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들수록 회사 다니는게 감사해요.

조회수 : 5,944
작성일 : 2022-11-28 20:24:26
음.. 이런 생각이 들게된건
40대 들어서면서 부터 였어요.

(20대) 때, 신입 사원 때만 해도. 회사 2년정도 다니다가
결정사에서 전문직 만나서 20대 때 회사 시원하게
그만두는 친구들 샘날 정도로 너무 부러웠어요.
노현정 아나운서 퇴사 때도
현대판 신데렐라. 다들 대화주제 아니었나 싶어요.

(30대)되니, 결혼으로 신분 상승도 어렵다는 현실인지
도 하게 되고,
이게 내 인생인가 보다 하면서 소처럼 일했던것 같아요.
업무 성취욕과 보람이 가장 컸던 때였요.


(40대) 되니, 점점 젊은 친구들 비교하니
업무 툴이나 전산도 거의 1-2년마다 업데이트 되니 새
로 배우는게 부담스럽긴 한데 회사 다니니 새로운 정보나 저절로 배우게 되는게 있더라구요.

변변찮은 취미에 저는 회사 그만 뒀으면 맘 맞는 동네 친구도 없고, 업무상 아니면 동료들이나 사회 관계 어디서 했을까 생각 들더라구요.
간혹 월차 내고, 동네 백화점 문화센타나 쇼핑하러 가면., 저랑 비슷한 또래들이 보이더라구요.
나는 동네 사람들과 잘어울릴수 있을까. 아니면
스스로 선택하는 관계에서 자유로울수 있을까.
저는 계속 집에 있었을것 같아요.
회사를 다니는 한 업무스트레스는 따라 다니지만,
뭘 해도 마지막 선택은 퇴사라 생각하니 마음이 좀 편해지더라구요.

다른 세상도 있겠지만, 나이들수록 회사 다니는게 감사하더라구요.
IP : 223.38.xxx.7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1.28 8:25 PM (175.193.xxx.114)

    저도 40대인데 감사하는 맘이 안생기네요 사장이 싫어..요

  • 2. .....
    '22.11.28 8:27 PM (221.157.xxx.127)

    아직 건강해서 그럴겁니다 여기저기아파오면 뭐 다 소용없

  • 3. 직장
    '22.11.28 8:28 PM (59.1.xxx.109)

    있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죠

  • 4. 그럼요
    '22.11.28 8:29 PM (121.125.xxx.92)

    일한다는게 감사하죠
    그러나 또한편으로는 스트레스받는것도
    많으니 쉬고싶은맘도 나이드니 더드네요
    쉬는사람은 일가진사람을 부러워하고
    40넘어가도 일하는사람은 쉬는사람 부러워하니
    이세상 살면서 그냥 지금내삶에 만족하며
    사는사람이 저는가장부럽네요

  • 5. 저도
    '22.11.28 8:33 PM (218.48.xxx.98)

    일하는게 감사해요
    보세요 건강하니깐 다 일하고있는거잖아요?

  • 6. 저도요!
    '22.11.28 8:39 PM (121.190.xxx.189)

    저도 그래요
    전 22년동안 한직장에서 일했는데 그땐 진짜 매일매일 그만두고 싶었어요. 그러다가 회사 경영이 안좋아지고 권고사직으로 나와서 2년을 쉬었거든요.
    그러다가 어쩌다 운좋게 같은 계통으로 입사했는데요. 여기는 그냥 감사하며 다니게 돼요. 심지어 연봉을 낮춰서 왔는데도요. 그러다가 인정도 받고 올해 연봉도 10% 올려받고 하니 더 감사한거 있죠. 이제 한달후면 50인데 십년은 더 일하고 싶네요.

  • 7. ㅇㅇ
    '22.11.28 8:42 PM (118.235.xxx.209)

    맞아요
    나 써주는 직장이 고마워요

    20대 30대에는 그렇게나 탈출하고 싶더니만
    40대 50대 되니까 얌전히 잘 다녀야겠다 싶어요

    대출금보면 더더욱이요

  • 8. T
    '22.11.28 8:56 PM (110.70.xxx.28) - 삭제된댓글

    저도요.
    47세미혼인데 가장이에요.(가족중에 돈버는 유일한 1인)
    일을 안할 수 있게 돈이 많으면 너무너무 좋겠지만 일이 힘든것과는 별개로 아직도 날 인정해주는 직장이 있는게 참 감사해요.

