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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솔로 보니 롱디에 관한 입장이 마음을 대변

ㄷㄱㄱ 조회수 : 4,292
작성일 : 2022-11-27 13:24:57
하는 것 같아요.
미적지근한 상대와 거리가 멀면 거리가 문제가 되는데
내가 꽂힌 상대에겐 거리가 문제가 되지 않네요.
10기 정숙부터 미국사는 상철에겐 여기 정리하고
미국 갈 수 있다 하는데
서울사는 영수한텐 멀어서 어케 만나냐 어쩌구
11기 영철이는 순자에게 서울 발령 신청한다 하지만
11기 상철이는 영숙에게 계속 거리를 트집잡네요.
생각해보니 우리 남편도 경기도 끝에서 끝으로 이동해야 절 만날 수 있는데
한번도 힘들다 니가 와라 이런 적 없었어요.
그런데 차로 30분 거리에 있던 전남친은
너무 멀다며 2주에 한번만 만나자는 개소리를;;;
앞으로 나는 솔로 볼 땐
거리에 대한 태도로 저 커플이 될지 안 될지를 파악할 수 있겠네요 ㅎㅎ
IP : 175.213.xxx.7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2.11.27 1:26 PM (203.218.xxx.91)

    마음이 없으니까 괜히 장거리 핑계 ㅎㅎ

  • 2. 맞아요
    '22.11.27 1:27 PM (39.7.xxx.193)

    38선아래라도 오던데

  • 3.
    '22.11.27 1:28 PM (116.121.xxx.196)

    결혼하면 함께 살건데
    솔직히.거리는 문제안됨요
    지구반대편에있어도
    이 사람이다 싶음 만나러오고
    결혼하죠

  • 4. ....
    '22.11.27 1:32 PM (125.240.xxx.160)

    10기 영철 현숙봐요
    천안에서 만나거나 교대로 청양 부산 왔다갔다
    서너시간 걸리나보던데....
    남녀 롱디 핑계죠

  • 5. ㅎㅎ
    '22.11.27 1:34 PM (223.62.xxx.80)

    남편들한테 일시키면 하기싫을때 뭔가 논리적인 척 말이 많아지잖아요 비슷하게 보이더라구요.
    차라리 솔직하게 말하지 말같지 않은 이유대는 상철 별루더라구요

  • 6. ㅡㅡ
    '22.11.27 1:37 PM (1.232.xxx.65) - 삭제된댓글

    영식이 자기는 강남에서 일산도 힘들었다고.
    부산은 절대 못간단 거절인데
    정숙이 직장 옮길수 있다고.ㅜㅜ
    영식. 속으로 당황했을듯.

  • 7. ㅋㅋㅋ
    '22.11.27 1:43 PM (112.171.xxx.141) - 삭제된댓글

    대놓고 거절은 못하고 돌려 말하는거겠죠
    3시간 와서 30분보는데..
    그거 만나자고 몇번이나 오던걸요
    무슨 5분거리 오듯 오더라구요
    내얘긴아니고요.ㅎㅎ

  • 8. ㅇㅇ
    '22.11.27 1:46 PM (119.69.xxx.105)

    데려다주느라 매일 왕복 세시간씩 운전하던 남편
    결혼후 운전하는거 진짜 싫어해서 주말에 절대 집밖에 안나가대요

  • 9.
    '22.11.27 1:50 PM (116.121.xxx.196)

    남자들은 만나러가는그시간도 즐겁데요
    서울에서 양평까지.

    근데 애정식으면
    한동네살아도 연락없음 ㅎ

  • 10. 둔하고
    '22.11.27 1:52 PM (223.38.xxx.205)

    찌질해 보여요 그런 핑계대몀

  • 11. 은평구 근처
    '22.11.27 2:00 PM (223.38.xxx.24)

    산다는 상철이 롱디 걱정하는게 너무 웃겨요.
    은평구도 아니고 은평구 ‘근처’, 구체적으로 밝히지도 않고, 아딘지 몰라도 그 정도로 간신히 서울이면서 무슨 롱디 걱정?
    그 동네면 그냥 서울 포함 전국이 롱디예요.

