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렸다 맞았다 표현 안 하고 놀다가 일어난 일이다 라는 식으로 표현하면서 문제 상황을 덮고 가려고 해요
다른 아이 엄마가 놀이터에서 그 아이가 우리 아이에게 폭력을 가하는 걸 보고 유치원에 전화를 했고 제 3자가 나서자 달리 덮을 방도가 없었나 봐요. 그 아이 엄마에게 다른 건 다 표현을 바꿔서 전달했고 안경 나꿔챈 건 달리 표현할 말이 없어서 그것만 그대로 전달한 모양이에요
이번엔 다른 애가
약어빠지게도 외국인영어선생님이 하는 영어 시간에만
안경을 뺏아간다고 하더라구요 담임은 교실 옆에 앉아 있고요
근데 그 아이는 지난 번 때린 아이의 친구
키즈노트로 상황을 전달했더니
그 아이에게만 물어보고 그 아이 말만 전달
안경을 써 보고 싶다고 했고 우리 아이가 줘서 써 봤다
자기가 교실에 있었는데 그런 건 못 봤다
우리 아이 말은 들어보셨냐 했더니 바쁘고 몸이 안 좋아서 못 했다
내일 얘기해 보겠다
오늘 답장이 왔는데 두 아이 모두의 얘기를 들어보았고 해결했다
아이한테 물어봤더니 선생님이 물어봐서 대답했다고 하네요
그 아이한테도 물어봤냐고 했더니 그건 모른다
둘이 같이 얘기했냐고 하니까 아니라고
담임이 또 뺐은 게 아니고 장난친 거라고 하면서 상황을 덮으려고 할 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CCTV 본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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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행동을 덮으려는 유치원 교사
육아 조회수 : 2,038
작성일 : 2022-11-29 00:37:28
IP : 183.101.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bb
'22.11.29 12:41 AM (121.156.xxx.193)안경 쓴 사람한테서 안경을 뺏는 건 명백한 폭력이예요.
유치원생도 그건 알도록 가르쳐야죠!
선생님이랑 말이 안 통하네요. 원장한테 직접 말하세요.2. ....
'22.11.29 7:52 AM (118.91.xxx.209)인성교육을 못하네요 교사가 전형적으로 문제 덮기에 급급한...글쎄요. 전 아니다 싶으면 바꾸는 것도 방법이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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