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현세자의 죽음이요.
전 소용조씨 때문 인줄만 알았어요.
1. 네
'22.11.28 12:59 PM (122.37.xxx.93) - 삭제된댓글인조가 죽인거에요
인기가많아서
인조가 이순신도 인기가 높아지니 죽이잖아요
최악의왕이에요2. 그걸
'22.11.28 1:01 PM (14.32.xxx.215)누가 알겠어요
제가 저 시대 부전공했는데
십몇년 사이에 너무 미화된 인물중 하나에요
정조도 그렇구요
제대로 된 역사공부가 중요하다는걸 이덕x 류의 책들을 보며 느끼네요3. 인조,선조 또
'22.11.28 1:02 PM (118.218.xxx.85)왜 그모양들인지...지금도 되풀이...
4. ㅎㅎ
'22.11.28 1:03 PM (117.111.xxx.172)인기...저 시절에 무슨 언론이나 있나요
변방의 장수 이순신이 도성의 백성들에게 이름이나 알렸을지...5. 인조가
'22.11.28 1:07 PM (175.116.xxx.139)민회빈강씨와 그 친정식구들, 손자들에게 까지
한 짓을 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봐요.6. 뭐
'22.11.28 1:09 PM (58.233.xxx.246)인조가 아들을 질투해서 죽였다는 얘기는 대대로 전해지고 있지만, 진실은 알 수 없습니다.
여러가지 정황상 그럴 듯하니 전해지고 있는 얘기 같아요.7. .
'22.11.28 1:23 PM (118.235.xxx.149) - 삭제된댓글이순신은 선조때 사람입니다만..
8. 흠
'22.11.28 1:32 PM (211.212.xxx.141)인조가 승인하고 소용조씨가 했다는 거 같아요
9. 영통
'22.11.28 1:40 PM (106.101.xxx.123)소현세자가 인기 있었대요. 청에 백성들과 같이 볼모로 갔어요. 거기서 자립 농사 장사도 하고 인기 있었고 같이 돌아왔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청이 왕으로 옹립하고 싶어했죠.
인조가 머리 3번 박은 치욕이 있는데 소현세자가 청에 우호적
그래서 인조에게 더이상 아들이 아니라 정적이기 때문에 죽인 것10. ,,,,
'22.11.28 1:49 PM (59.22.xxx.254)실리외교 중립외교를 추구하던 광해군을 몰아내고 올라간게 인조입니다..인조에겐 무엇보다 원수같은 나라이자 오랑캐로 하대하던 청나라에게 그런 수모를 겪었는데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판에 장자인 소현세자가 청나라에 볼모로 갔다가 광해군과 맥을 같이하는듯한 실리외교 성향을 보이니 얼마나 미웠을까요...본인 근간이 흔들릴 위기..
11. …
'22.11.28 2:13 PM (125.176.xxx.224)확실한 건 안 밝혀진 거 아닌가요?
12. 솔직히
'22.11.28 2:38 PM (223.38.xxx.157) - 삭제된댓글소용조씨가 후궁인데 그 정도 파워가 있나요?
인조가 한짓 다 뒤집어 쓴거지13. 휴
'22.11.28 3:03 PM (106.101.xxx.63)차라리 소현세자가 볼모로 잡혀갔더라도 조선으로 안돌아왔더라면 죽지는 않았겠지 생각했어요. 절대 그럴리는 없지만.
14. 하루
'22.11.28 3:44 PM (211.203.xxx.69)조선 광해군이 인조반정으로 폐위되었지만 역사서를 살펴보면 나라의 힘을 기르기 위한 노력과 정치적으로도 애썼던 임금이였어요. 그 이후로는 조선은 왕이라는 허물만 남았던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안타까워요. 그 허물마저도 서로 차지하려고 죽고 죽이고 백성을 위한 것은 없었죠. 인조 이후부터 조선 말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15. ㅇ
'22.11.28 5:31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역사저널 그날에서 소현세자의 죽음을 다룬 적이 있는데
인조에 의한 독살설은 그다지 신빙성있게 안 보는데
소현세자의 죽음을 기다렸다는 듯이 인조가 행동했다고는 하더군요
하기는 세자가 죽으면 원손이 세손이 되는 게 관례인데
며느리를 사사하고 손자 셋은 다 제주도로 유배보내서 막내만 살아남고 둘은 풍토병으로 죽고
너무 이상하기는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