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 앞두고 얼굴이 많이 늙네요ㅜㅜ
내년에 40살되는 아이 한명있는 워킹맘이예요.
제가 체력이 약한편이라 맞살림 약속하고 결혼했고
남편이 집안일 70%정도 해요.
다른 워킹맘분들에 비해서 많이 힘든 환경은 아닌데
그냥 저 자체가 직장만 다니고 제몸하나 건사하며 살면
딱이었을거 같아요.
여태 피부과 레이저 한번 안받고도 동안이라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몇달간 마음고생한일이 있었어요.
제대로 잠을 못자고 대학원 수업까지 들으니 갑자기
한쪽 팔자주름이 진하게 패이고 머리숱도 줄어든듯하고
급노화 온거같아서 충격받았어요.
살날이 앞으로 구만리인데 40에 벌써 이러면ㅜㅜ
왜 다들 레이저하고 관리하는지 알겠네요.
피부가 예민한편이라 피부과에서 기본적인 관리만 받고
레이저같은거 한번도 안해봤는데요.
관리하면 좀 돌아오나요? 잠을 제대로 못잔게 큰거 같은데
보톡스, 필러처럼 이물질 넣는건 안하고 싶어요.
나이드니 해야될것도 많고 고민이 많네요ㅠㅠ
1. ...
'22.11.30 8:33 PM (222.236.xxx.19)저보다 한살어리시네요 .. 진짜 요즘 저도 원글님 같은생각이 들어요... 레이저하고 왜 관리하는지 알겠어요
제얼굴 꼴 보면요..ㅠㅠ2. ..
'22.11.30 8:33 PM (211.51.xxx.77) - 삭제된댓글그때 한번 확 륵는다고 느끼지만 그건 그냥 젊음이 없어지는 수준인거고 45세쯤 또한번 확 늙어요.
그러다 50전후로 폐경되면 할머니 느낌 나는 것 같아요 ㅠㅠㅠ3. ㅜㅜㅜ
'22.11.30 8:34 PM (211.51.xxx.77)그때 한번 확 늙는다고 느끼지만 그건 그냥 젊음이 없어지는 수준인거고 45세쯤 또한번 확 늙어요.
그러다 50전후로 폐경되면 할머니 느낌 나는 것 같아요 ㅠㅠㅠ4. 비슷한나이
'22.11.30 8:36 PM (110.137.xxx.167)전 써마지부터 해보려구요.. 30초반에는 멀 해도 딱히 드라마틱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뭐든 해봐야겠다ㅜ싶어요
5. ...
'22.11.30 8:40 PM (58.140.xxx.63)40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46 넘으면 확 늙어요
위에 댓글보니 50되면 할머니 되나보네요 ㅠ6. 원글
'22.11.30 8:42 PM (125.142.xxx.27)써마지는 너무 쎈거 아닌가요? 그건 50살 가까이되면 하려고 했는데 제가 잘못 생각한건지요. 올리지오, 튠페이스같은거 후기 많이 찾아봐도 3개월 반짝하고 별로라는 말도 있고요ㅜㅜ
7. ..
'22.11.30 8:42 PM (223.39.xxx.125)저도 같은 과정중인데 동안이 급노안되어서사람들이 자꾸 절 보면서 놀라니까 눈을 못맞추겠어요 오랫만에 간 동네 미용실에서 못알아봤다고 왜이렇게 변했냐고..
일년만에 본 새언니는 현관문앞에서 들고있던 쇼핑백을 놓치며 아가씨... 하며 경악하고
부동산 중개소에서는 오빠더러 남동생이냐고 ㅠㅠ 사실 제가봐도 갑자기 다른 사람같아요..저는 마흔되기전 회사에서 새로운 일을 맡아서 일년넘게 무리를 많이 했었습니다..마흔넘어서는 조금만 무리해도 훅 간다고 하더니 진짜 더 그런거 같고요 이제 취미생활도 조금만 해야하고,.글자좀 읽으면 눈꺼지고 눈밑 무너지는 속도가 넘 빠르고 실시간으로 콜라겐층 녹는 느낌
하...맘편하게 지내고 일찍자고 일상에서 하루하루 무리안하는게 진짜 중요한 것 같습니다8. dlf
'22.11.30 8:45 PM (180.69.xxx.74)50쯤초중반 확 가고
노인느낌이 ㅠㅠ
그렇다고 다 당기고 뭘 넣기도 그렇고 ...
