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초 저 이제서야 영어공부 조금씩 해요 ㅠㅠㅠ
1. ㅇㅇ
'22.11.29 1:35 PM (156.146.xxx.28)저는 1%도 안들립니다...
5% 부럽..2. 음..
'22.11.29 1:37 PM (121.141.xxx.68)주어 동사만 들리면 5% 정도 알아 듣는거 아닌가요? ㅎㅎㅎ
3. 와~
'22.11.29 1:41 PM (180.92.xxx.187)원글님 대단하세요~
저도 왕년에 영어 포기했던 사람이라 매번 영어에 대한 갈증이 있고 좌절이 있었어요
저는 여행 다니면서도 힘든 지경이라 공부 좀 해야하지 않을까 싶은 맘은 굴뚝이었으나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도해야할런지, 시도한다고 달라질게 있어? 하는 마음이 컸는데....
지구촌 시대에 외신 보도 대충이라도 읽어낼 수 있을 정도로 목표 삼으면 괜찮겠다 싶네요(우습게 보고 말씀드리는건 아니고 목표설정이 생겼다는 말씀입니다 ㅎㅎ)
힌트 감사드려요~4. 와와
'22.11.29 1:47 PM (121.134.xxx.249)대단하십니다. 영어가 서툰 상황에서 이런 시도를 하시다니요. 동기도 훌륭하시고요. 그 정성이 부러우면서 저의 게으름이 반성도 되고 그러네요.
5. ㅎㅎ
'22.11.29 1:47 PM (223.62.xxx.245)원글님 기대수준이 매우 높으신 분이네요
여행가서 환불할 영어면 잘 하시는거죠.
언감생심 영어 못하는 사람이 외국 뉴스 봉 생각도 안하고요
공부 가능한 영어 기본 실력이 부러워요6. 음..
'22.11.29 1:51 PM (121.141.xxx.68)우리나라 포털에서의 정보는 구글에서 찾는 정보에 비하면 새발의 피더라구요.
진짜 세상 정보의 80%가 영어로 되어 있다고 하니까
내가 영어만 안다면 얼마나 많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을까~싶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전에
칼에 찔렸을때 어떤 느낌인지에 대해서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정말 많은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칼에 찔리면 이런 느낌이고 이런 상태가 되고
얼마나 아픈지 이런거 다~나오니까 신기하더라구요.
그리고 정신질환에 관련된 정도보 진짜 무궁무진하더라구요.
그거 보려니까 영어를 좀 알아야 겠다~싶어서
지금 조금씩 하고 있어요.
역시 공부도 열심히 해 본 사람들이 잘하지
저처럼 어슬렁 어슬렁 눈으로만 공부하던 버릇을 가진 사람은
진짜 힘들긴 힘들어요. ㅠㅠㅠㅠ7. 음..
'22.11.29 2:30 PM (121.141.xxx.68)앗 그리고 하나 알려드리고 싶은것이
서류작업이나 이런저런거 핸드폰이나 노트북으로 하다보니
글을 직접 쓸 일이 거의 없거든요.
그러다보니
손에 힘도 빠지고 글도 안이뻐지고 그러다라구요.
그래서 영어공부하면서 뉴스를 직접 노트에 적어서 해석하고 적어서 해석하고
그러고 있어요.
그러니까 손에 힘도 생기고
글씨도 점점 이뻐지고
영어 스펠링도 제대로 쓸수 있게 되더라구요.8. 음
'22.11.29 2:31 PM (116.122.xxx.232)나이들어 어학공부 하면
돈받고 써 먹을 만큼은 불가능하지만
여행등 생존 영어는 가능하죠.
