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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내일모레 이혼조정 마무리됩니다..

흑흑 조회수 : 8,472
작성일 : 2022-11-28 20:42:28
82에 글이 다 있네요
결혼전에 쓴 글.. 하고나서 쓴 글 등등

15년만에 이렇게 끝나는데.. 이렇게 될줄은 몰랐네요. 
아니 알았는데 외면했달까..

초중등 딸둘 
아파트 한채 차한대 
남고 
양육비 받기로 하고  조정으로 끝내요.
이혼사유는 가정폭력과 내 원가족에 대한 모욕.. 
골절도 되고 피도 여러번 보고..
그래도 애들때문에 살아보겠다고 아등바등했는데
오히려 애들이 크니  엄마 제발  이혼하라고 하네요.
아빠랑 같이 살기 싫다고..

그 사람하고 헤어지는게 아니라 
이혼한 여자가 되는게 내키지 않아서 별거하면서 살아볼까도 했는데
(별거 1년했어요)
서류상으로 부부인게  도움이 안되서(재산분할 등등 때문에요)
끝내기로 했어요.

기분이 이상하긴 하지만..
같이 안사니 다칠일이 없고 멍들일이 없고 욕들을일 없고
너무 좋습니다. 
사실 걱정도 되긴 해요 
그래도 대기업다니면서 보너스에 뭐에.. 돈걱정은 크게 없이 살았었거든요.
이제 저 혼자 해야 하니 어깨가 무겁습니다.
일은 벌써 시작했는데 다른 일을 시작해보려고 알아보고 있고.. 그러네요.
내년에 50인데  -_-;;
저 잘 살수 있겠죠?


IP : 61.98.xxx.15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1.28 8:43 PM (14.32.xxx.215)

    안전이혼 하시고
    일단 좀 쉬세요
    여자는 50이후에도 할일이 너무 많더라구요

  • 2.
    '22.11.28 8:45 PM (223.38.xxx.71)

    네~ 잘 사실수 있어요.
    나이 들어서 제일 행복한게 늙은 남편 수발 안들어서 좋아요.

  • 3. 응원
    '22.11.28 8:46 PM (124.111.xxx.108)

    응원합니다. 자제분들과 행복하게 사세요. 좋은 일 많이 생기고 웃는 일 많이 생기길 바랄께요.

  • 4. ..,
    '22.11.28 8:47 PM (118.37.xxx.38)

    앞으론 꽃길만 걷고
    행복한 일만 있을겁니다.
    축하드려요.

  • 5. ..
    '22.11.28 8:48 PM (14.32.xxx.34)

    아이들이 그렇게 말할 정도였다니
    잘한 결정 맞아요
    앞으로는 인생이 내내 평안하시길 바랍니나

  • 6.
    '22.11.28 8:53 PM (61.74.xxx.175)

    잘하셨어요
    딸들과 평회롭고 온화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세요
    응원합니다

  • 7. 애들을
    '22.11.28 9:00 PM (118.45.xxx.47)

    위해 잘 하신거예요.

    이제 공포없는 편안한 삶 사시길.

  • 8.
    '22.11.28 9:00 PM (175.223.xxx.78) - 삭제된댓글

    모레부터는 꽃길이 열릴거에요
    따님과 행복한 가정 만드시기를 기원합니다

  • 9. 다른것도아니고
    '22.11.28 9:12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가정폭력인데 당연히 이혼 잘 하시는거죠
    지인이 능력좋고 집안에 재산 많은 남자와
    결혼해서 딸 둘 낳았는데
    이 ㅅㄲ가 술만 마시면 마눌을 패요
    딸들도 엄마 이혼하라고 계속 말했는데도
    이혼녀 딱지 달기 싫다고 그냥 살았어요
    그 딸들이 아빠같은 남자 혐오증생기고
    아빠같은 남자 만나면 어쩌냐고
    연애도 안하고
    지금 하나는 사십이고 하난 삼십대 후반
    싱글로 사는데
    엄마가 가슴을 칩니다
    이혼할걸 하구요
    잘하시는거예요

  • 10. 라떼향기
    '22.11.28 9:12 PM (222.98.xxx.233)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능력도 있으시고 든든한 따님도 있으시니 더 잘지내실수 있어요.응원합니다

  • 11.
    '22.11.28 9:13 PM (223.38.xxx.215)

    앞으로 행복하고 평안한날이 계속되시길 기원합니다

  • 12. ...
    '22.11.28 9:14 PM (119.202.xxx.59)

    애아빠가 진상안부리고 이혼해주니 다행인거같아요

    원글님과 따님들앞날에 축복이함께하길바라겠습니다

  • 13. 모모
    '22.11.28 9:18 PM (222.239.xxx.56)

    앞으로 행복하고 또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님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앞날에 행운이 늘함께하길
    기도합니다

  • 14. 앞으론
    '22.11.28 9:22 PM (49.175.xxx.11)

    좋은 일들만 있으실꺼예요. 아픈 지난날은 싹 잊으시고 아이들과 행복하게 사세요~

  • 15. ㅇㅇ
    '22.11.28 9:23 PM (211.214.xxx.115) - 삭제된댓글

    가정폭력이나 외도를 자식때문에 참고 산다는 분들이 알아야되는 게 결국 자식들 마음을 병들게 한다는 것입니다. 지인도 자식들이 이혼하라고 했는데 자식들 때문에 참고 산다고 했는데 그 자식 정신과 치료 받으러 다닙니다.

