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집정리할때 당근 너무 좋네요
오늘은 tv장을 팔았어요
당근없었으면 폐기물 처리비용 들며 버려야할수도 있는 물건을
돈도 받고 직접 가지러와주시니 너무 편하고 좋네요
근데 당근 물건보다가 참 그런게..
인간적으로 10년 넘은 옷은 그냥 버리시거나
최소한 제조일자는 알리고 판매했으면 좋겠어요
구호는 라벨만 봐도 언제쯤 옷인지 알수있잖아요
2005~10년 생산된 옷들을
제조일자 안나오게 교묘히 소재텍 사진찍어 올린후
10만원 이상 받고 파시는 분들 정말 너무하는거 아닌가요
구입완료되는거 보면서
설마 최소 12년전 판매된 옷을 그돈주고 사시는건지
모르고 사시는건지
너무 안타까워요
1. ㅇㅇ
'22.11.27 8:42 PM (119.198.xxx.18)뭐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거죠
20년넘은 대형 냉장고도 10 만원에 팔리던데요.
아무리 지금 쌩쌩해도 언제 고장날지도 모를
스스로 배송비까지 들여가며 굳이 구입하는지가 신기
그니까 우리가 모르는 다양한 니즈가 있는거죠.
내가볼땐 그냥 무료로 준다고 해도 갖기 싫은데
그게 아닌사람도 있는거죠2. ㅡㅡ
'22.11.27 8:43 PM (125.176.xxx.131)10년이상 됐지만, 총 3번도 안입은 건...
10분의 1가격에만 올려도 바로 나가더라구요.
타임, 구호 이런 옷들은~
저는 당근으로 그릇정리할때 제일 좋아요 ㅎ
가구는 아직 정리 못해봤어요.
용달 불러야해서 부담이...3. ..
'22.11.27 8:46 PM (223.62.xxx.198)타임 원피스 얼마 입지는 않아 보이지만 3년 전 정도 된 걸로 보이고 유행 지나서 북한 옷 같은데 그걸 20만원에 올린 거 보면서 갸우뚱했어요
당근 부지런하십니다
저는 에너지 딸려서 그렇게 못하겠어요
나눔하면 거지들 붙는다고 해서 몇천원이라도 올리고 싶은데 힘드네요4. ㅎㅎㅎ
'22.11.27 8:50 PM (114.207.xxx.109)전 아이바지3장.3천눤 일케 처리해요
5. ㅁㅁㅁㅁ
'22.11.27 8:52 PM (119.67.xxx.22)무료나눔 올리면 하루 안에 다 처분 가능하고
내 몸 힘들지 않게 버릴 수 있고요.
속시원해요.
며칠 전엔 무료나눔 받아가신 분이
맛있는 시골고구마 주셔서
군고구마 맛나게 해먹고 있어요ㅎㅎㅎ6. 잘될거야
'22.11.27 8:58 PM (39.118.xxx.146)저도 이사갈 때
무료나눔으로 하니 제가 원하는 문고리 거래로
빠르게 가져갈 수 있는 사람에게 기회주니
정리 순삭 ㅎ
그들이 무료로 받아서 다시 팔아먹든 말든
당장 제가 편하려면 그게 최고였어요7. ...
'22.11.27 9:01 PM (218.53.xxx.129)가격제시하면 질문만 하고 잠수타는거 싫어서 걍 나눔해요
선착순으로 ㅎㅎ
얼렁 처분되서 좋아요8. 그니까
'22.11.27 9:21 PM (124.57.xxx.214)싸게 팔아야죠. 양심이 있으면..
9. 저도
'22.11.27 10:23 PM (182.221.xxx.21) - 삭제된댓글경기도에서 당근이 너무 잘돼서 진짜 기분좋게 팔았어요 싸게팔고 나눔도 그날바로바로 가져가고 했어요 그런데 서울오니 당근이 잘 안돼요 이사오기전 못팔고온것들은 거기지역에서 계속 연락오는거보니 관심누른사람한테늣 보이나봐요
이사가서 당근안된다고 거절하기 바쁜데 서울에서는 관심만 많이 누르고 가격도 다른거에 비해 엄청 싸게 내놔도 채팅도 잘 안들어와요
여기사람들은 당근을 잘안하나? 궁금하던 참이예요10. 당근굿
'22.11.27 10:48 PM (116.41.xxx.121)명품백 다 튿어지고 더러운거 몇십에 올려놓는거보면 가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