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꽃을 살 수 있느냐에요
1. 저는
'22.12.1 9:09 AM (180.228.xxx.136)집이 드러워서 꽃 갖다 놓을 데가 없어요.., 쿨럭
2. 공감
'22.12.1 9:09 AM (124.111.xxx.108)공감해요. 계절의 대표 꽃만 사도 기분전환이 되더라구요.
올해도 작약때문에 행복했네요.3. 음
'22.12.1 9:10 AM (223.38.xxx.228) - 삭제된댓글원글님 양재꽃시장 근처 자취하시면 딱인데요
현금 5천-1만원이면 2종류 정도는 살수 있어요. 꽃처럼 우아하게 살고싶었지만 다듬는 과정이나 쓰레기. 꽃이 썩어갈때 지독한 냄새로 환상이 깨졌어요.4. 음
'22.12.1 9:12 AM (223.38.xxx.228) - 삭제된댓글원글님 양재꽃시장 근처 자취하시면 딱인데요
현금 5천-1만원이면 2종류 정도는 살수 있어요.
꽃집 꽃은 꽃시장 비하면 3배이상 비싸나 그거다 컨디셔닝 보관비 인건비 가게임대료 포함된거니까요.
꽃처럼 우아하게 살고싶었지만 다듬는 과정이나 쓰레기. 꽃이 썩어갈때 지독한 냄새로 환상이 깨졌어요.5. ..
'22.12.1 9:12 A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주변에 옥탑방에 사는 지인있는데 소확행으로 만 원어치 꽃 조금 사서 방안에 놓습니다.
6. 음
'22.12.1 9:12 AM (223.38.xxx.228)원글님 양재꽃시장 근처 자취하시면 딱인데요
현금 5천-1만원이면 2종류 정도는 살수 있어요.각각 한단씩이요.
꽃집 꽃은 꽃시장 비하면 3배이상 비싸나 그거다 컨디셔닝 보관비 인건비 가게임대료 포함된거니까요.
꽃처럼 우아하게 살고싶었지만 다듬는 과정이나 쓰레기. 꽃이 썩어갈때 지독한 냄새로 환상이 깨졌어요.7. 음
'22.12.1 9:14 AM (180.65.xxx.224)맞아요 남대문 꽃시장 꽃 싼거 아는데
그걸 사러갈 여유가 없어요 교통비도 아깝고8. 사람마다
'22.12.1 9:19 AM (59.6.xxx.68) - 삭제된댓글다르겠지만 식물을 키워보니 저 좋자고 살아있는 거 꺾어서 며칠 눈요기 하고 버린다는게 저에게는 못할 일이예요
그냥 자리 자리에서 피고 지고 그러면서 열매 맺게 도와주고..
잎 뿌리 줄기 꽃 한몸으로 자연의 순리대로 돌아가는 그 모습을 보는 것이 화려하게 보이는 꽃부분만 잘라다 즐기는 것보다 훨씬 좋아요9. 사람마다
'22.12.1 9:20 AM (59.6.xxx.68)다르겠지만 식물을 키워보니 저 좋자고 살아있는 거 꺾어서 며칠 눈요기 하고 버린다는게 저에게는 못할 일이예요
그냥 자리 자리에서 피고 지고 그러면서 열매 맺게 도와주고..
잎 뿌리 줄기 꽃 한몸으로 자연의 순리대로 돌아가는 그 모습을 보는 것이 눈에 이뻐보이는 부분만 잘라다가 즐기는 것보다 훨씬 좋아요10. ㅇㅇ
'22.12.1 9:21 AM (203.229.xxx.12) - 삭제된댓글전 시장 볼 때 느껴요
빠듯하다가 여유가 생긴 후
장을 볼 때 먹고 싶은 걸 고민 없이
사게 됐어요.
물건 집으면서 계속 계산을 했었는데
이젠 안 해요. 그게 너무 좋네요11. ....
'22.12.1 9:31 AM (180.69.xxx.152)제가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백화점 지하에서 가격 고민하지 않고 장을 볼 수 있는가....입니다....ㅎ
저는 중산층 중에서도 아래 계급(?)에 속할텐데 요새는 인터넷에 만원꽃...가끔 사요.
