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도서관 갔는데 주의사항 문구 무지 자세하네요

... 조회수 : 3,346
작성일 : 2022-11-28 15:28:43
그전에도 그랬지만 스터디 카페 생기면서 요즘 도서관은 거의 노인들이 많은데
요즘 간만에 갔다가 새롭게 생긴 주의사항에 깜놀
손톱 깍지 마세요
안내문에 붙을 정도면 많은 사람들이 저랬다는건데 실화인가요?
열람실 나가면서 전화받는건 애교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125.178.xxx.1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1.28 3:31 PM (180.230.xxx.96)

    정말 요즘은 왜그렇게 다른사람 배려를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그게 다른사람 시선 신경쓰는거랑 눈치보는거랑은 다른건데
    다들 착각하는듯요

  • 2. 라랑
    '22.11.28 3:41 PM (61.98.xxx.135)

    전 도서관뿐 아니라 대형서점. 길목막고 앉아 책 살펴보도 못하게 주저앉아 책읽고 잇는것도 짜증나더라구요 애들 소리내 읽어주는 건 말할것도 없고
    대출해 집에서 읽어요

  • 3.
    '22.11.28 3:44 PM (223.38.xxx.71)

    회사에도 손톱깎는 개저씨(개매너+아저씨)들 많은데요.
    은퇴하고 도서관갔나봐요.

  • 4. ....
    '22.11.28 3:48 PM (121.139.xxx.20)

    저 수험준비중에 실직한거 같은 중년남성 스터디카페 다니던데 전화벨 진동으로 책상위에 둬서 울리게하고 전화 방안에서 부터 받기 시작하고 기본매너가 거의 중국인급이더라구요 젊은이들은 하나같이 조심하던데

  • 5. 도서관
    '22.11.28 4:10 PM (221.147.xxx.176)

    도서관에 매일 오는 분들 중에 중년이후 남성들 진짜ㅠㅠ
    1. 신문 펴서 읽어요. 근데 신문 넘기는 소리가 너무 큼
    2. 오자마자 보온병에서 뜨거운 물 따라서 후루륵 씁 후르륵 씁 마심
    3. 무슨 내용물인지 모르겠지만 비닐팩에서 뭐를 계속 꺼내고 계속 접는데 비닐소리가 그렇게 큰줄
    4. 핸드폰은 진동으로 해놓고 꼭 세번 네번 울리면 받는데
    전화받으면서 나감. 전화도 자주 와요.
    공부하러 오는 게 아니고 시간때우러 오는 사람들 같은데 진짜 매너안좋아요.

  • 6. 라랑
    '22.11.28 4:17 PM (61.98.xxx.135)

    ㄴ 윗님. 그게 다 들리면요
    정말 기본 이상 귀가 예민한 거거든요 딱 제가 그래서 도서관에서 집중이 안되요

  • 7. ㅎㅎ
    '22.11.28 5:50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귀가 예민한것도 맞는데 우리회사 개저씨랑 하는 짓이 똑같아서 너무 웃었네요 ㅎㅎㅎ

  • 8. 저 카페하는데
    '22.11.28 6:06 PM (125.240.xxx.248)

    손톱 깎고 가신 손님들 한번씩 있어요. 손톱이 한두개 떨어진 건 그래도 치우다 한두개 떨어졌나보다 해서 괜찮은데 아예 다 바닥에 버리고 간 손님도 있음. 더 심한 건 청소하다 엄지 발톱이 나온 적도 있다는 거예요. 구석진 자리라곤 해도 그걸 어떻게 소리도 나고 남들이 지나가다 볼텐데 깎았는지 미스테리. 화장실에 디퓨저도 훔쳐가고 ㅠㅠ

  • 9. 라랑님
    '22.11.28 9:47 PM (211.48.xxx.170)

    저 가는귀 먹었는데도
    도서관에서 아저씨들 저러는 소리는 너무 잘 들려요.
    이삼년 전부터 동네 도서관을 아저씨?할아버지들이 장악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6978 운전 안해고고 실기시험 보겠다는 15 @@ 2022/12/05 1,487
1416977 운동(헬스나 필라) 오래하신분들께 질문있어요~~ 4 도움 2022/12/05 1,764
1416976 춥다니까 밖에 나가기 너무 싫네요 마트 가야하는데 6 ㅇㅇ 2022/12/05 1,777
1416975 지상파와 홈쇼핑 짬짜미 짜증나요 3 광고방송 2022/12/05 1,637
1416974 갱년기 등에 열감 어떻게 없앨까요? 13 언제 2022/12/05 3,174
1416973 고2 최종 내신 2.8 서울 불가능 하겠죠? 21 ㅠㅠ 2022/12/05 4,193
1416972 족집게 역술인에 따르면 8이 보인다고...ㅎㅎㅎ 10 ㅇㅇ 2022/12/05 5,439
1416971 송중기 ㅡ 쓸데없는 궁금증 1 ... 2022/12/05 2,968
1416970 요즘 날씨에 골프치면 얇은 패딩 입나요? 6 적과의동침 2022/12/05 1,552
1416969 맞벌이해서 남녀 평등하게사는 가정 보신 적 있으신가요? 41 .. 2022/12/05 4,590
1416968 내일 새벽 초딩들 축구 보이실건가요 24 새벽 2022/12/05 3,173
1416967 길거리떡볶이 만드는법이요 13 ahffk 2022/12/05 2,568
1416966 땀나는 운동 추천해주세요~ 4 ... 2022/12/05 1,298
1416965 정형외과 수술로 유명한 병원 1 대수술 2022/12/05 1,214
1416964 고3들 알바 하나요? 7 요즘 2022/12/05 1,484
1416963 재벌집 진성준 립밤 장면 16 …… 2022/12/05 7,018
1416962 코스트코 마이어 홀그레인 머스타드 어때요? 3 2022/12/05 1,249
1416961 공감 소통.. 지겹다 7 ㅁㅁㅁㅁ 2022/12/05 1,793
1416960 여행에서 휴양지나 호캉스 별로 안좋아하는 분들 mbti 뭔가요~.. 7 음.. 2022/12/05 1,597
1416959 나이 들면 발음 안 좋아지는 이유가 뭔가요? 14 크하하하 2022/12/05 3,900
1416958 일산이 마음에 든 벤투 감독.jpg 10 .... 2022/12/05 6,122
1416957 국내 대기업들은 그럼 일본 3 ㅇㅇ 2022/12/05 1,071
1416956 일년에 한두번씩 각자 생일에 만나던 20년지기 친구 12 ㅇㅇ 2022/12/05 4,501
1416955 맨얼굴에 수시로 덧바르는 수분크림 6 ... 2022/12/05 4,299
1416954 30년 후 입지와 관계없이 노후 아파트값이 절단나는 이유 (펌글.. 6 ㅇㅇ 2022/12/05 3,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