  • 9. 저도
    '22.11.28 9:13 PM (58.121.xxx.201)

    25년 넘게 다니다보니 일도 능숙하고 월급도 제법되고 하루가 금방 가니 좋아요
    출퇴근 시간이 자유로와 오늘은 회사 앞으로 온 아들이랑 3시에 만나 맛있는 음식 먹고 맥주 한잔하니 더 좋네요
    무엇보다 돈에 구애 안 받는 게 제일 좋아요

  • 10. ....
    '22.11.28 9:16 PM (125.182.xxx.137)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는 50대인데 아침에 눈뜨면 갈곳 있어서 좋아요
    집에 있으면 우울증 오는거 같아요

  • 11.
    '22.11.28 9:47 PM (59.16.xxx.46)

    부럽네요 잘 버티셨네요

  • 12. 맞아요
    '22.11.28 10:10 PM (61.83.xxx.150)

    끝까지 버티는 자가 승리하는 것 같아요
    정년까지 1년 남았는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지만
    경기가 어려운데 주중에 8시간 일하고
    월급 꼬박 꼬박 나오니
    감사하죠

  • 13. 감사하긴한데
    '22.11.28 10:49 PM (222.235.xxx.172)

    다니기 시러요.ㅠ

  • 14. 은퇴자
    '22.11.29 5:08 AM (180.92.xxx.77)

    아침에 눈 뜨면 갈 곳이 있고, 그 곳에 가면 내가 할 일이 있다는 것은 삶에서 큰 행복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늘 나가던 버릇이라 시간되면 가고 싶은 곳 가고, 보고 싶은 것 보고, 하고싶은대로 계획짜서 다니지만, 일 할 때가 제일 행복했어요. 당시는 몸도 훨씬 더 젊은 시기였네요. 웃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6183 개인 연금 궁금합니다 6 2022/12/13 1,328
1406182 마음이 여려서 자꾸 생각이 나는데 마음 단단히 먹는법이요 5 ㅇㅇㅇ 2022/12/13 2,115
1406181 간헐적단식 1키로도 안빠져요 32 아자아자 2022/12/13 4,676
1406180 혈당이요 6 당뇨 2022/12/13 1,613
1406179 아직도 여전한 일본의 한국인관광객을 위한 혐한 7 ㅇㅇㅇ 2022/12/13 1,614
1406178 목감기심하고 코로나모르는데 내과? 이비인후과? 1 .. 2022/12/13 814
1406177 연애도 유전인가요? ㅎ 4 ... 2022/12/13 1,662
1406176 돈없는 개인이 주택 1100채 가지는게 가능한 나라.. 16 ... 2022/12/13 3,080
1406175 전월세 재계약시 확정일자 다시 받아야 10 하나요? 2022/12/13 1,216
1406174 차단기가 자꾸 내려가요. 18 전기레인지 2022/12/13 4,779
1406173 주식손실 7 결단 2022/12/13 2,678
1406172 서울 최대 5cm 눈에 영하 10도 강추위..진짜 겨울 시작된다.. 9 ㅇㅇ 2022/12/13 4,971
1406171 민주당이 한전채 발행을 방해해서 전기료 폭등 시키려는 이유는 뭘.. 35 ㅇㅇ 2022/12/13 2,333
1406170 예비고3 앞두고 전학가는것 어떤가요? 꼭 좀 조언부탁해요. 30 고이맘 2022/12/13 6,345
1406169 정시컨설팅에 진학사 아이디 비번 요구 10 고민 2022/12/13 2,397
1406168 5천이상 4프로로 올린데요. 19 와토스 2022/12/13 29,626
1406167 옷을 세로로 넣으니 정말 많이 들어가네요 12 ㅇ ㅇ 2022/12/13 5,621
1406166 외고를 넣을것을 전사고를 넣은것 후회되네요 4 중3 2022/12/13 3,477
1406165 노소영이 이혼 안하면 2 상속 2022/12/13 3,879
1406164 저 이걸로 족저근막염 나았어요 14 2022/12/13 8,323
1406163 갑상선암 소송, 2심 재판부는 정부 역학조사 결과 수용하라 2 가져옵니다 2022/12/13 1,372
1406162 50년전 달에 가서 남긴 발자국 7 ㅇㅇ 2022/12/13 2,485
1406161 금방 지울게요 3 드러우니 2022/12/13 2,707
1406160 뜬금없이 당면이 먹고 싶은 아침… 1 ..... 2022/12/13 1,257
1406159 버터케잌은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요.??? 4 .... 2022/12/13 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