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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의 존재를 상상할수도 없지만

ㅇㅇ 조회수 : 1,776
작성일 : 2022-11-30 21:15:17

성경 읽으면서 신의 존재를 직접 볼수도 만질수도 없지만

실제로는 어떨까 생각하는게

인간이 신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다고 하지만

모든 인간들이 갖고 있는 아름다움이나 좋은 자질들..

머리가 좋다든지 친화력이 있다든지 말을 지채있게 한다든지

결단력, 판단력...

분석력이 좋다든지 이제껏 존재한 모든 인간 개개인의 장점들을 다 모으면

신의 능력이 되려나요...

이제껏 존재한 모든 권력자들 명예로운 자들의 모든 영광을 합치면

신의 영광이 되려나요..

신의 존재의 빅뱅으로 튀어나온 작은 파편들이 하나씩 한사람 한사람에게 들어가서

개인의 특징이 된걸까요


신의 영광으로 인해 신을 마주한 인간은 대부분 죽는다고 하고

모세의 얼굴에 어린 영광을 백성들이 차마 마주보지 못해

모세가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말했다니까



IP : 61.101.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요.
    '22.11.30 9:17 PM (175.208.xxx.69)

    끝을 내주셔야죠.

    아멘!

  • 2.
    '22.11.30 9:18 PM (124.49.xxx.78)

    더 알고싶어요.
    내가 믿는것의 실체.

  • 3.
    '22.11.30 9:32 PM (220.94.xxx.178)

    지성과 미모와 성품, 예술적 감수성 등 인간이 가진 장점들을 모두 합쳐 놓은게 신의 성격인 것 같아요.
    굉장히 논리적이고 지적이지만 굉장히 사랑과 자비가 가득하고 그리고 예술을 보다 보면 굉장히 로맨틱하고 예술적인 감수성도 가지고 계시고요.
    드라마에 나오는 백마 탄 왕자 같은 분.
    신분이 미천한 여자지만 조건을 보지 않고 존재 자체만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
    목숨을 바칠 정도로
    열정적이고,
    드라마의 굉장히 지적이고 능력있는 캐릭터처럼 모든 것을 가진 완벽한 존재시고
    시와 문학고 음악과 그림 등 예술적인 감수성을 가지신 분이고
    암튼 성경 읽다 보면 하나님 캐릭터 넘 멋있죠^^

  • 4.
    '22.11.30 9:36 PM (220.94.xxx.178)

    하나님의 존재를 설명할 수 없지만
    우리가 태양 근처에 가면 죽잖아요. 그런 원리 같아요.
    태양은 생명이 없지만 하나님의 엄청나게 순결하고 깨끗한 진리의 빛이신데
    그 빛이 태양보다 강렬한 빛인데 이 빛은 죄와는 같이 할 수 없는 존재이신거죠.
    그러니 죄인은 그 빛을 보면 살 수가 없죠.

  • 5.
    '22.11.30 9:39 PM (220.94.xxx.178)

    모세가 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것은요.
    모세는 율법을 상징하거든요.
    율법은 하나님 나라에 가기 위해서 지켜야 할 법 같은건데 이 율법을 지켜서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는 인간은 단 한 명도 없어요.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이유는 너희들이 죄인이라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해서 주신 거에요. 인간의 한계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주신 것이지요.
    율법을 상징하는 모세가 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건 이 율법은 영원한 것이 아니고 구약시대에 한시적이라는 의미입니다.
    곧 예수님이 오시면 일시적인 율법 대신 영원하신 예수님의 복음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기에 일시성을 상징하는 의미로 수거능ㄹ 쓴 것입니다.

  • 6. 아멘
    '22.11.30 11:52 PM (116.34.xxx.24)

    멋진글이네요♡♡♡

  • 7. **♡
    '22.12.1 1:04 AM (39.115.xxx.20)

    어머 너무 좋은 댓글들...
    좀더 풀어놔주시어요들...

