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패딩은 몇년씩 입나요

사과 조회수 : 7,869
작성일 : 2022-11-30 23:22:19
아이한테 사준 롱패딩을 5년정도 입었어요
구스다운이라 따뜻해서 겨울에 거의 이 옷만 자주 입었는데
오늘 롱패딩 새로 하나 사달라고 하네요
집에서 세탁해서 건조기 돌리면 다시 빵빵하게 살아나긴 했는데
올 겨울에 6년차 접어드는 패딩은 아무래도 새옷보다는 보온성이 덜 하겠죠?
보통 몇년씩들 입으세요
아이는 고등학생입니다만 초등때 키가 다 커서
5년 입을수 있었던거같아요
주말에 패딩 사주러 나가야겠어요
IP : 211.179.xxx.22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1.30 11:25 PM (112.171.xxx.141) - 삭제된댓글

    3년 지나니까 덜 따뜻해요

  • 2. ,,,,
    '22.11.30 11:28 PM (119.194.xxx.143)

    딱 2년째까지만 따뜻하고 점점 그 다음엔 보온성이 떨어지더라구요

  • 3. ..
    '22.11.30 11:29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사이즈 변동 없으면 저희도 기본 5~6년도 입어요.
    온 가족이 유행이나 브랜드 등에는 매우 무관심한 편입니다.
    정확한 이유는 쇼핑하는 행위가 너무 귀찮아서 새걸 못사요 ㅜㅜ

  • 4. 사과
    '22.11.30 11:30 PM (211.179.xxx.229)

    네 제가 사이즈 변화가 없는 사람이기도하고 옷을 깨끗하게 입는편이라 옷을 오래입는 편이거든요.
    제 구스다운 점퍼중에 십년 넘는것도 있는데
    단추까짐이나 버튼이 하나 없거나 이런거 외엔 보온성은 여전히 좋더라구요.
    어쨌거나 5년넘게 입었으니 아이한테 새로 하난 사줄건데
    그냥 궁금했어요.
    이런 겨울 외투는 얼마나들 입는지
    부피도 만만찮고 이것도 다 쓰레기일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일단 아이가 입던 옷은 제가 허드레?로 입을 생각인데 ㅎㅎ
    걍 무난한 스포츠웨어 브랜드라 이상하진 않을거같아요

  • 5.
    '22.11.30 11:30 PM (124.49.xxx.78)

    2009년에 산 로렌 패딩 여태입네요.

  • 6. 우리애는
    '22.11.30 11:34 PM (188.149.xxx.254)

    2년되니깐 솜이 다 죽어서 새로 넣어도 후즐근하고 괜히 돈버렸음.
    새로 사줄껄.
    큰애것은 헐지않아서 그대로 다 입고있어요.

  • 7. ...
    '22.11.30 11:35 PM (106.102.xxx.1) - 삭제된댓글

    전 2-3년 입으면 다음해에는 손이 잘 안가더라고요

  • 8. 5년
    '22.11.30 11:53 PM (61.84.xxx.145)

    아무리 오래 입어도 코오롱 안티**도 5년 지나니 따뜻함이 줄더라구요.
    그래서 아까워도 다시 옷을 사게 되는 거 같아요.
    추위 많이 안타는 분들은 상관없는데 추위 많이 타는 사람들은 차이를 느낍니다.
    쓰레기 문제로 옷을 왠만하면 좋은 거 사서 오래 입으려 하는데 패딩은 5년이 데드라인 이더라구요.

  • 9. ㅇㅇ
    '22.11.30 11:53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저도 한 4-5년?
    저같은 경우는 따뜻함이 덜해져서 안입지는
    않고 체형변화, 유행변화 이런거땜에 안입어지더라구요
    애초에 비싼걸 안사선지 바꿉니다

  • 10. 옷을
    '22.11.30 11:54 PM (121.182.xxx.161)

    정말 곱게 입으시나봐요.
    전 나름 곱게 입으려고 애쓰는데도
    3년쯤 입으면 소매끝단 밑단 단춧구멍 목 있는 데
    이런 데가 삭는다고 해야 하나?
    남이 유심히 보지 않으면 모르는 부위이지만
    옷에 예민한 사람에겐 금방 눈에 띄는 부분
    이런 데가 낡더라구요.
    바느질 한 실들이 낡아서 번들거리기도 하고
    속이 푹 꺼져서 죽어있는 부분도 있고
    아무리 보풀제거기를 돌려도 보풀이 계속계속
    일어나기도 하고
    암튼 이래저래 안예뻐져요.
    그래서 4년 차 부터는 비올때 눈올때 입다가
    5년 지나면 더 못입겠어서 버려요.
    대신 전 하나 사면 그것만 많이 입어서
    산 가격 나누기 입은 횟수 해서
    천원 단위로 나올때까지 입어요.
    즉 많이 입어서 낡아서 버립니다

    옷 안낡는다고 하지만 ..옷도 낡아요.