사실 뭘 해도 몇달 못가요
의사가 60넘어 거상하라대요
그게 확 좋아지고 오래 간다고요9. 이건
'22.11.30 8:50 PM (183.99.xxx.254)진짜
40초반까지는 그래도 괜찮은거에요
45 넘어가면 확 늙어요3333
50넘으면 할머니 느낌 나나보네요 222210. 댓글이 ㅠㅠ
'22.11.30 8:59 PM (182.210.xxx.178)원글님 좀 휴식 취하고 잘 드시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피곤하면 잠깐 상태 안좋아보이기도 하잖아요.11. ㄹㄹㄹㄹ
'22.11.30 9:01 PM (125.178.xxx.53)이제 시작일뿐 ㅋ
12. 원글
'22.11.30 9:11 PM (118.235.xxx.66)아 223.39님 공감되요. 실시간으로 콜라겐층 녹는 느낌ㅠㅠ 근데 요즘 3040대들 공부 많이들 하지않나요? 제주변 직장인들은 미혼이긴하지만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하고 그러던데 얼굴 훅가는거 아닌가 제가 다 걱정될정도... 만학도도 아무나 하는게 아닌듯요ㅠㅠ
13. 동글이
'22.11.30 10:04 PM (106.101.xxx.32)그래도 그때는 양반인거에요. 꾸준히 수약 맞고 레이저 하고 하세요. 운동도 하시구여. 안그롬 한해한해 훅훅 가요
14. 지금은
'22.11.30 10:13 PM (70.106.xxx.218)아무것도 아니에요
마흔다섯부턴 슬슬 더 늙고
오십부턴 할머니 느낌 나요15. ...
'22.11.30 11:24 PM (211.254.xxx.116)유전인지 모르겠지만 친구중에 한참 어려보이는 친구도 있고
일 많이 하는 지인은 확실히 노화가.. 푹 잘자고 잘쉬고
좋은것만 드세요 사십중반인데 거울보기 싫어요16. ᆢ
'22.11.30 11:32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어이구 애기야~ 애기야~~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17110 | ㅋㅋㅋㅋㅋㅋ 7 | ㅇㅇ | 2022/12/06 | 969 |
1417109 | 코티분 냄새 나는 바디워시 또는 샴푸 8 | ㅇㅇㅇ | 2022/12/06 | 2,565 |
1417108 | 요즘 젊은사람들 쓰는 문체중 14 | ........ | 2022/12/06 | 4,640 |
1417107 | 일본이 먼저 선취골 넣었네요. 22 | 아이구.. | 2022/12/06 | 2,625 |
1417106 | 나와 주변에서 안좋은 일들이 일어나요 5 | 점볼까 | 2022/12/06 | 1,821 |
1417105 | 기사보다가 화가나네요 6 | ., | 2022/12/06 | 1,566 |
1417104 | 보테가베네타는 유행지났나요? 1 | .. | 2022/12/06 | 3,595 |
1417103 | 재벌집 막내아들 고모부 윤석렬 같아요 3 | 쩝 | 2022/12/06 | 2,776 |
1417102 | 일본전 부터 쭉 달리시는분은 안계신가요 15 | 흐흐흐 | 2022/12/06 | 1,607 |
1417101 | 터키 우회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했는데 질문? 2 | 터키 | 2022/12/06 | 1,494 |
1417100 | 부담스런 선물에 답해야할까요 3 | ㅇㅇ | 2022/12/06 | 1,366 |
1417099 | 혹시 출근길에 음주단속하는건 아니겠죠? 23 | 땅맘 | 2022/12/06 | 2,489 |
1417098 | 성유리 많이 변했네요. 34 | bor | 2022/12/06 | 30,079 |
1417097 | 크로아티아 모드리치! 3 | 와와 | 2022/12/06 | 1,271 |
1417096 | 크로아티아 선수들 이름이요. 1 | 궁금 | 2022/12/06 | 799 |
1417095 | 골프백 색상 추천 4 | 골린이 | 2022/12/06 | 1,151 |
1417094 | 와 벌써 가슴 뛰어요 ㅜ 2 | ㅇㅇ | 2022/12/05 | 1,063 |
1417093 | 일본:크로아티아전 하네요 2 | 축구 | 2022/12/05 | 1,086 |
1417092 | 고등학생 자녀 두신 부모님들 1 | ㅇㅇ | 2022/12/05 | 1,686 |
1417091 | 올빼미를 보고왔는데 2 | .... | 2022/12/05 | 2,945 |
1417090 | Microsoft 365 Personal 구매하시나요? | dox | 2022/12/05 | 282 |
1417089 | 8강은 한 경기로 끝이에요?? 20 | ... | 2022/12/05 | 2,470 |
1417088 | 어제 재벌집 보니까 혼외자 7 | ㅇㅇ | 2022/12/05 | 5,652 |
1417087 | 코로나걸린후 하혈해요 6 | yjyj12.. | 2022/12/05 | 2,552 |
1417086 | 축구때문에 남자들 자고 티비가 제 차지되었어요 1 | 별 일 | 2022/12/05 | 1,6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