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들은 참 왜이럴까요. 고구마먹은듯..
ㅠ
분노가 사그라들어
재만남았습니다
본인일처럼 분노해주어 좀위안이됩니다
1. 가지마세요
'22.11.30 9:48 PM (123.199.xxx.114)남편놈이 제정신 아닌듯요
아이데리고 시부모가지 무수리도 아니고
해외까지 미쳤나봐요.2. ...
'22.11.30 9:49 PM (110.70.xxx.233)원가족이 누군지 잊었나보네요
자신 효도에 부인 찬스 쓰지말라고 욕을 확 퍼부어 버리세요3. ....
'22.11.30 9:50 PM (211.206.xxx.204)차라리 발을 뺄 수 있게
시누이랑 시부모님이 같이 간다니
다행입니다.
시부모님만 가시면 발빼기 어렵잖아요.4. ..
'22.11.30 9:50 PM (110.15.xxx.133)무슨 핑계를 대든지 이번엔 빠지세요.
남편은 물론이고 시가 사람들 하나같이 원글님 생각은 조금도 없군요.
진짜 욕 나오는 상황이네요5. 가지마
'22.11.30 9:58 PM (1.241.xxx.48)아주 욕을 한사발 해주지 그러셨어요?
남자들은 지금 자기랑 같이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식구가 누구인지 그렇게들 헷갈리는 걸까요? 의논도 아니고 통보라니…
화내면서 안가면 모양새가 이상하니 웃으면서 핑계대세요. 댓글에서 처럼 시누도 같이 간다니 잘됐네요.6. 아마
'22.11.30 10:00 PM (61.254.xxx.115)님 안가면 지 돈 수백 써가며 식비 다 내고 관광시킬겁니다
님이 눈치껏 돈걷어야죠7. 00
'22.11.30 10:01 PM (113.198.xxx.99) - 삭제된댓글셈까지 흐리다니ㅠ
님 빠지고 그 원가족들 비용은 모두 님 남편분 부담이겠군요 먹고 놀고..
설마 항공비까지는 아니겠지요?8. 아마
'22.11.30 10:01 PM (61.254.xxx.115)근데 안가야할듯요 님은 그사람들 들어오면 나중에 줄발하든가
시댁식구들 뒷바라지 하러 출국하는꼴 아님?9. 그리고
'22.11.30 10:03 PM (61.254.xxx.115)요즘 세상에 어느 남편이 의논도 없이 통보랍니까?
10. 으
'22.11.30 10:08 PM (91.74.xxx.3)너무 싫겠다 ㅠㅠㅠㅠ
전 시부모랑 시누 좋아하는 사람인데도
듣기만 해도 짜증나요.
너무 일아 커졌잖어요 퓨ㅠㅠㅠ
님도 그냥 완전 여행객 모드로 돌입해서 가요.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세요 릴랙스~~~~ㅠ11. dlf
'22.11.30 10:36 PM (180.69.xxx.74)맘을 넓게 쓰라니
꼭 말안되는 요구할때 저 ㅈㄹ 이대요
이번엔 니들끼리 가라 하세요12. 똑같이
'22.11.30 10:38 PM (211.178.xxx.86) - 삭제된댓글알았다 하시고 님도 그냥 갑자기 통보하세요. 안간다고. 남편이 뭐라하면 맘을 곱게 쓰라고 받아주시고. 님은 복통이 심해 병원 예약했다 하시고. 아이가 아쉬워하면 시부모 편에 애만 딸려 보내시고. 원가족들 모여서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게 님은 눈치껏 빠져주시길.
13. ㅇㅇ
'22.11.30 10:52 PM (182.211.xxx.221)에휴 가지마세요 진짜 왜저래
14. 에휴
'22.11.30 11:00 PM (61.99.xxx.54)아직도 이해를 못하는 남편놈을 저도어떻게조질까요
답답합니다ㅠㅠ15. ,,,
'22.11.30 11:20 PM (68.1.xxx.86)사람들 많이 모이니 나 하나쯤 빠져도 상관 없을 것 같다.
애들 데리고 같은 핏줄끼리 즐거운 시간 보내라 하면 될 것 같네요.
원래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켜요.16. ..
'22.11.30 11:36 PM (223.62.xxx.253)진짜 너무 싫다.
안가고 말지...17. 이해
'22.11.30 11:51 PM (61.254.xxx.115)못하는걸 이해 바랄 필요도 없구요 그냥 뱅기표 취소하면 깔끔해요 도우미도 아니고 시댁식구들 다 모여서 드글거리느데를 뭐하러 껴요
18. ㅡㅡ
'22.11.30 11:59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이거 댓글 다 복사해서 주세요
전 몇년씩 참다 한번씩 폭발해서
지난거 다 퍼부어대요
자기야 기억도 안나겠지만
그때 내심정이 어땠는지
니가 얼마나 내눈에 ㄷㅅ 같았는지
꼼짝달싹 못하게 처절하게 퍼붓습니다
그럼 이래요
왜 그때 말안했냐구요
애둘러서나 작게 나름 표현했죠
근데 그렇게하면 모르더라구요
모지리들..
이번에 세게나가세요19. ㅇㅇ
'22.12.1 12:31 AM (175.207.xxx.116)아들 콘디션이 넘 별로다
나도 좀 안좋다
나랑 아들은 다음에 갈게
기분 나쁜 티를 내셔야죠
마음을 좋게 쓰라고요?
미안해 나는 속이 좁아서 그런지 좋게 써지지가 않네.
어쨌든 이번에 우리는 빠질게.
이렇게 님도 통보하세요
돈을 쓰든 말든 이번에는 패쓰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