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낳면 몇개월부터 시끄러워 지나요??

ㅇㅇ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22-11-27 22:04:21
윗집하고 층간소음 갈등있구요
주거니 받거니 하고, 저도 천장치고, 그새끼도 일부러 쿵쿵 거리고
듣기싫어서 시끄러워서 음악 크게 틀었더니 새벽 두시에 쇠막대기로 현관문 막대기로 문뚜드려서
음악도 우퍼도 아니고 다이소 스피커 였어요 오천원짜리. 
신발장 저절로 닫히면 쿵 소리 나잖아요??? 그 소리 듣고도 발작하면서 발로 막 내리찍거나
저 퇴근하고 문소리 마녀 일부러 쾅쾅쾅쾅 찍는 새끼.....
울집서 소리나면 1도 못잡고 무조건 내리찍고, 
일부러 그러면 못참는다고 했는데 일부러 발로 쿵쿵쿵쿵 구르는 새끼 
진짜 저주스러워요. 혼자 사는거 알고 더 그러는거 같고요. 
근데 임신했다고 하드라구요???/
저새끼랑 저랑 전쟁중이니 임신한 와이프가 스트레스 받아서 응급실로 갔데요...
저는 안받을까요????? 
애기낳으면 몇개월 부터 시끄러워 지나요???? 임신한 와이프 보면 맘이 약해지다가도
저새끼가 새벽 2시에 남에 현관문 쇠막대기로 치던거 생각하면 열이 받습니다.


IP : 175.193.xxx.1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짜짜로닝
    '22.11.27 10:27 PM (1.232.xxx.137)

    애낳고 집에 오자마자 밤에 울어재끼죠.

  • 2. 눈눈이이
    '22.11.27 10:29 PM (116.127.xxx.253)

    원글님도 새벽2시에 현관문 치세요.

  • 3. 아니
    '22.11.27 10:52 PM (61.254.xxx.115)

    새벽 두시에 문을치면 님도 경찰에 신고했어야죠

  • 4. 아니
    '22.11.27 10:52 PM (61.254.xxx.115)

    글고 똑같이 싸워도 밑엣집이 더 손해에요 봐가면서 해야되요

  • 5. ㅇㅇ
    '22.11.27 10:58 PM (175.193.xxx.114)

    신고 했어요. 했는데 집주인도 내려와서 무마되었어요

  • 6. ...
    '22.11.27 11:11 PM (45.64.xxx.116)

    에휴. 답답하시겠어요. 일단 혼자 사니 윗층에서 내려오면 무조건 경찰에 신고하세요. 층간소음은 저도 겪어봤는데 답이 없고 특히 똘아이 걸리면 둘 중 하나 이사가기전에 끝나지 않아요. 윗집 소음과 아랫집 소음중에 어떤 소음이 심할지 뻔히 아는데 윗집이 어찌 그래요. 아기 울어도 어쩌라구 나올거 같아요. 원글님께 심심한 위로 드려요.

  • 7. ㅇㅇ
    '22.11.27 11:13 PM (119.69.xxx.254)

    근데 임산부는 좀 봐주세요
    저 원래 층간소음에 둔한 사람인데
    임신초기엔 정말 윗집 발자국 소리 하나하나 거슬려
    미치겠더라구요 애 낳고 나니 거짓말처럼 다시 둔해졌어요 응급실 갔다는거 보니 유산끼 있었던 거 같은데 짐승도 임신하면 예민해지잖아요 왠만하면 화해하시고 임신부 있는 집이랑은 싸우지 마세요 층간 소음도 먼저 손내밀면 승자에요.

  • 8. ...
    '22.11.28 12:03 AM (45.64.xxx.116)

    윗댓글 썼어요. 저도 윗집에 앉아 있는 애기가 있어 참을인 써가면 참았어요. 집에 들어가면서 윗집 불켜져 있는거 보고 눈물 닦으며 들어갔어요. 참다가 와이프한테 얘기했는데 애는 계속 뛰게 할거고 핸드폰 알람진동도 계속 쓸거라 하더군요. 내가 예민한가, 애기가 있는데 내가 너무한가 고민 많았어요. 남편은 조심한다고 예의바르게 나와도 층간소음은 없어지지 않고 남편 없으면 여전히 뛰고 저녁에 남편 발망치. 층간소음은 없는 사람은 애초에 없고 줄어드는건 신의 영역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577 부모님 비데 좀 추천해주세요 1 현소 11:54:08 90
1588576 눈앞이 번쩍거리는 현상 16 이 증상 11:52:34 1,415
1588575 요즘도 선 보나요? 3 지나다 11:51:05 438
1588574 댓글중에 새글판다고 뭐라하는글 6 .. 11:46:35 308
1588573 옷 하나 봐주세요. 28 ... 11:39:28 1,592
1588572 민주당 경북 비례 당선자 임미애 부부 현장인터뷰 2 ㅇㅇ 11:37:30 624
1588571 마스크 버리기 전에 23 ㅇㅇ 11:36:16 1,767
1588570 걷기할때 힙색 편한가요? 4 힙쌕 11:33:56 460
1588569 고지혈증약 리피토를 처방받았어요 6 선플 11:30:24 841
1588568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더 선명하게 행동하겠습니다. 2 ..... 11:26:43 322
1588567 학교에 전화드려볼까요 시험교실 관련 12 11:25:23 945
1588566 늘 남탓인 남편 7 ... 11:24:46 936
1588565 승부욕은 타고 나는거죠? 8 .. 11:22:58 687
1588564 집2채 동시에 팔면 11 집2채 11:17:58 1,193
1588563 테니스 재미있는데 무릎 주위가 뜨끈한것같고 뻐근,, 관절무리가 .. 8 50대 11:11:35 596
1588562 김자반이 많아서 한입 주먹밥 만들려는데 8 김자반 11:09:16 719
1588561 어떤 펌인지 알려주시겠어요? 1 .. 11:09:02 562
1588560 장모 “그냥 독약 먹고 확 죽어버리겠다.“ 27 ... 11:08:43 4,553
1588559 2가지 질문요.영웅문에서 ... 11:07:56 120
1588558 백일섭은 지잘못 인정안하려고 9 .. 11:04:40 2,176
1588557 요즘 롤렉스 시계 사기 어렵나요 6 . 11:04:32 1,206
1588556 먹자마자 누워도 될까요? 13 쉬고싶다 11:01:14 1,031
1588555 전업인데 여유인는 분들 43 ... 10:56:20 3,343
1588554 나르시스트 엄마 특징 아시나요? 8 나무 10:55:08 1,363
1588553 예전엔 이정도 아니었는데 5 예전 10:53:29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