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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들은 밥시간을 어떻게 알까요?

ufg 조회수 : 1,006
작성일 : 2022-11-30 13:52:00
오늘 아침 출근하는데
어디선가 막 뛰어오는 냥이.
어느 자리에 딱 앉아 식빵굽대요.
귀여워서 잠깐 멀리 앉아 우쭈쭈하고 있었는ㄷㄴㅋ
조금있으니 밥차가 오네요 ㅎㅎ
신기해요.
시간을 어찌 맞추죠?
아님 오늘만 잘맞췄고
보통 아침일찍부터 한없이 기다리나요?ㅜㅜ
IP : 223.63.xxx.1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30 2:00 PM (220.76.xxx.247) - 삭제된댓글

    냥이들 시간아는거 정말 신기해요
    저희집 냥이도 아이 학원에서 오는 시간되면
    5분전에 현관앞에 딱 앉아 있는데
    심지어 요일도 아는것 같아요
    볼때마다 신기해요

  • 2. 맞아요
    '22.11.30 2:08 PM (116.41.xxx.141)

    아파트에 중딩들 하교시간에 딱나와서 기다리더라구요
    츄르들고있는 언니야들 기다리는 행렬 ㅎㅎㅎ

  • 3. 아마
    '22.11.30 2:16 PM (121.133.xxx.125)

    대기하고 있다가
    냄새나 발자국 소리듣고 나오는거 같더라고요.ㅜ

    화단속에 숨어있기도 하고요

  • 4. ㅇㅇ
    '22.11.30 2:22 PM (211.192.xxx.145)

    가정용 건강기계 할 때 강아지를 안고 같이 하거든요.
    애가 안겨 있길 싫어해서 10분만 하고 내려놨어요. 점점 늘려가려고.
    그런데 그 10분을 기가 막히게 알아요.
    아주 얌전히 있다가 이제 내려놓으라고 신호를 줘서 기계를 보면
    딱! 10분 지나가 있어요.
    1년 넘게 하고 있는데 절대 한 번도 안 틀려요.

  • 5. 애구
    '22.11.30 2:23 PM (59.10.xxx.175)

    귀여운 생명들..
    어젯밤에 겨울바람이 휑휑 부는데 아기동물들 다죽겠다싶고 길동물들 넘넘 걱정되더라구요

  • 6. hh
    '22.11.30 2:36 PM (203.237.xxx.73)

    이제 함께한지 두달된 아기냥도, 현관에서 기다려요, 그런데, 엄마집사가 오는지, 누나집사가 오는지,
    모르는듯 한데, 3년된 큰 아이는 딱 알아요. 누나 집사 올때만 천천히 기어 나오십니다..연륜이 묻어나요.ㅋㅋㅋ

    저도 요즘 춥거나, 비가 많이 오면,,맘이 너무 서글퍼져요.
    아니나 다를까, 오늘아침..출근길에 큰 4차선 도로 한가운데,
    흔적도 없이 사라질만큼 작은 아이의 주검을 봤네요. 이추위에도
    영역싸움을 한건지, 먹을게 부족했는지..너무 빨리 독립을 시켰는지,,아기가 길을 잃은건지,
    눈물났어요. 아기의 명복을 빌어줬어요. 아가야,,너무 아프지 안았기를..별에 잘 도착했지?

  • 7. 맞아요
    '22.11.30 3:12 PM (175.196.xxx.92)

    침실 문닫고 자는데,, 아침에 일어나야 하는 시간에 안일어나면 문을 박박 긁고 난리 납니다. ㅎㅎ

  • 8. 요일도 아는거같음
    '22.11.30 3:32 PM (211.36.xxx.142)

    본능적으로...
    추워지니 길냥이들 걱정이 태산 ㅜㅜ
    부디 덜 고통스럽게 겨울을 잘 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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