  • 11. ㅇㅇ
    '22.12.1 12:01 AM (154.28.xxx.204)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세탁을 계속하면 숨이 죽으면서 덜 따뜻하긴 하더군요
    몇년 지나면 새로 사야하긴 해요
    덜 따뜻해진건 집앞 편의점 정도나 쓰레기 버리러 갈 때정도나 입고요

  • 12. dlf
    '22.12.1 12:01 AM (180.69.xxx.74)

    두개로 4년?입었는데 아직 괜찮아요
    디자인도 다 비슷해서..
    취업하면 새거 사주려고요

  • 13. --
    '22.12.1 12:09 AM (108.82.xxx.161)

    4년 입혔어요. 집에서 세탁안하고 드라이클리닝 맡겼구요
    드라이클리닝 할때마다 부피감이 줄어와요. 집에서 세탁해도 마찬가지였을 것 같아요
    세탁할때마다 부피도 줄고, 더 헤진다고 해야하나

  • 14.
    '22.12.1 12:17 AM (118.217.xxx.233) - 삭제된댓글

    저렴한 롱패딩 얼마나 입은건지 모르겠지만
    오래 입어서 납작해진 거 입은 지인 겨울마다 너무 추워보였어요.
    사람마다 돈 쓰는 곳이 다르지만 그 지인 볼때마다 안쓰러울 정도예요.
    한파인데 추워보이는 차림은 너무 별로ㅠ

  • 15. 저희애는
    '22.12.1 12:27 AM (124.54.xxx.37)

    하나사면 그것만 주구장창입어서 2년입으면 많이 입는것같아요 낡아지더라구요

  • 16. ㅡㅡㅡ
    '22.12.1 12:28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패딩바이패딩이겠죠 저고 두해 걸러는 패딩을 사는 편인데
    가지고 있는것중에 리바이스 15년된게 있어요. 옛날 디쟌이라 외출시는 못입는데 진짜 옷감이 하나도 안상하고 가볍고 빵빵해서 도저히 못버리고 재활용나갈때 입고 그래요.
    반면 좀 더 주고 산 것들이 한해지나면 추레해지기도 하고요.

  • 17. 미나리
    '22.12.1 1:17 AM (175.126.xxx.83)

    새 겉 옷 사면 손이 안 가기는 하는데 한 7,8년은 입던 안 입던 놓아두는거 같아요. 옷 사는걸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밀려나요.

  • 18. ....
    '22.12.1 2:38 AM (14.52.xxx.170) - 삭제된댓글

    우리야 5년 10년씩 입지만
    애들은 또 다르죠 2 3년 입으면 많이
    낡던데요 애들은 활동량이 많자나요
    중고딩 내내 5년이면 진짜 많이 버틴거 같은데요

  • 19. ㅇㅇ
    '22.12.1 6:05 AM (47.218.xxx.106)

    전 진짜 맘에 드는 패딩 8년전에 샀거든요. 새 패딩을 사려고 매년 백화점 가는데 그 만한걸 못 찾아서 아직도 8년전에 산 패딩을 입고 다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9663 계단오르기 몇달 후 남편의 허벅지가… 26 바위섬 2022/12/01 24,884
1409662 예금금리가 3개월이 더 높네요 2 금리 2022/12/01 3,864
1409661 아버지 귀주름 뇌검사해봐야할까요? 4 코코 2022/12/01 3,814
1409660 이규한씨 연기.자연스럽네요 11 배우 2022/12/01 3,763
1409659 공부못하는 학생을 가르치면서 6 ㅇㅇ 2022/12/01 4,251
1409658 50대 후반이 입을 코트 브랜드 추천해 주세요 9 미요이 2022/12/01 5,457
1409657 저축은행에서 직원과 싸우는 아저씨 6 사건 2022/12/01 4,222
1409656 생리통 심한 딸아이,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19 생리통 2022/12/01 3,332
1409655 오전에 서울역 도착해서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19 결혼식 2022/12/01 1,888
1409654 화이트 와인 두잔에 세상이 행복 6 Dd 2022/12/01 1,993
1409653 사주에서 운이 엄청 좋은 시기에 큰 병 진단 6 ........ 2022/12/01 4,554
1409652 바닥에 앉아서 먹다가 일어날 때 어떠세요? 7 노화 2022/12/01 2,223
1409651 남편복이라는게 18 .... 2022/12/01 7,527
1409650 논란의 둔촌주공 부엌뷰 견본 21 ㅇㅇ 2022/12/01 7,750
1409649 나는솔로 영식이 16 ... 2022/12/01 5,324
1409648 초등4학년 아이 한국사 만화 추천해주세요 6 완소윤 2022/12/01 846
1409647 익*수제약 공진단 가격 3 ㅎㅋ 2022/12/01 2,037
1409646 3일 0시는.. 3 .... 2022/12/01 1,139
1409645 생각보다 너무 성공한 연예인 있나요? 35 리강아쥐 2022/12/01 7,531
1409644 부모님께 돈을 얼마나 드릴 수 있나요? 4 2022/12/01 2,923
1409643 혹시 이 외화 기억나세요? 내 애인은 요술장이였나? 20 Julian.. 2022/12/01 2,488
1409642 서울-한국 교원대 고속도로 휴게소 추천해주세요 8 ㅇㅇㅇ 2022/12/01 905
1409641 항상 건성인 아이키우기 3 내자식 2022/12/01 1,388
1409640 요즘 떡집도 쌀 갖다주면 떡 지어주나요? 2 프로필 2022/12/01 2,557
1409639 김장김치 양념이 너무 약해요 5 ㅡㅡ 2022/12/01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