  • 16. 고민할 필요
    '22.11.28 9:31 PM (221.149.xxx.179)

    없네요. 사유가 이혼필수 요소들~
    불안감 떨치시고 앞으로 평안함을 유지하며 사실 수 있어요!

  • 17. 수고했어요
    '22.11.28 9:34 PM (58.120.xxx.31)

    잘 살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더 좋은 시간 보내실 거예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18. ㅇㅇ
    '22.11.28 9:39 PM (121.141.xxx.159)

    에효
    마음이 참 아프시겠어요
    허나, 자식을 위해서라도 일찍 결정하셨었다면 좋았겠다 싶네요
    내 새끼들이 나처럼 산다고 생각하면? 뭐라했었을까요?
    자식은 부모 산것 본대로 삽니다
    그러니 아주 잘하신 선택이고, 좀 늦었더라도, 이게 제일 빠른거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마음편히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19. 걱정을지우개
    '22.11.28 9:41 PM (61.83.xxx.220)

    최악의 순간들은 이미 지나갔네요
    앞으로 얼마든지 잘 살아내실 겁니다

  • 20. . .
    '22.11.28 9:42 PM (112.214.xxx.94)

    딸둘이 큰 재산이에요.
    남편없어도 딸이 다크면 든든한 친구가 될거에요.
    저도 협의이혼후 2년 되가는데 후회는 없어요.
    무심한 아들내미링 살아 심심한 삶이지만요.

  • 21.
    '22.11.28 9:43 PM (59.16.xxx.46)

    응원드립니다 마음 편한게 최고에요
    더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 22. flqld
    '22.11.28 9:49 PM (118.217.xxx.119)

    맘 편하게 사실수 있을거예요
    폭력 피 말도 안되는 일을 당하고 사셨네요..
    분명 더 행복해지십니다 믿으세요!!

  • 23. ㅇㅇ
    '22.11.28 9:54 PM (175.207.xxx.116)

    무섭고 두려운 일들이 사라졌으니
    이제 평화롭고 행복한 일들만 있을 거예요

  • 24. 0011
    '22.11.28 10:39 PM (58.233.xxx.22)

    이혼.. 얼마나 힘든 줄 경험해서 압니다
    아무리 남편이 개차반이라도
    이혼한 여자의 길로 들어서는 건
    그냥 이혼과 전혀 다른 문제죠..

    전 이제 벌써 7개월 돼가네요
    와 세월 빠르네..
    잘 삽니다^^

  • 25. ..
    '22.11.28 10:50 PM (58.236.xxx.52) - 삭제된댓글

    조정도 끝나봐야 아는거 아닌가요?
    저도 소송중인데, 조정결렬 되고 가사조사 4회 끝나고
    아직도 변론기일 몇번 남았을거예요.

  • 26. ..
    '22.11.28 10:57 PM (58.236.xxx.52)

    나이도 결혼연차도 같으시네요.
    조정도 성립되야 끝나는거 아닌가요?
    저도 소송중인데, 조정결렬 되고 가사조사 4회 끝나고
    아직도 변론기일 몇번 남았을지 몰라요
    심지어 집2채 제명의라 대출이자도 제가 다내고 있고.
    애들 중.고딩 델고나와 살고있습니다.
    이번해만 안넘겼음 좋겠어요.
    우리 같이 힘내요. 집나온후 너무 마음이 평원해요.
    저도 생명의 위협을 느꼈거든요.

  • 27. 같은이유로
    '22.11.28 11:15 PM (210.91.xxx.220)

    이혼한지 벌써3년지나 4년차네요
    소송까지 혼자키우는건 6년차구요 시간진짜빠르네요
    그인간이랑분리된순간부터 너무편안해졌었어요
    혼자사는삶 가끔서러울때있지만 눈치볼일 싸우고울일 없으니 애들이랑 하하호호 매일같이웃으며지내요
    맘편한게 최고에요
    행복하시길바랍니다

  • 28. ㅇㅇ
    '22.11.28 11:49 PM (133.32.xxx.15)

    그래도 집과 차 양육비까지 주네요
    다행입니다
    행복하세요

  • 29. ...
    '22.11.29 8:59 AM (119.64.xxx.246)

    고생많으셨어요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도 10여년 별거에 이혼 이제 1년됩니다.
    1년전에 서류만 정리했을뿐
    11년전에 이미 끝난거였죠
    워낙 가진거없는 사람이라 혼자 애둘 데리고 아무것도 받은재산없이 양육비만 조금받고있어요
    힘들지만 나에게 당당해요
    힘내시기바랍니다.

  • 30. 넹넹
    '22.11.29 5:58 PM (61.98.xxx.154)

    감사합니다..제 스스로 다독거리고 있어요
    두고두고 답글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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