  • 12. 그런가요?
    '22.11.27 2:01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저는 현실적으로 보이던데
    20대도 아니고 30대인데다 결혼 전제니 가벼운 만남도 아니라 고민 되겠죠
    영숙이는 아버지 사업 이어 받는거 아닌가요?
    그러면 영숙이는 주거지 옮기기 힘드니 상철이가 주말부부나 부산으로 주거지를 옮겨야 하는거
    아닌가요?
    상철이는 감정보다 이성적으로 많이 따져보는 스타일 같아요

  • 13. ㅡㅡㅡㅡ
    '22.11.27 2:0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대놓고 싫다고 말 할 수는 없고,
    그렇게 둘러서 자꾸 얘기하는데 눈치 못채고 자꾸 달라붙는게 둔하고 찌질해 보이죠.

  • 14.
    '22.11.27 2:09 PM (211.219.xxx.121)

    근데 남자가 '롱디' 어쩌고 저쩌고 하면
    여자 입장에서 곧바로 '아 네 그러쿤요' 하고 말하게 되지는 않을 거 같네요
    그 자리에선 '아 롱디 극복가능해요' 이렇게 말 하구
    자리 떠서 생각해보며 '음 이남자가 나 싫다고 하는 거구나 ㅠ' 이럴 듯요 ㅜ

  • 15. 영숙이도
    '22.11.27 2:15 PM (180.70.xxx.197)

    영숙이도 참 눈치없더라구요.
    하긴 평소라면 자기가 만나볼 수 없는 상대니까 놓치긴 아깝긴 할텐데
    바짝 만나면 된다는 둥 ㅋㅋ 남자입장에서는 더 정떨어질 소리만 하더라구요

  • 16.
    '22.11.27 2:18 PM (106.102.xxx.53)

    집앞에 사는 사람 만나려고 신청한거 아니라던 영숙이의 일갈이 생각나네요 ㅋ

  • 17.
    '22.11.27 2:28 PM (122.37.xxx.185)

    6기 서울 부산 커플 처음엔 롱디 처음이라고 걱정 했지만 핸드폰만 들고 고속철 타고 휘릭 보러가고…금토일은 부산에서 지내야한다는거 같던데 신혼에야 붙어있고 싶은 마음 크겠지만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7기의 학원쌤 커플도 애틋하게 잘 만나고 있다하고요.
    롱디 못해요. 하는 사람은 그만큼 상대에게 빠져있지 않은거겠죠.

  • 18.
    '22.11.27 2:43 PM (58.231.xxx.119)

    영숙도 정숙도 서운 하겠죠
    좋으니 남자에게 그리 말하는거죠
    그럼 그만 두세요
    하긴 너무 좋으니

  • 19. ....
    '22.11.27 2:44 PM (210.220.xxx.161)

    아뇨 무슨 상철이 이성적이에요 ㅋㅋ
    자기소개때 미국하고 한국롱디 한다고 그지롤했던 남자에요
    아니면 딱 선긋고 깔끔하게 거절해야지 영자한테도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본인 싫은소리 못하다고 변명하면서
    그게 나쁜놈인데 영철이 옥순한테 거절한것처럼 깔끔해야지 사람이
    저런놈 만나면 맘고생 오지게 함 파혼했다더니 파혼당한것같음

  • 20. ....
    '22.11.27 2:48 PM (210.220.xxx.161)

    영숙이 저러는 것도 상철이 첨에 밑밥다 깔아준거아니에요
    영숙만 보면서 직진할것처럼 그러더니 색히가 소개듣고 깨니까 계산들어가니 순자찾고 엠병
    영숙아 영수한테 가라 이미늦은것같지만

  • 21.
    '22.11.27 2:57 PM (61.74.xxx.175)

    영숙이가 너무 다 맞춰준다고 잡아놓은 물고기처럼 나오니 상철이가 영숙이는 보험으로
    들어놓고 순자를 호시탐탐 노리는 거 아닌가요?
    영숙이가 밀당을 했으면 저렇게 나오지 않았겠죠
    남녀관계뿐 아니라 인간관계는 다 밀당이 필요한데 영숙이가 너무 조급하고 단순하네요
    상철이 엄청 보수적인 사람 같은데 연상인것도 싫고 하는 일도 자기 결과는 다르니 다른 사람도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긴 할 거 같아요
    상철이는 술을 안마셔서 그런지 여자들이 어떤 타입인지 관찰을 많이 했더라구요
    이번 11기는 술자리가 재미 없었나봐요
    편집 됐더라구요

  • 22. ㅇㅇ
    '22.11.27 4:48 PM (211.108.xxx.231) - 삭제된댓글

    밀당도 중요하지만
    아예 밀당할 맘도 없는듯요.
    여자 나이가 연상이라 깜놀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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