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깨 통증은 언제 회복될까요?

한의원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22-11-30 09:25:04
어깨 통증이 있었으나 나아지겠지 하다가 4개월 차에 정형외과 가고 지금은 한의원 다닙니다.
팔을 안쓸 수는 없고...집안일을 해가면서 이틀에 한번 침 맞으러 다녀요.
처음 아프기 시작했을 때 치료를 했어야하는데 만성이 되어서 아마 완전 회복은 어렵고 나아지면 수영을 하래요.
스트레칭도 오십견 운동도 하지말라고 권하는 건 수영 뿐이네요.
언제나 젏을 줄 알고 무리하게 팔을 썼나봅니다ㅠ
오늘 새벽엔 통증으로 깨어나고...언제 쯤 나아질까요.
IP : 211.243.xxx.14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30 9:25 AM (14.32.xxx.34)

    완전히 낫는데는
    대략 일년쯤 걸린 것같아요 ㅠㅠ

  • 2. 저는
    '22.11.30 9:28 AM (110.15.xxx.45)

    1년쯤 갔어요
    생활의 질이 확 떨어지고 아파서 잠을 못자니 정말 힘들었어요 옷 혼자 입고벗기도 못하는 상태였구요
    어느날 갑자기 좋아지는게 아니고 서서히 좋아지니
    조급해마시고 앞뒤로 살살 흔들기나 가동범위내에서라도 자주 천천히 스트레칭 하세요

  • 3. ..
    '22.11.30 9:29 AM (106.101.xxx.75)

    일을 최대한 안해야 나아요 ㅜㅜ 저는 손목이 아프거든요. 상황이심각해요. 손목 안쓰는 일이 없어서

  • 4. 정말
    '22.11.30 9:31 AM (211.243.xxx.141)

    삶의 질이 떨어져요ㅠ
    보기엔 멀쩡하고 혼자만 힘드네요.
    식사 챙기는 것도 힘든 날이 있으니 ...
    늙는다는게 이런건지..

  • 5. ㅡㆍㅡ
    '22.11.30 9:34 AM (122.36.xxx.22)

    제가 손목에 결절 오고 팔에 통증 있어
    수부외과 가서 촘파 봤더니
    근육이 뼈에 딱 붙어 있지 않고 떨어져서 헤져 있더라구요
    그건 다시 붙을수가 없고 그대로 아물어야 되는데
    그 기간이 2년은 걸린대요ㅠ
    나이드니 뭐든 상하면 회복시간이 오래 걸리나봐요
    목어깨도 치료받을 때 뿐 잘 낫지를 않네요ㅠ

  • 6. 침은
    '22.11.30 9:39 AM (211.243.xxx.141)

    얼마나 더 맞아야 할까요?
    일주일에 3번씩 가고있어요.

  • 7.
    '22.11.30 9:44 AM (39.7.xxx.68) - 삭제된댓글

    7년 걸렸어요ㅠ

  • 8. 전..님
    '22.11.30 9:44 AM (211.243.xxx.141)

    7년이라니...

  • 9. 어깨
    '22.11.30 9:46 AM (116.37.xxx.192)

    손주를 안아주니 왼쪽어깨가 아파서 병원에 갔어요
    그냥 둬도 2년 정도후에 80프로의 사람은 낫는다고
    ...빨리 나으려면 주사 맞으라고 하더군요
    5번 정도?
    일단 한번 맞았는데 훨씬 부드럽습니다
    스테로이드는 아니구요...

  • 10. 다이아몬드
    '22.11.30 9:47 AM (125.249.xxx.35)

    정형외과에서 정확한 진단 받아보셨나요?
    저도 한의원에서 회전근개손상이라하고 침맞다 더 심해져서 여기저기 진전하다가 안나아서 절망. mri찍고 정확한 진단. 회전근손상이나고 유착성관절낭염(오십견) 진단받고 도수받으며 재활치료하고 있어요. 오십견은 저절로 낫는 분도 계시지만 스트레칭위주의 운동 꼭 하셔야해요

  • 11. 수영을
    '22.11.30 9:50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하라고 한다구요? 수영 못하게 하는데...
    저 수영한지 오래 됐는데 어깨 아파 수영은 안하고 걷기만 하고와요. 의사도 못하게 하구요.
    평영 정도나 슬슬 할까 아파서 하지도 못해요ㅜ

  • 12. 오십견은
    '22.11.30 9:57 AM (211.243.xxx.141)

    아니고..이사하며 무리했어요.
    이삿짐센터 직원들 다 가고 아이 방 가구 배치가 맘에 안들어서 몇 번 혼자 챚강 내리고 올리고 했네요.
    이게 큰 원인 같아요ㅠ

  • 13. 의사가
    '22.11.30 9:57 AM (113.199.xxx.130)

    이렇다 저렇다 안하고 대번에 오십견증상이라며
    저는 오히려 운동하라고 몇가지 알려줬어요

    세상에 삶에 질이 떨어지다뿐인가요
    팔이 앞으로도 뒤로도 안가고 잠을 못잘정도로
    아파서 차라리 미친것처럼 웃음이 나더라고요

    화장실에서 고무줄바지를 못 올렸으니 뭐....

