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로이터 신문에 나온 10.29 희생자 아버지

... 조회수 : 2,816
작성일 : 2022-11-29 22:43:13
https://www.reuters.com/world/asia-pacific/grieving-south-korean-father-seeks-...

https://itssa.co.kr/1618529

한달전 서울 할로윈 참사로 24세 딸 예진을 잃은 조기동씨가 대전의 한 납골당을 찾아 울먹인다.

서울, 11월 29일 (로이터) 

버스기사 조기동씨는 한달 전 참사로 딸이 죽은 이후
거의 메일  24살 딸의 유해가 보관되어있는 납골당지하실을 방문했다.
그녀는 외동딸 이었다.
조씨는 자기 가슴을 가리키며 '아직도 이안에 돌이 있는것처럼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그걸 꺼낼수가 없다.'
"부모 잃은 아이는 '고아'지만, 자식을 잃은 부모를 뜻하는 말은 없다.
한 단어가 떠올랐다. . (난..) '죄인"
5년전 예진이가 대학교 다닐때 선물해준  지갑을 움켜쥐며 눈물을 참았다.
조씨는 예진이가 떠난 후 잠도 못자고 딸을 구하지 못했다는 무력감에
휴가를 신청했다.
그의 슬픔은 참사 몇시간전 사람들이 위험에 대해 반복적으로 경고하고 
(정부의)개입을 촉구했다는걸 보여주는 녹취록이 공개되자 분노로 변했다.
조씨는 정부로부터 장례비를 어떻게 환급받고, 이른바 '위로금'을 받을수 있는 방법에 대한 안내 외에
도움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우리는 돈이 필요치 않고, 그 돈 없어도 산다. (정부의) 그런방법은 유족들을 위로하는게 아니다"
"만약 우리가 적절한 사과를 받고 책임자들이 엄중히 처벌받는것을 본다면, 
제 분노는 10분 1 혹은 만분의 1로 줄일수는 있을거 같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할 것이라고 믿으며 
항상 걸어왔던 거리에서 죽어야만 했는지에 대한 진실입니다."

IP : 223.62.xxx.2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2.11.29 10:48 PM (223.38.xxx.35)

    너무 가슴 아프네요

  • 2. 사진만 봐도
    '22.11.29 10:49 PM (223.38.xxx.35)

    아버님의 고통이 느껴집니다 ㅜㅜ

  • 3. ㅠㅠㅠㅠㅠ
    '22.11.29 10:50 PM (39.125.xxx.100)

    피가 쭉 빠져나가는 느낌입니다

  • 4. ㅇㅇ
    '22.11.29 10:53 PM (218.147.xxx.59)

    글로만 읽어도 눈물이 나요 ......

  • 5. **
    '22.11.29 10:53 PM (61.98.xxx.18)

    TT어째요. 정말 한달이되도록 책임처벌은 커녕 덮기 바쁘고.. 헛소리하는 면상보면 너무 화납니다.

  • 6. 유가족은
    '22.11.29 10:59 PM (61.105.xxx.165)

    피가 마를텐데...ㅠㅠ
    기사내준
    로이터신문 정말 감사합니다.

  • 7. ...
    '22.11.29 11:09 PM (219.248.xxx.71) - 삭제된댓글

    벌어진지 한 달밖에 안된 참사인데,.벌써 언론에서 다 지워지고, 사람들 기억에서도 사라져가네요
    이런 소식을 외신에서밖에 볼 수 없다니,..정말,...뭐라고 할 말이 없네요,...지금 상황이 너무 끔찍하네요
    한달밖에 안됐는데,..

  • 8. 꼭 다시
    '22.11.29 11:18 PM (185.69.xxx.136)

    제대로 수사하고 지휘체계에서 묵살된 내용들 다 밝혀지고..책임자들 처벌 받기를 바랍니다.
    꼭 그렇게 될거에요.

  • 9. 에휴
    '22.11.29 11:34 PM (211.246.xxx.254)

    정말 천불이 난다ㅠㅠ

  • 10. 이나라는
    '22.11.29 11:41 PM (59.1.xxx.109)

    국짐의 나라 검찰의 나라

  • 11. 이게
    '22.11.29 11:51 PM (223.38.xxx.100)

    나라냐!!!

  • 12. 쓸개코
    '22.11.30 12:09 AM (121.163.xxx.229)

    아버님 너무 외로워보이시는데..ㅜ 우리나라 언론이 이렇게 다뤄줘야죠.

  • 13. wizzy
    '22.11.30 5:18 AM (92.40.xxx.170)

    너무 슬프고 화가 나요 진상조사 안하나요 담당자 처벌 안하고 이렇게 넘어가나요

  • 14. ..
    '22.11.30 10:25 AM (210.218.xxx.49)

    개들이 운영하는 나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1403 펌) 국가범죄 공소시효 폐지 법안 발의 9 너무좋아 2022/11/30 1,521
1401402 바람이 으르렁거려요 5 으악 2022/11/30 2,470
1401401 하루 종일 물만 마셨어요 15 ㅇㅇ 2022/11/30 5,763
1401400 가나를 찢고 박살낸다는 정진석 jpg/펌 7 수준하고는 2022/11/30 3,325
1401399 테이크아웃잔에 받으면 매장에는 못앉나요? 28 ㅇㅇ 2022/11/30 7,701
1401398 건조기 있으면 이불 먼지 걱정 없나요? 8 2022/11/30 2,518
1401397 맥* 오리지널 과 모카골드 13 커피 믹스 2022/11/30 2,741
1401396 알지못하는 사람이 카톡에 뜨는경우 아시나요 3 ㅇㅇ 2022/11/30 4,417
1401395 4계절중에서 어떤 계절이 체력이 제일 딸리세요.?? 17 ..... 2022/11/30 3,369
1401394 딩대 낄희교수 너무 축쳐져요. 3 딩딩 2022/11/30 2,254
1401393 울릉도산 맛있는 명이나물 살 수 있는곳 아시는분?? 4 명이나물 2022/11/30 1,326
1401392 이재명 지지자들 계좌 내역 내놓으란 말이 제일 웃김 25 뱃살러 2022/11/30 2,362
1401391 포장이사면 굳이 같이 지켜볼 필요 없는지요? 8 ... 2022/11/30 3,798
1401390 옆에 강아지 이불 덮어주니 다리를 쭉 펴요. 7 이쁜아 2022/11/30 4,726
1401389 시어빠지고 군내?나는 열무물김치 방법 없나요? 4 바쁘자 2022/11/30 2,568
1401388 욱일기 민감한 건 한국과 FIFA 뿐 8 이뻐 2022/11/30 2,010
1401387 다른 나라도 공소시효라는 제도가 있나요? 2 .... 2022/11/30 1,008
1401386 나까무라 정권 ㅜㅜ 3 하야하라 2022/11/30 1,322
1401385 요즘 집에 간다가 아니라 집간다라고 쓰는게 약간 유행어인가봐요 30 ... 2022/11/30 5,396
1401384 당근마켓 고객센터는 전화응대를 안 하네요 7 고객센터 2022/11/30 1,759
1401383 내일 모레50인데 영상편집, 유튜브 하고 있어요. 10 2022/11/30 4,796
1401382 손목 건초염 mri찍어야 할까요? 아니면 초음파로도 충분할까요?.. 걱정 2022/11/30 2,129
1401381 딸이 데려온 강아지 입양자 찾는 글 어찌 됐나요? 7 .. 2022/11/30 2,648
1401380 슬슬 다리가 서늘해지네요.... 2 ㅇㅇ 2022/11/30 2,501
1401379 고대 계적 10 고대 2022/11/30 3,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