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를 모르는 사람이 아닌데 견종을 모르겠더라고요.
일단 제가 코트로 착각했을 정도로 컸어요.
반코트나 패딩 같은거 더워서 벗어 들고 있을때의 모양새
시바견 정도의크기에 털은 흰색인데 무슨 대회 나온 아이처럼 찰랑한 긴직모에 가까웠고
다리랑 발이 두툼했어요
얼굴은 스쳐봤는데 테리어 얼굴이더라고요?
믹스인지 도대체 감이 안 와서 검색중입니다.
넌 누구니
꼬똥 아닐까요
꼬똥 드 뚤레아.. 꼬똥 은 프랑스어.. 영어로는 코튼..
어머 맞아요.
꼬동드툴레아 군요.
바로 이 강아지예요.
역시 82네요.
얌전하고 순해서 안으면 푹 퍼져서 잘 안겨있을걸요? 멀리서보면 털목도리같이 보일수도 ㅋ
진짜멀리서 보면 털 목도리나 털코트 안고 가는거처럼 보일것 같기는 하네요..ㅎㅎ
꼬동중에서도 몸집이 큰 아이였나봐요.
두툼한 발이 눈에 아른아른 하네요.
꼬똥 너무 귀엽종~
어쩜 설명만 듣고 단박에 딱 맞추시나요?
저는 꼬똥 산책시키는 사람이에요
(제가 키우는 강아지가 아님)
산책시키면 귀엽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
하알 복실이에 핑크혀 내밀고 ㅎㅎ
다리가 짧아서 거리의 낙엽을 다 쓸고 다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