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백호살

백호 조회수 : 3,036
작성일 : 2022-11-30 18:38:52
저 아래 백호살 이야기가 나와서..
제가 백호살이 두 개나 있어요. 일주, 시주에.
사고로 피를 본다는 말은 그냥 조선시대같이 위험의 요소가 단순할 때 이야기인 거 같구요..
경험상...
많은 일들이 아주 극단적으로 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냥 불화가 오더라도 참... 극하게 불화..
자식하고 갈등도 심하게 오고
뭐든지 순하지 않고 심하게.
그게 백호살인 거 같아요. 
그런데 백호를 가진 사람들은 내면이 강해요.
그래서 결국 이겨내죠.
그렇지만 고독해요.
호랑이가 그렇잖아요. 무리지어 살지 않고 혼자 견디잖아요.
저에게 백호살은 그런 의미입니다.
IP : 122.45.xxx.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30 6:43 PM (118.235.xxx.119)

    남편이 백호살인데
    원글님처럼 극단적이고 온화함이란
    눈 씻고 봐도 찾을수 없어요
    원글님은 이겨 내지만
    주위사람들 괴롭혀요
    그래서 주변에 사람이 없어요


    자식하고도 안 좋고
    난폭해요
    가정불화도 보통 가정집 불화가 아니에요
    거기다 나르시스트 소시오패스 기질도
    있어서 힘들어요
    지밖에 모르고 남자라서 더한것 같아요

  • 2. 저도
    '22.11.30 6:51 PM (59.23.xxx.132)

    백호살있고

    괴강살도 있어요
    저는 아버지가 10살에 돌아가셨는데
    그걸로 퉁치더라구요
    철학관에서요
    저는 큰아들이 저를 진짜 괴롭혀요
    괴로워서 죽을지경입니다.


    근데 저도 주변에 사람이 없네요
    제가 그런 관계를 귀찮아해서 그런것같아요

    저는 지금47세인데요

    그냥 그러려니하고 하루하루 살아요
    그리고 사실 오래살기는싫어요.

  • 3. 저는
    '22.11.30 6:54 PM (122.45.xxx.68)

    저는 주변에 사람이 많아요.
    재성이 강해서 그런가봐요.
    일도 여지까지 하고 있고...
    그런데 제가 저를 반성해 볼때 타인들에게는 온화한데
    가족들에게 더 강하고 더 엄격하게 해요.
    보통은 가족들에게 유하고 남에게 박하잖아요.
    저는 그 반대...

  • 4. ...
    '22.11.30 6:58 PM (211.234.xxx.5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시지 년지 백호 재다신약
    겉은 온화 그자체 세상 사람들 다 져줄것 같고
    싸움 무지 싫어합니다 식구들에게도 천사

    허나 고집이 상당 특히 일할 때보면 비상하고
    냉정할때는 웃으면서 냉정
    살은 기운이고 쓰기나름
    오히려 백호살하나 없는 신금일간이 제가 피보는게 흔하다는

  • 5. ...
    '22.11.30 6:59 PM (211.234.xxx.57)

    남편이 시지 년지 백호 재다신약
    겉은 온화 그자체 세상 사람들 다 져줄것 같고
    싸움 무지 싫어합니다 식구들에게도 천사

    허나 고집이 상당 특히 일할 때보면 비상하고
    냉정할때는 웃으면서 냉정 활인업에 꼭 필요한듯
    살은 기운이고 쓰기나름

    오히려 백호살하나 없는
    신금일간이 제가 피보는게 흔하다는

  • 6. ...
    '22.11.30 7:00 PM (211.234.xxx.57) - 삭제된댓글

    덧붙이면 같은업종이라도 스케일 자체가 달라요

  • 7. 오잉
    '22.11.30 7:09 PM (59.10.xxx.133)

    저 백호살인데 삶에 부침이 세게 왔어요 30대에 .. 지금은 그걸 이겨내고 평화롭게 살고는 있는데 주변에 사람없고 원글님 말씀처럼 무리짓지 않고 혼자 견딥니다.
    전 이게 좋아요
    심지어 동물점도 흑표범이라는..
    나무 위에 올라가 관망하는 고독한 범 한마리.