원글님은 기본이 되시니
좀 더 잘 하시겠고9. 음
'22.11.29 2:57 PM (221.143.xxx.13)원글님 영어배우려는 열의 대단
의도는 훌륭하시구요
배울만한 자세입니다
기레기들 덕분에 영어공부도 해야 할까 봅니다10. 오직 미드
'22.11.29 3:15 PM (211.247.xxx.86)한국 드라마 일절 안 보고 가끔 영문법 참고서 좀 보고
구글에서 궁금한 거 영어로 검색하면 영어가 확실히 늘어요. 쉬운 영어 소설도 좀 읽으면 더 좋고요
무엇 보다 꾸준히!11. 사랑
'22.11.29 5:13 PM (61.98.xxx.135) - 삭제된댓글제가 수년 전 세월호 사건시 외국기사를 교묘히 편집해 올려놓은 가짜뉴스를 보고
분개하여 님처럼 영어공부를 시작했어요
신기한 영어나라 라고 뉴스을 소액결제하여 강의듣고 필사하고요
단 한권도 영어원서를 못읽어보고 죽는 것도 억울해
Holes 를 시작으로 앵무새죽이기. 기억전달자
외 6권 정도 원서책도 읽엇어요12. 사랑
'22.11.29 5:15 PM (61.98.xxx.135) - 삭제된댓글처음 한권 읽을 때 너무 힘들었어요 해석을 옆에 두고 오디오도 겸용햇구요
계속 할수잇게 영어원서읽는 밴드 가입해 미션 인증을 매일 해서 6개월동안 10번 반복 읽는 것도 해보니 이젠. 속도가 한국책 읽는것과 비슷해지더라구요
테드 강연이나 엔간한 내용은 리스닝도 되구요13. 사랑
'22.11.29 5:17 PM (61.98.xxx.135) - 삭제된댓글매해 해외에 놀러가는데 알고가면 많은 게 보인다고. 유투브에 firenze 피렌체 를 검색하면 얼마나 유용한 내용이 많이 나오는지 몰라요 늘.. 영어가 잘들려 현지에서도 바로바로 내용파악이 되엇으면 소원햇거든요.
14. 사랑
'22.11.29 5:18 PM (61.98.xxx.135) - 삭제된댓글무엇보다 글읽는 걸 좋아하시면 계속 하게 되실거얘요 즐기는 사람을 노력하는 사람이 못따라간다고 하잖아요
15. 사랑
'22.11.29 6:17 PM (61.98.xxx.135)제가 수년 전 세월호 사건시 외국기사를 교묘히 편집해 올려놓은 가짜뉴스를 보고
분개하여 님처럼 영어공부를 시작했어요
신기한 영어나라 라고 뉴스을 소액결제하여 강의듣고 필사하고요
단 한권도 영어원서를 못읽어보고 죽는 것도 억울해
Holes 를 시작으로 앵무새죽이기. 기억전달자
외 6권 정도 원서책도 읽었고 매일 서너장씩 읽고있어요
처음 한권 읽을 때 너무 힘들었어요 해석을 옆에 두고 오디오도 겸용햇구요
계속 할수잇게 영어원서읽는 밴드 가입해 미션 인증을 매일 해서 6개월동안 10번 반복 읽는 것도 해보니 이젠. 속도가 한국책 읽는것과 비슷해지더라구요
테드 강연이나 엔간한 내용은 리스닝도 되구요
매해 해외에 놀러가는데 알고가면 많은 게 보인다고. 유투브에 firenze 피렌체 를 검색하면 얼마나 유용한 내용이 많이 나오는지 몰라요 늘.. 영어가 잘들려 현지에서도 바로바로 내용파악이 되엇으면 소원햇거든요.
무엇보다 글읽는 걸 좋아하시면 계속 하게 되실거얘요 즐기는 사람을 노력하는 사람이 못따라간다고 하잖아요16. 응원
'22.11.29 9:13 PM (197.215.xxx.130)저도 뒤늦게 50 중반 되어 겨우 읽기 매일 시작했어요
진작 할걸 엄펑 후회
지금이라도 하고 있는걸 감사히 여겨요
단톡 카톡에 공부 하는 곳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