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락국 댓글중 궁금해서 경상도쪽에선 된장국을 시래기로
아욱으로 된장국을 끓이냐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친정이고 시가고 시래기로만 된장국을 끓여서 먹었대요 어머니들이 시래기를 너무 좋아해서
아욱된장국은 안끓이셨나보다 했는데 시락국 이야기가 나오니
급 궁금해지네요
1. ....
'22.11.29 9:18 PM (122.36.xxx.234)아욱도 가끔 먹긴 했는데 시래기 넣은 된장국을 주로 먹었어요.
2. ㅇㅇ
'22.11.29 9:20 PM (154.28.xxx.196)아욱국도 맛있고 시래기도 맛있고..아 배고파
3. 모모
'22.11.29 9:24 PM (222.239.xxx.56)건새우넣고 아욱국끓이면
얼마나 맛있게요^^4. 거긴 그랬나보죠
'22.11.29 9:25 PM (125.132.xxx.178)저희 동네는 (경남) 시금치 된장국도 잘 끓여먹었어요. 애호박 듬성듬성 썰어서 애호박 된장국도 먹고요. 시래기만 일년내내 주야장천 먹지는 않습니다
5. ..
'22.11.29 9:26 PM (114.207.xxx.109)둘다 맛난데 아욱은.한겨울엔.못먹죠
6. 00
'22.11.29 9:29 PM (182.161.xxx.233)겨울초 시금치 배추 시래기 등등
7. 시락국은
'22.11.29 9:34 PM (180.68.xxx.158)사시사철
아욱은 철에만…8. 당연히
'22.11.29 9:37 PM (223.39.xxx.13)아욱도 먹지만
시락국을 더 많이 먹는 거 같아요
아니면 배춧국 기본 두부 양파 호박등등 넣은 된장국
하지만 시락국은 들깨가루 넣고 먹는 좀 특별함 국이라
더 좋았어요 취향마다 땡초다지나 넣어서 먹기도 하고
심심하게 먹기도하고요 엄마 시락국 그립네요9. 원글
'22.11.29 9:43 PM (61.109.xxx.141)글쵸 지인 집이 시락국을 좋아한걸로...
내일은 시래기 사러 가야겠어요 시래기국에 들깨가루는
안넣어봐서... 먹고 싶어졌어요10. 아욱은
'22.11.29 10:04 PM (125.129.xxx.57) - 삭제된댓글딱 가을에만,
시래기는 사계절 가능하니 무청시래기로 자주 끓이죠.
우리동네에선 멸치다시육수로 끓였는데,
통영 갔더니 장어뼈 육수로 끓인 시락국이 나오는데 넘나 맛있더라구요.11. 플로네
'22.11.29 10:38 PM (121.169.xxx.192)아욱 근대 시금치 된장국은 고향 떠나서 처음 먹어봤어요~
경남 출신12. 아욱이
'22.11.29 10:39 PM (116.41.xxx.141)뭔지 검색해봐야 알걸요
경상도 사람들
거의 단배추나 무청시래기로 끓이지
배추국도 잘 안먹고 .13. ...
'22.11.29 10:46 PM (1.235.xxx.154)부산이 시댁인데 아욱이 뭔지 모르실거라고 생각해요
단배추라고 하는게 서울에선 얼갈이더라구요
무청인 시래기도 잘 안쓰구요14. ㆍ
'22.11.30 5:38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배추시레기 무청시레기 시금치 냉이 근대 배추로 된장국 끓여요
아욱은 밭에서 저절로 나면 어른들이 뽑아서 버리고요
요즘은 서울내기 큰 올케가 국 끓여먹는다고 뜯어 가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