만원꽃 사면 서너다발 와서 그거 반으로 나눠서 근처 부모님 댁에서 갖다놓고
(어머니는 좋아하지만 아버님은 돈주고 그런거 산다고 잔소리 작렬....ㅠㅠㅠㅠ)
택배비까지 만 몇천원으로 일주일이 햄뽁....12. 여유가 없는거
'22.12.1 9:38 AM (112.167.xxx.92)곳간에서 인심난다고 마음에 여유가 곳간에서 나와요 그러니 곳간이 없는 사람은 마음에 여유가 없다보니 꽃을 지나쳐갈뿐 그꽃을 안고 가진 못하는거죠
더구나 생계가 막막하면 꽃이 눈에 아에 들어오질 않잖아요 막막한 생계에서 꽃 살 돈이 어딨나 먼저 쌀이나 김치를 사는게 시급하니까ㅠ 생존이란게 절박한 상황이니까
예전 서정희씨가 뭔 잡지에 인테리어로 나오는데 꽃을 한아름 안고서 웃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너무 행복해 보이고 여자로서 저런 여유있는 그녀의 삶이 너무 부럽더라구요 그꽃 샥 뒤에 집이 장난 아니게 고급진 집이더구만ㄷㄷㄷ13. 전에
'22.12.1 9:42 AM (118.235.xxx.204)젊을 때 집에 꽃 안떨어지도록 하는거 기쁨이었는데 한달이면
좀 되는 돈이라 포기했어요
드라마 보면서 많은 꽇으로 장식한 집은 참 부자구나
저정도는 소비하고 사는 계층이구나 하면서 보죠
지금은 꽃이라조 꺽인 꽃도 쓰레기만 추가하는 . .
박경리 선생이 마지막 즈음에 광목으로 옷 지어 입으시고
인위적인 거 없이 사신거 이해될 거 같기도해요14. 허허허
'22.12.1 10:11 AM (112.161.xxx.79)이렇게 또 부자의 조건이 생기는군요?
전 꺽여진 꽃이 물병에서 며칠을 살다가 시드는걸 보는게 안습인데요. 심지어 장례식에 놓여진 꽃송이들이나 화환들도 보기에 안타까움...생명에 대한 인간들의 잔인한 이기심으로 보이는... 꽃은 땅에 묻혀 자신이 살만큼 살다가 씨를 떨어뜨려 주변에 다음해 봄에 싹 트는게 자연의 순리라고 봐요.15. 켁
'22.12.1 10:43 AM (221.148.xxx.218)고터 꽃상가 바로 앞에 몇십년 살면서도 생전 꽃을 사러간적이 없네요 ㅠ 꽃은 보기는 좋은데 시든 후가 너무 싫어서,게다가 원글님처럼 마음과 금전의 여유가 없어서였던거같아요
16. 글쎄요
'22.12.1 11:19 AM (39.117.xxx.106)젊었을때부터 기분나면 꽃사는데요
어느순간 꺾인거보다 자연에서 보는게 더 아름답고
쓰레기늘이는거 같아 안사게 되더라구요.17. ...
'22.12.1 11:27 AM (221.151.xxx.109)노노
꽃보다 백화점에서 금액 신경안쓰고 장보는 사람이 부자 맞음18. ....
'22.12.1 12:00 PM (110.13.xxx.200)저도 꽃보다 백화점에서 가격표 안보고 물건 고르는 사람들이 부자같다고 생각함.
19. ㅎㅎ
'22.12.1 1:21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전 그냥 먹고싶은 과일 내 마음대로 살수 있음 부자라고 생각함.
그리고 꽃은 밖에 핀거 보는게 더 좋아요.20. ..
'22.12.1 3:02 PM (223.39.xxx.150) - 삭제된댓글맞는 말씀이세요 집에 꽃(생화)가 항상 있다면 정말 잘사는 집 맞아요 그리고 꽃선물 잘하시는 분들도 대부분 여유있는 분들 맞아요
21. 맞아요
'22.12.1 9:54 PM (1.235.xxx.28)백화점에서 가격표 안보고 물건 고르는 사람들이 부자2222
더해서 호텔등의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돈 상관없이 먹고싶은거 그냥 별 생각없이 시키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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