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이불을 덮어야 하고 몸무게의 12% 정도인 무거운 이불을 덮는 것이 숙면은 물론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웨덴 스톡홀롬 카롤린스카 대학병원 연구팀이 이불과 숙면과 연관관계를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무거운 이불을 덮으면 잠이 더 잘 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30파운드(약13.6kg)의 무게가 나가는 이불을 덮고 잘 때 불안 수치가 63%쯤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되기도 했다. 일반 이불보다 무게감 있는 이불을 덮는 게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이다.
이는 무거운 이불이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