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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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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결과

...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22-11-27 10:45:37
수시 결과들 속속 발표되고 있어요.
우리 아이는 수시 계속 광탈중인데,
남들 좋은 소식 들려오면 부럽기도 하고 질투도 나서 나쁜 마음들기도 하는데, 다들 어떻게 버티셨나요?
대입 후에 계속 연락은 하게 될까요?
마음이 힘드니 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
IP : 118.235.xxx.1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2.11.27 10:50 AM (1.227.xxx.55)

    아이 다 광탈하고 나서 합격했을 거 같은 아이 엄마한테 전화해서 축하해주고
    수다 떨고 만나서 밥 얻어먹고 그랬어요. ㅎ
    어차피 재수 각오했거든요.

  • 2. ...
    '22.11.27 10:55 AM (220.75.xxx.108)

    첫째 친구들 모임은 8명이 다 같이 입시를 겪어서 진짜...
    서울대부터 아예 수능도 안 친 애까지 다양했어요.
    그래도 서로서로 축하도 하고 위로도 하면서 잘 버텼고 올해 4명의 둘째가 입시를 치르는 중입니다.
    제 아이가 수능 다음날 수시합격증을 받아들었고 두명은 6논술로 정신없고 진정한 정시러도 한 명 있고요.
    첫째때 한번 겪어서 그런가 다들 그냥 아이는 아이고 엄마는 엄마다 라는 맘으로 잘들 지내요.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요.
    다 지나간다는 거 아니까요...

  • 3. dlf
    '22.11.27 11:01 AM (180.69.xxx.74)

    당분간 서로 연락 안해야죠
    정말 친한 엄마는 자주 만나서 서로 다 털어놓지만요

  • 4. ㅇㅇ
    '22.11.27 11:01 AM (121.190.xxx.178)

    현역때는 다든 조심하느라 절친인데도 수능끝나고 한참있다 만났는데 재수중인 두친구 모두 다음날 바로 전화했더라구요
    논술 면접 언제 보고 수능점수는 어느정도 나왔다고
    두번째라 입시를 대하는 자세가 조금 초연해진거같아요

  • 5. 어제
    '22.11.27 11:25 AM (210.178.xxx.44) - 삭제된댓글

    아이 친구 중에 수능 대받나서 상위권 의대 고민중인 집이 있는데... 모임에 한 엄마가 계속... 요즘 의사 별로다, 의대야말로 적성이 중요하다, 망하는 의사가 얼마나 많은지 아느냐... 잘 생각해서 원서 써라... 똑똑한 애들이 공대 가야 한다느니...
    모임 내내 그런 얘기를 하는데, 민망하더라고요.

    남이 안 됐을때보다 잘 됐을때 인성이 드러나는거 같아요. 입시 마치고 나니 그러네요.

  • 6. ...
    '22.11.27 11:32 AM (118.235.xxx.16)

    댓글들 너무 감사드려요. 주위에 입시결과 좋은 친구들 좋은 마음으로 축하해주겠습니다. 집에 칩거만했더니 마음이 자꾸 좁아졌어요.

  • 7. ㅇㅇ
    '22.11.27 12:03 PM (222.234.xxx.40)

    저도 마음 좁아지고 스트레스만 쌓여 미치네요.

  • 8. 이뻐
    '22.11.27 12:27 PM (211.251.xxx.199)

    본인 마음 마음대로 제어가 된다면 우리가 다 신이게요
    하루에도 열두번 변하지요

    아이들 가는길이 꼭 정해진건 아니니깐
    빻리 정상으로 가는 아이
    돌아 돌아 가는 아이
    그러다 지금길 찾아서 가는 아이
    담시 쉬었다 가는 아이 등등

    다만 자꾸 내마음을 다독이는거지요
    화나면 맛있는것도 먹고 잠도 자고
    이불 뒤집어 쓰고 울고
    다들 님과 같습니다
    티를 내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좋은소식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 9. ㅇㅇ
    '22.11.27 12:34 PM (115.164.xxx.35)

    사람들이 원글생각만큼 그렇게 남의일에 관심 많지가 않아요.

  • 10. 솔직히
    '22.11.27 1:22 PM (39.7.xxx.193)

    고3때떨어지는건 그나마
    근ㄷㅣ 수시덕에 쉽게간케이스보곤 배아팠어요
    자사고였음

  • 11. ㅇㅇ
    '22.11.27 1:42 PM (210.96.xxx.242)

    조카가 오늘도 논술 치러 갔다는 건
    아직 수시 붙은 데가 없다는 뜻이겠죠?
    지방인데 지난 주말에도 논술치러 서울 갔다 왔거든요.

  • 12. ...
    '22.11.27 1:59 PM (220.75.xxx.108)

    윗님 벌써 붙은 학교가 있다고 해도 더 높은 대학 논술이면 보러 가요.

  • 13. 211.251님
    '22.11.27 7:46 PM (211.196.xxx.84)

    뒤늦게 보실지 모르겠지만,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진짜 내맘이 내맘이 아니네요.
    학교도 거의 빠지고 불성실했던 친구가 수시덕에 좋은대학 가는거 보니 너무 허무해서 주저리주저리 했습니다.
    좋은 대학 가는것도 모두 본인의 운이겠지요?
    마음 다잡고 티 절대 안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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