 반찬을. 그리고 내몸을 가꿔보자. 미용실도 가고 친구도 만나보고 도서관에도 가고 하고싶었지만 게을러서 못해본 영어공부도 해보고. 정말 1초 단위로 미친듯이 움직여보자.
    잠깐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오랫동안 깊은 무기력과 인간관계의 공포에서 단 1프로의 자신감을 찾아볼까 합니다.

  • 8. ㅇㅇ
    '22.12.1 9:42 AM (106.101.xxx.234)

    https://open.kakao.com/o/gsOOjYQe
    만들었어요. 하루에 한가지씩 나의 게으름을 이겨보아요

  • 9. 미투
    '22.12.1 9:45 AM (211.234.xxx.121) - 삭제된댓글

    제가 오픈 챗방 만들께요.
    깊은 무기력과 우울감에서 용기있게 벗어나고 싶은 분들 들어오세요.

  • 10. 관성이죠
    '22.12.1 9:50 AM (59.6.xxx.6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습관, 버릇이 무서운 것이고
    관성의 힘이 다른 힘을 능가하니까

    반대로 생각하면 좋은 습관을 가지면 몸이 늘어지고 귀찮아지고 의욕이 떨어져도 좋은 습관에 숟가락 얹고 쉽게 갈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왜 멋모를 때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한지, 어릴 때 일상 속에서 부모의 한마디, 부모의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되는 부분이죠

  • 11. 관성이죠
    '22.12.1 9:56 AM (59.6.xxx.68)

    그래서 습관, 버릇이 무서운 것이고
    관성의 힘이 다른 힘을 능가하니까

    반대로 생각하면 좋은 습관을 가지면 몸이 늘어지고 귀찮아지고 의욕이 떨어져도 좋은 습관에 숟가락 얹고 쉽게 갈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왜 멋모를 때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한지, 어릴 때 일상 속에서 부모의 한마디, 부모의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되는 부분이죠

    결국 나를 바꾸려면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해요
    내 굳어진 싸이클, 패턴을 바꿔야하는데 하루 아침에 될 리도 없을 뿐더러 거저 되지도 않으니 괴로움을 무릅쓰고 귀찮음에도 불구하고 고된 작업을 한번은 해야 그 방향을 틀 수 있죠
    그 각오가 없으면 평생 못해요
    다만, 그 괴로움을 ‘매일’ ‘조금씩’으로 나누면 생각보다 쉽게 바꿀 수 있어요

  • 12. 이론상
    '22.12.1 10:17 AM (182.225.xxx.157)

    나를 바꾼다는 건 삶의 관성을 거슬러 다른 방식으로 살아야 하는 건데 이론상 다음 세 가지 중 하나라도 바꿔야 한다고들 하지요... (1) 시간 (2) 장소 (3) 사람 ... 기상이나 취침, 일하는 시간 등을 다르게 쓰거나, 주요 생활 터전이나 일 하는 곳을 바꾸거나(낯선 곳 한달살기 해보시거나 새로운 직업 도전하신다 거나), 다른 사람들을 만나거나 (뭐 취미나 교육 프로그램, 종교단체 등에 가입하시는 것도) ...

  • 13. 무의식
    '22.12.1 11:47 AM (125.191.xxx.42) - 삭제된댓글

    정신분석적으로 보면 무의식에도 관성의 법칙이 있어서, 내가 지금 각성했더라도, 다시 돌아간다고 하네요.
    뇌과학에서는 시냅스에 습이 각인되어 있는데, 그것은 바뀌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해요. 자기성찰로 끝나면 안되고, 행동의 변화가 필요하죠.

    그리고 어쩌면 원글님이 안다고 하는 것이 진짜 안 것이 아닐 수도 있어요.
    심리적으로 불안이 높으면 마음처럼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면 내 불안이 어디에서 기인하는지부터 찾아봐야 하죠.
    자기성찰은 평생의 과업이지만, 굉장이 어려운 일이지요.
    일보 갔다고 이보 후퇴하는 경우도 많고요.

    저는 현대정신분석 관련 책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한걸음씩 다시 시작해보시면 좋겠네요.

  • 14. 무의식
    '22.12.1 11:47 AM (125.191.xxx.42)

    정신분석적으로 보면 무의식에도 관성의 법칙이 있어서, 내가 지금 각성했더라도, 다시 돌아간다고 하네요.
    뇌과학에서는 시냅스에 습이 각인되어 있는데, 그것은 바뀌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해요.
    자기성찰로 끝나면 안되고, 행동의 변화가 필요하죠.

    그리고 어쩌면 원글님이 안다고 하는 것이 진짜 안 것이 아닐 수도 있어요.
    심리적으로 불안이 높으면 마음처럼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면 내 불안이 어디에서 기인하는지부터 찾아봐야 하죠.
    자기성찰은 평생의 과업이지만, 굉장이 어려운 일이지요.
    일보 갔다고 이보 후퇴하는 경우도 많고요.

    저는 현대정신분석 관련 책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한걸음씩 다시 시작해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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