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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돌봄 나쁘지만은 않네요.

bb 조회수 : 3,229
작성일 : 2022-11-29 12:26:44
아이 입학 전에 여기 저기서 학교 돌봄 시스템 별로다
글 많이 봤는데

저희는 둘 다 일을 하고 있고
아이 성향상 학원들 돌아다니는 걸 무서워할 아이였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학교 돌봄을 보냈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네요!!

저희 아이 학교는 작은 학교라 그런지 학생수 대비
돌봄 교사 수도 적당하고 교실 시설도 괜찮구요.
초1이라 학습보다는 친구들이랑 놀게 하고 싶었는데
돌봄이 딱 그래요.

온갖 종류의 보드게임이 다 있어서 아이들끼리 서로
가르쳐주고 배워오고 인원 모자르면 선생님이 같이 해주시고
아이들이 대체로 순둥한지.. 누구 하나 크게 다투는 아이 없고
남여 사이 좋게 섞여놀고요.

체육이나 만들기 같은 건 전담 선생님이 따로 오셔서 주 몇회
해주세요. 에스보드 인라인 등등 돌봄 체육에서 배워오네요.
간식은 뭐 어쩔 수 없이 상하지 않는 빵 떡 주스 종류라 아쉽지만
애들 허기질 시간에 배 채울만큼 먹여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죠.

저는 그나마 아이가 하교 후 1-2시간만 돌봄에 있으면
퇴근하고 데리러 갈 수 있는 직업이라 돌봄에 감사하고 있어요.
IP : 121.156.xxx.19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글
    '22.11.29 12:44 PM (220.72.xxx.229)

    님 아이가 운이 좋은듯요

  • 2. ㅇㅇ
    '22.11.29 12:45 PM (106.101.xxx.158)

    좋은곳이네요. 보드게임하고

  • 3. 요즘
    '22.11.29 12:49 PM (14.50.xxx.125)

    초등 진짜 방과후 잘되어있어요.ㅎㅎ

  • 4. 보통엄마
    '22.11.29 12:51 PM (210.180.xxx.130)

    초등은 잘 되어있어요. 오후에 과제도 봐주고, 보드놀이, 종이접기, 때때로 체육수업, 간식 등..
    대기줄 길어요..
    한 명이 빠져나가야 들어갈 수 있답니다.

  • 5. 황금덩이
    '22.11.29 12:54 PM (119.207.xxx.160)

    저흰 경기도 저희딸도 1,2학년 다 돌봄했어요.
    코로나라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해 좀 힘들어했지만
    요일별로 음악,체육,전래놀이등 전문쌤이 와서 수업해주세요.
    교구도 많고 만들기 재료도 다 있어서 저희딸은 이것저것
    잘 만들어오네요
    전 만족도 높아요.
    돌봄안하는 3학년이 걱정이네요!
    세종사는 조카도 같은 나이로 돌봄하는데 거긴 수업자체가 없다고 합니다.

  • 6. ..
    '22.11.29 12:56 PM (223.33.xxx.242)

    초등 1.2는 돌봄이.정말 좋아요

  • 7. 코론라
    '22.11.29 1:07 PM (49.175.xxx.75)

    코로나라서요 하루종일 마스크 쓰고 있어서 어서빨리 실내 마스크가...식당에서는 마스크 빼고 밥까지 먹는데

  • 8. 맞아요
    '22.11.29 1:19 PM (223.38.xxx.47)

    저희는 도우미 이모님 계신데도 2학년때까지 돌봄 보냈어요. 외동이라 친구를 엄청 좋아해서요. 3학년되고 돌봄 못가게 되었을때 아이가 많이 서운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

  • 9. bb
    '22.11.29 1:28 PM (121.156.xxx.193)

    네 안 좋은 곳도 많겠지만 학교마다 다를 듯 해요.

    저희 아이도 외동이라 집 엄마 아빠 좋아하하면서도
    친구랑 놀고 싶은 마음도 슬슬 생길 시기라 그런지
    돌봄에 가장 친한 친구가 있어서 거기서 노는 걸 좋아하네요.

    아이가 책도 좋아하는데 돌봄에 책도 계속 신권이 들어와서
    책 보고 와서 신나서 얘기할 때도 많아요~

    아이들을 위해서 공교육 돌봄 확대되고
    신경 많이 써주는 교육부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10. gg
    '22.11.29 3:03 PM (211.169.xxx.162)

    지금 고딩인 저희 딸래미가 1, 2학년때 돌봄 했어요. 진짜 너무 좋았던게, 저희 아이 돌봄교실은 바닥이 장판이었거든요. 따뜻하게 불 들어오는. 구석구석에 애들 누워서 디굴거릴 수 있는 쿠션들도 있고, 책꽂이 구석에서 애들이 박혀서 책도 보고, 싱크대가 딸려있어서 돌봄 선생님이 갓 만드신 간식을 챙겨주셨어요.
    주변 고등학교와 연계해서 고딩 언니야들이 봉사활동 와서 초딩이들 데리고 잘 놀아줘서, 딸이 얼마나 그 언니들을 좋아했는지 몰라요.
    할머니할아버지 선생님이 오셔서 동화책도 읽어주시고, 종이접기도 가르쳐주셨대요. 이것도 아마 노인들은 수당받고, 애들은 재밌고 좋았던 거 같아요.
    돌봄 선생님이 간단한 숙제도 봐주시고, 매일 학습지 한두장도 풀게 해주시고, 간혹 외부 선생님들이 오셔서 이것저것 많이 가르쳐주셨네요.

    3학년 되면서 어찌나 암담하던지요. 돌봄교실 4학년까지는 해줬으면 좋겠어요.

  • 11. bb
    '22.11.29 3:32 PM (121.156.xxx.193)

    어머 윗님 말씀하신 돌봄은 너무나 이상적이네요!
    그 옛날에도 그렇게 좋았군요. 상생하는 돌봄
    오히려 지금의 돌봄이 후퇴한 건 아닐지..


    저희 아이네 돌봄도 장판 바닥이예요!
    그래서 애들이 뒹굴고 눕고
    자유로운 환경이다보니 유치원 갓 졸업한 애들한테는
    오히려 교실보다 편안하게 느껴지는 듯 하더라구요.

  • 12.
    '22.11.29 3:59 PM (124.111.xxx.108)

    운이 좋은거죠. 그리고 좋은 돌봄선생님들이 계셔서 운영을 잘 한 거예요. 하교후 1~2시간이면 간식먹고 잠깐 놀면 되니 괜찮지요.
    그러나 돌봄교실 이용해야하는 대부분 아이들은 부모님 퇴근 시간까지 있어야 하니 힘든 일이지요.

  • 13. ...
    '22.11.29 4:29 PM (125.132.xxx.53)

    좋은 동네거나 진짜 운이 좋았거나
    돌봄 안보내는 대부분의 이유는 케어안되는 폭탄아이가 숨겨져 있다는 것

  • 14. bb
    '22.11.29 6:47 PM (121.156.xxx.193)

    그건 맞아요 ㅠㅠ
    6-7시에 엄마 아빠 퇴근하는 집 아이들은 돌봄에 4-5시까지
    있다가 학원 차 타고 떠나는데 안쓰럽더라구요.

    그리고 선생님이랑 아이들이 다 착해서..
    그렇지 않았으면 하교 후에 폭탄 아이랑 붙어서 지내야 하니 힘들겠죠. ㅠㅠ

    감사하게 생각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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