  • 8. 하나님
    '22.12.1 6:14 AM (220.94.xxx.178)

    하나님은 우선 미천하고 게달의 장막 같은 신분적으로 신과 인간은 너무 차이가 남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사랑하기 때문에 신분을 초월해서 자신의 생명까지 바쳐서 그 사랑을 구하고자 하는 아주 열정적이고 지고지순한 순정파이시지요.
    자신이 사랑하는 자가 신분이 미천하더라도 조건을 보고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존재 자체로 사랑하시고 한 번 사랑하기로 결정하셨으면 절대로 마음을 바꾸지 않으시는 완전 순정판시고,
    하늘과 우주와 지구와 온 자연만물을 만드신 것을 보면 굉장히 지적이시고 놀라운 능력자십니다. 모든 것을 가지고 계신 능력자시지요. 쉽게 말하면 명문대 나와서 똑똑하고 돈 많은 재벌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지성과 부요함과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으신 다 가진 분이라고 보심 됩니다.
    외모는 태양처럼 순수성과 진실성으로 빛나는 외모로 너무 깨끗해서 더러운 인간과는 마주할 수 없이 깨끗한 분이시지요.
    그 순결하고 정결한 빛이 더러움과 만나면 더러운 것을 모두 불사르거든요. 그렇기에 신과 인간은 공존할 수 없어요. 인간이 그 빛에 죽을테니까. 그러기에 하나님 나라는 거듭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거구요. 오직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과 함께 할 때만 구원 받았을 때만 그 분을 볼 수 있어요.
    그분은 자신을 철저하게 숨기셔요. 물론 드러낼 때도 있지만 굉장히 드문 경우고요. 지성과 미모와 모든 것을 갖춘 재벌이 자신의 신분을 철저하게 숨기고 자기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을 찾을 때처럼
    믿음이라는 것 하나를 던져 주고 그 마음이 진짜 진정한 것인지 우리에게 계속 묻는거죠.
    그 위대하고 찬란한 모습을 보지 않더라도 신의 생각과 본질만으로도 네가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진심인지를 테스트하십니다. 그 분을 눈으로 보게 되면 반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이지만 그것은 조건으로 사랑하는 것일 수 있잖아요. 하나님은 사람의 진심만을 보시기에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아요.
    모든 일은 우연하게 생긴 것처럼 이루어주십니다. 기적이나 환상이나 이런 것을 잘 사용하지 않고 우연인 것처럼 일을 이루시지요. 환상이나 기적 같은 건 조심해야 해요. 사탄이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라서요.
    하나님은 인간의 진심을 테스츠 하시는 듯.
    그리고 하나님은 바람과 물과 파도로 그가 만드시는 주상절벽과 대자연의 풍광을 감상하다 보면 그분의 예술미는 전율적일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그분은 위대한 예술가시지요. 바람과 물과 수증기 등 거대한 자연을 재료로 그 분이 만드시는 예술 작품은 너무 아름답지요. 그리고 꽃들을 관찰하다보면 꽃의 줄기에 있는 가시의 빛깔을 꽃과 동일하게 맞추시는 등 그 분의 섬세하심도 너무 멋져요.
    가을이 되어 낙엽이 떨어지면 아름다운 낙하를 통해서 그분의 생각을 그 풍경 속에 담아 놓으시지요. 사라지고 떨어지는 인생의 시기가 사실은 너무 아름답다는 것. 그 떨어지고 늙어가는 인생 속에서 삶의 포용과 무르익음을 담아 놓았는데 하나님의 생각과 철학을 세상 만물에 비유적으로 담아 놓은 것을 보노라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게다가 굉장히 정의로운 분이지요. 세상의 불의와 공평하지 못한 모습게 분개하고 이것들을 바로 잡으려고 하시는 분이며 조급하지 않고 차분하게 이 일들을 역사라는 긴 시간 속에서 하나씩 성취해 나가시지요.
    이렇게 정의로운 분이시지만 한 편으로는 너무 자상하고 희생적이시라
    자신의 백성인 신부를 위해서는 목숨까지 바쳐서 구해내고야 말고 그 신부를 자신의 나라에 데려가기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절대로 실망하지 않고 데려가시는 그 모습^^ 완전 멋있어요.
    사람들이 연예인에 열광하는하데요. 하나님을 실제로 보게 되면 뒤로 까물어칠거에요.
    연예인이야 겉모습만 그럴싸해 보이지만 그 실체를 파헤쳐보면 인간이야 다 거기서 거긴데
    하나님은 외모도 멋있지만 그 깊은 마음속은 더 멋있어서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났다면
    사랑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지요.
    성경 읽다 보면 너무 너무 너무 멋있어요^^
    연예인 저리 가라고
    텔레비전에 나오는 재벌 훈남 저리 가라입니다.

  • 9. 0000
    '22.12.1 8:06 AM (58.148.xxx.236)

    신의 영광..다시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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