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존재가 없어지는느낌...

myl 조회수 : 1,874
작성일 : 2022-11-28 14:01:30
어제 엄마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오전9시

이유는.. 티비 보라구요.

엄마 지인 분에 딸이 결혼을 해서

엄마께서 그결혼식에 갔고, 그 지인 따님분께서 연예인하고 절친이라 그연예인이

축사를 한다고요 그 티비속안에 모자이크로 저희

엄마가 나오시고..

자주말씀하셔서

예전꺼라 이미 봤고

저는 전날밤에 오전11시에 약속이있어서

아이들데리고 나가야된다고 말씀드렸는데

신경쓰일일많겠다하시며 잘다녀오라고도 하시구요.

오전9시부터 전화와서

티비보라하셨는데

저는 이제 나갈준비를 해야되서

어려울것같다고 얘기했어요..

근데

엄마가 축사를.. 시낭송(?)하는거니까

틀어놓고 준비해~ 라고 하시는거예요.

보통은 알겠다하고 그래준비해라하고 끊지않나요..

늘 이런식.. 제가 비슷한일로 안돼엄마.

거절하면 별일아닌일로

그것도 못해주냐
크게 싸웠던 기억이 어릴적 남아서 트라우마로

이번에 그냥 알았어..하고 끊었는데

속이 자꾸만 곪는 느낌이에요.

거절조차 편하게 못하는 나로 자라와서

이것뿐아니라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는데도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에

자꾸만 상처가 들어요. 쌓이고 쌓여서

나는 행복할수 없다는 생각도 들기도..

친정은 넉넉한 사정이고

저희는 매일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뒷바침되주시니까 아무말 하면안되는거겠죠..

어릴때도 그랬던거같아요..

경제적으로 뒷바침되주시니까

다 네네 해야되는.. 안그러면 예민하다고 하시니까

그저 엄마를 돈으로 바라 볼까 나쁜생각이 들기도
내자신이 거지같고
오늘따라 제가
더욱더 너무 싫네요.
IP : 218.48.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2.11.28 2:08 PM (14.32.xxx.215)

    뭐라고 네네...하고 안보면 되지요
    괜히 힘들게 사시네요

  • 2. myl
    '22.11.28 2:16 PM (218.48.xxx.153) - 삭제된댓글

    언제든지 볼수있는 방송을 ...
    제시간 빼앗아가면서 공감해주어야하는게 너무 불편해요.
    한번거절했을때는 상대방이 어려운상황이구나
    알아차려줬으면 하는 마음 아실까요ㅠㅠ..
    제 어릴적 공부할때도 노래들으면서 하라는
    친정엄마 덕에 집중력도 떨어지고 굉장히 스트레스였네요..
    매번 거절해도 자기 말 다들어줘야하는
    부모 밑에서 크는 자식의 마음을 아실까요..
    근데 뭐이것도 쿨하지 못하다 생각들수도 있겠네요..
    저는 좀 억압으로 와닿아서요..ㅜㅜ

  • 3. myl
    '22.11.28 2:17 PM (218.48.xxx.153)

    언제든지 볼수있는 방송을 ...
    제시간 빼앗아가면서 봐라하는게 이기적이라생각들고
    너무 불편해요..
    상대방이 거절했을때는 상대방이 어려운상황이구나
    알아차려줬으면 하는 마음 아실까요ㅠㅠ..
    제 어릴적 공부할때도 노래들으면서 하라는
    친정엄마 덕에 집중력도 떨어지고 굉장히 스트레스였네요..
    매번 거절해도 자기 말 다들어줘야하는 마음을 가진
    부모 밑에서 크는 자식의 마음을 아실까요..
    근데 뭐이것도 쿨하지 못하다 생각들수도 있겠네요..
    저는 좀 억압으로 와닿아서요..ㅜㅜ

  • 4. ㄹㄹㄹㄹ
    '22.11.28 2:21 PM (125.178.xxx.53)

    힘드시겠네요
    자기생각 강요하는 부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6800 카톡 안하는 사람 22 2023/01/15 9,135
1416799 한강뷰 말고 한강변 도로 걷는 것도 전 시끄럽던데 7 ㅣㅣ 2023/01/15 2,678
1416798 학교기숙사 사감 보조 6 ㅇㅇ 2023/01/15 1,835
1416797 캐나다든 호주든 이민을 생각하기전에 8 이민자 2023/01/15 3,596
1416796 죽 추천해주세요 6 ..... 2023/01/15 1,279
1416795 이불 백년만에 사요 3 ㅇㅇ 2023/01/15 3,210
1416794 김혜자님 마더로 청룡여우주연상 못받고 누가 받았냐면 12 .. 2023/01/15 8,175
1416793 융자 있는 집 전세 45 전세 2023/01/15 5,919
1416792 한국 수학자, 이산수학계 난제 '칸칼라이 법칙' 증명하다! 5 ../.. 2023/01/15 2,425
1416791 결혼)조건 안좋고, 나한테 잘해주기만 하는 남자 거르세요. 21 하아. 2023/01/15 7,099
1416790 임윤찬 소속사 이샘 대표와 인터뷰 8 클래식 2023/01/15 3,869
1416789 김정은이 부러웠나봐요 3 ㅂㄷㄷㄱ 2023/01/15 3,203
1416788 영국 모기지대출 75만 가구가 5 ㅇㅇ 2023/01/15 4,134
1416787 이 기사 뒤늦게 방금 전에 읽었어요 23 이거 2023/01/15 7,761
1416786 잠못드는 언니들.. 이거보고 웃으세요 12 선물 2023/01/15 4,778
1416785 일타스캔들 보셨나요 9 재미 2023/01/15 6,294
1416784 수정과에 흑설탕대체할만한거 있을까요? 5 수정과 2023/01/15 1,325
1416783 호주 이민은 어떤가요 18 ㅇㅇ 2023/01/15 5,464
1416782 이제보니 명신이 백전백승이네요 ㅎㄷㄷ 4 ㅇ ㅇㅇ 2023/01/15 5,697
1416781 나르지오 신발 괜찮은가요? 5 꽃신 2023/01/15 2,120
1416780 식탐이 다 눌러버려요 4 날씬하고싶다.. 2023/01/15 3,111
1416779 맞춤법 얘기가 나와서 여쭤봅니다 10 ㅇㅇ 2023/01/15 2,062
1416778 11살 아가 11개월 아가 3 수다 2023/01/15 2,201
1416777 임지연악역 연기 떴는데 약간 불만은 있어요 19 ㅇ ㅇㅇ 2023/01/15 5,758
1416776 김주하 아나운서, 앞니가 다 빠졌나요? 38 ... 2023/01/15 53,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