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문제랑 이런저런 이유로 아침부터 기분이
저조했는데,
아침먹은 주방정리하고 세탁기돌리고,안방 화장실 변기 벅버 닦는데 집중하다보니 기분이 저절로 풀리네요.
잠깐 숨돌리고 있어요.
날씨가 잔뜩 흐려있네요.
모두들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실히 움직이니까 덜 우울하네요.
ㄴㄴ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22-11-29 10:47:55
IP : 175.115.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흠
'22.11.29 10:49 AM (1.210.xxx.235)산책도 한번 다녀와보세요~~!
비에 젖어 컬러풀해진 낙엽들 밟고다니면
기분좋아져요ㅋㅋ2. dlf
'22.11.29 11:16 AM (180.69.xxx.74)의사가 몸이 바쁘면 우울증은 없다고 하대요
3. ...
'22.11.29 11:19 AM (222.117.xxx.67)피곤하지만 바쁘니까 우울감이 사라지더라구요
돈도 돈이지만 쓰리잡하고 집에와서는 그냥 쓰러져 자는 수준
몸건강에 이상 없음 이대로 좀 살아보려구요4. 아아아아
'22.11.29 11:25 AM (14.50.xxx.31)저는 아침에 파김치 담아서 넣어놨어요
이제 운동삼아 분리수거 한방에 있는 거 할 생각이예요
오늘부터 방 하나씩 정리해서 버릴 생각이예요
방 3개. 거실 1, 주방 1
일주일동안은 아무생각 없이 라디오 들으면서 열심히 해볼거예요5. 저도
'22.11.29 11:31 AM (211.209.xxx.224) - 삭제된댓글저도 오전에 잠시 누웠다가 아 이러지말자 하고 일어나서 방하나 대정리를 했어요
집안 필요없는거 많이 버렸다고 생각했는데도 또 버릴게 산더미처럼 나오네요
정리하고 요거트음료 마시며 잠시 82중입니다
댓글 보니 산책도 다녀와야겠어요 :)6. ,,,
'22.11.29 11:45 AM (182.228.xxx.69)우울하고 답답해서 미칠거같을때 무조건 밖으로 나가 걸어요
재래 시장 한바퀴 돌며 장보면 나아지더라구요7. ㅇ
'22.11.29 12:45 PM (116.121.xxx.196)햇빛보고 움직여야
하루를 살겠더라고요8. 네
'22.11.29 12:57 PM (116.122.xxx.232)몸이 바쁘면 맘의 심란함도 묻히더라구요.
특히 힘차게 걷고 나면 뭔가 힐링되면서
착해지고 차분해지는 느낌 ㅎ9. ..
'22.11.29 1:02 PM (223.33.xxx.242)그래서 꼭 산책하고 생각정리해요 도움많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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