    어깨가 아픈데 정작 주사는 어깨 아래에 놓더라고요
    서너버 맞았나봐요

    요가밴드를 런닝머신에 걸고 통증이 오기직전까지
    당기고 올리고 떨구고 했어요
    관절마다 관절액이 나오는데 안쓰면 안나온다며
    운동하라더라고요

    지금은 뒷짐짓는 자세까지 하고 좋아졌어요
    이거저거 따져보니 한 5개월정도 걸린거 같고요

    담당쌤이 잘 진료보셨겠지만 좀 나이지시면 운동하세요
    시계추처럼 팔 떨구고 흔드는것도 무리안되고 좋아요

  • 14.
    '22.11.30 10:00 AM (211.219.xxx.193)

    저도 4년째 열중쉬어 자세 못하고 있어요
    그저 안아픈 범위를 아니까 그안에서 생활은 하고 있죠.
    열감이 오르거나 안써도 아파서 잠못잘때는 염증이 생긴거니까 병원가서 소염제 먹구요.
    평생 팔돌리기는 안될지도 모르겠지만 이 불편함에 서서히 적응되어가고 있네요.

  • 15. 진짜
    '22.11.30 10:25 AM (121.141.xxx.43)

    스트레칭도 하지 말래요?
    저는 1년정도 아팠어요
    치료는 아주 심할때만 약도 받느라
    다녔구요
    아래쪽 물건 많이 들어 무리 온거 잖아요?
    위로 위로 뻗어주고 늘려주고 근육을
    써야 회복되는거 아닌가요?

  • 16.
    '22.11.30 10:37 AM (117.111.xxx.26)

    체외충격파, dna 주사도 해보셨나요? 그거하면 왠만하면 낫던데요 ㅠㅠ. 그리고 팔을 아예 안쓰는게 아니라 혀누상태에 맞는 재활개념위 운동을 해줘야 좋아져요 ㅠㅠ

  • 17. 82가좋아
    '22.11.30 11:05 AM (211.33.xxx.154)

    저도 어깨가 아팠는데 한의원에서 회전근개 손상이랬는데 전혀 아니었구요. 유튜브 자세요정 보면서 내가 아픈 증상 검색 후 골라서 운동하니깐 가동범위 좋아졌어요. 방금도 운동했네요.

  • 18. ㅇㅇ
    '22.11.30 12:23 PM (211.206.xxx.238)

    그러다 수술하게됩니다.
    몸아껴쓰세요
    70대 엄마 수술하셨는데 고통이 고통이 말도 못하다네요
    운동선수들도 많이 힘들어한다고
    엄마가 참을성 많아 티를 안내셨어요

  • 19. ...
    '22.11.30 12:25 PM (125.111.xxx.161)

    저 무거운거 들고 회전근개 손상 왔었어요
    정형외과, 한의원 다 별수 없었고 그냥저냥 생활하다 어느날 더 심해져서 mri도 찍었답니다
    어쨌든 3년 넘어가니 거의 90프로정도 저절로 회복된거 같아요 생활에 불편함은 크게 없네요

  • 20. ㄱㄴㄷㅈ
    '22.11.30 10:25 PM (116.40.xxx.16)

    저는 3년정도 고생중인데 요즘 한의원 침치료하고 좀 부드러워진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875 정장에 어울리는 남자 백팩 추천 정장 12:54:38 13
1646874 한의사-의사, 레이저 시술 놓고 ‘밥그릇 싸움’ 2 ㅇㅇ 12:52:52 85
1646873 수면양말 어떤가요 1 .. 12:47:11 106
1646872 지금 마트에서 알배기보다 배추가 더 싸요 2 ㅇㅇ 12:46:52 217
1646871 생강 사와서 달여마시니 덜춥네요 ㅇㅇㅇ 12:46:42 83
1646870 급해요 ㅠ 돼지 소 같이 삶아도 될까요 3 12:38:10 334
1646869 남산 케이블카 타보신 분 알려주세요 4 가을 12:37:06 160
1646868 지금 YTN 커버치는중 2 12:34:05 467
1646867 스텐컵에서 쇠맛나는게 극혐인가요? 12 ㅇㅇ 12:33:29 469
1646866 갑질애 해당하는 지 문의해봅니다 똥장 12:31:25 126
1646865 드라마 라이브 재미있나요? 2 라이브 12:31:06 112
1646864 학회에 교수 이코노미 타는데 제자 비지니스타면.. 22 ... 12:29:19 979
1646863 초등아이 둘.. 이사,전학시기 언제가 좋을까요? 2 .. 12:25:57 156
1646862 님편이 너는 왜 17년전일 꽁하냐네요 18 .. 12:24:14 1,118
1646861 티비 영화소개에 미친여자 얘기가 1 00 12:23:38 343
1646860 다들 보일러 켜셨나요? 7 12:21:35 483
1646859 포미 토마토주스 100% 토마토 12:19:31 226
1646858 만약 아버지가 트람프급이라면 11 Ddfg 12:16:32 571
1646857 환율높을때 주식사면안되는이유 설명해주실분ㅜ 3 .. 12:11:09 762
1646856 가을 웜톤인줄 알고 살았는데요 5 아리송 12:08:07 633
1646855 트럼프 멜라니아여사 영상은 확실히 별로 없네요 9 ..... 12:07:04 995
1646854 가천대학교 논술 7 지방인 12:05:32 524
1646853 반월상 연골 손상으로 물리치료 받고 있는데 좋아지는 느낌이 없어.. 1 ... 12:03:29 165
1646852 마음도 나이가 듭니다 1 꽃동하 12:00:34 637
1646851 가방 사이즈요~ 2 루이 11:59:47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