  • 8. 을미일주
    '22.11.30 7:12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을미일주 백호살인데요
    지장간 편재인 아버지가 일찍돌아가셨고 액땜.
    본인은 큰탈없이 건강하심

  • 9. 임술
    '22.11.30 7:19 PM (59.23.xxx.132)

    저위에 글 썼는데요

    저는 임술일주네요

    아버지 일찍 돌아가신걸 백호살로 보던데
    맞나요?

    백호살 괴강살있다고 썼는데
    늘 제가 한것보다 주변엣니 돌려받지는 못했어요
    그리고 인복이 그닥 없다고 느꼈고

    저는 늘 혼자인데 이젠 이게 편해요
    누가 다가오면 어차피 오래 못갈건데싶어서
    그닥 다가오면 제가 몸사립니다

    좀 외롭죠

  • 10. 삼형살
    '22.11.30 7:23 PM (118.235.xxx.153)

    삼형살있는분은요?전 점보러갔더니
    삼형살때매부부중 하나서로 죽인다고 이혼하라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9690 수영쌤이 무서워요... 5 아아아아 2022/12/01 4,002
1409689 보일러 온돌 기능 2 궁금 2022/12/01 1,766
1409688 영화 제목 좀 찾아주세요 10 티티 2022/12/01 1,579
1409687 사무장이 직원들한테 쩔쩔 매요 2 ㅇㅇ 2022/12/01 3,293
1409686 밑에 사건반장 혼외자 자식 입양 사건 보고요.. 6 .. 2022/12/01 2,832
1409685 200조는 별 문제도 아니고 1조 6천억에는 나라가 망하나 봐요.. 10 기적의 산수.. 2022/12/01 2,493
1409684 코로나 백신부작용 피해자 2 흠.. 2022/12/01 2,186
1409683 국민은행에서 FBS출금이라고 돈이 빠져나갔는데요. 4 FBS출금?.. 2022/12/01 4,300
1409682 산라탕 맛있는집 아시는 분 5 ㅇㅇ 2022/12/01 1,027
1409681 층간소음으로 경찰신ㄱ 2 ㅣㅣ 2022/12/01 2,356
1409680 시아버지의 시어머니 가스라이팅 이대로 놔둬도 될까요? 49 며느리 2022/12/01 18,942
1409679 “갑질하기 바쁘네” 제천 참사 '악플'에 두번 우는 유족들 27 ㅇㅇ 2022/12/01 2,650
1409678 주식하는분들 속보, 미국 PCE 지금 발표했네요 10 ..... 2022/12/01 18,508
1409677 사랑하는 우리 딸, 널 위해 싸울게"... 이태원 참사.. 7 00 2022/12/01 3,141
1409676 가수 이미자씨 9 ㅇoo 2022/12/01 6,330
1409675 원래 집에있다 입사하면 돈 많이 드는거겠죠 ㅠ 9 ... 2022/12/01 4,050
1409674 줄리와 11번의 만남 실시간 흥미진진하네요 7 동그라미 2022/12/01 4,077
1409673 계단오르기 몇달 후 남편의 허벅지가… 26 바위섬 2022/12/01 24,884
1409672 예금금리가 3개월이 더 높네요 2 금리 2022/12/01 3,864
1409671 아버지 귀주름 뇌검사해봐야할까요? 4 코코 2022/12/01 3,814
1409670 이규한씨 연기.자연스럽네요 11 배우 2022/12/01 3,763
1409669 공부못하는 학생을 가르치면서 6 ㅇㅇ 2022/12/01 4,251
1409668 50대 후반이 입을 코트 브랜드 추천해 주세요 9 미요이 2022/12/01 5,457
1409667 저축은행에서 직원과 싸우는 아저씨 6 사건 2022/12/01 4,222
1409666 생리통 심한 딸아이,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19 생리통 2022/12/01 3,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