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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노인 재산 빼돌리는 요양보호사..ㅠㅠ

우울한 노년 조회수 : 7,429
작성일 : 2022-11-27 04:57:16
그것이알고싶다에서 나오는데 어휴…앞으로 늙어서 치매나 거동 불편해지면 어찌 살런지 걱정입니다.
자식이나 의 좋은 형제들이라도 있으면 모를까…..자식 없는 사람들 또는 마땅히 돌봐줄 친척없으면
어떻해야할지 목숨이 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노후에 돈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대책이 없네요.
정부에서 이문제에 대한 정책이 나와줘야하는데..다른 선지국들은 어떤지 궁금해요.
IP : 24.85.xxx.1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벌
    '22.11.27 6:37 AM (122.36.xxx.236)

    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아니?
    지옥 있다
    약자들 괴롭힌 죄 꼭 다 받는다. 악귀들아
    이생 마감할때 지은 죄가 무겁고 무서워 덜덜 떨겠지
    죽을때 되면 보인다 잖니 저승사자.. 지옥저승사자
    하늘에서 할머니 기다리시던 가족들이 흘린 피눈물 몫까지 다 벌 받을거다
    얼마 안남았다 그날

  • 2.
    '22.11.27 7:08 AM (121.167.xxx.120)

    국가에서 제도 연구중이라네요
    지금도 은행 신탁제도도 있고 변호사가 관리해주는 방법도 있어요
    변호사도 믿지 못하지만요

  • 3. ㅇㅇ
    '22.11.27 7:25 AM (203.229.xxx.12) - 삭제된댓글

    90세 노모 모시며 절감하는 거에요.
    돈 있으면 노후 걱정 없다...
    그렇지 않아요.
    부모를 직접 돌보지 않아
    몰라 하는 소리들이에요.
    통장에 돈 있어도 그걸 집행 못해요.
    그림의 떡이에요.
    폐지 줍는 노인보다야 나을 순 있지만
    돈 혜택을 스스로는 못 누려요.
    돈과 제대로 된 자식 하나가
    꼭 세트로 구비 돼야 해요.

    어렵죠. 너무 희박하죠.
    변하는 세상에 가랑이 찢어지게
    쫓아가야 해요.
    배달 주문 셀프 주문 기기들
    인터넷 뱅킹... 하나도 빠짐 없이
    숙달해야 해요.
    아차 하면 뒤쳐지고 그럼 내가 나를
    돌보지 못합니다

  • 4. ...
    '22.11.27 7:30 AM (218.38.xxx.12)

    제부모는 제가 하겠지만
    제자식은 절 안해줄거같네요 ㅠ
    노후..갈수록 무섭습니다

  • 5. 미국영화에
    '22.11.27 7:44 AM (180.67.xxx.207)

    성년 후견인에 대한 영화있어요
    자식이 있어도 자식이 문제있음 도움도안되요
    멀쩡한 사람도 치매로 몰아서 그 회사가 그사람이 갖고있던 재산을 처분하고 요양원에 넣어버리는
    병원과의 커넥션도 있고
    여튼 그거 보면서 이중삼중의 여과 장치가 없으면 꼼짝없이 당하겠구나 싶더라구요
    국가주도가 아닌 민간에 맡겨지면 ?

    영화 퍼펙트케어 예요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m&sm=mtb_etc&mra=bkEw&x_csa=%7B%...

  • 6. 영화 퍼펙트케어
    '22.11.27 7:46 AM (222.238.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소름돋았던 영화예요

  • 7. ..
    '22.11.27 7:51 AM (14.35.xxx.184)

    선진국들도 아직 국가가 개인 재산을 위탁, 관리해주는 제도는 없죠. 자산가들이 고문 변호사를 두거나 위탁 관리인을 두는 제도는 있지만.

    개인 재산에 대한 관리는 엄청난 위험 부담이 있기에 감시하는 인력과 그걸 집행하는 인력 등 수많은 인력과 예산이 동원되어야 할 일입니다.

    현재 치매 노인들이 경제권을 자식에게 위임하는 후견인 제도만 해도 얼마나 복잡한대요. 부모의 재산을 노리고 이 제도를 악용하는 자식들을 방지하고자 엄청난 절차와 의사들의 진단서, 법원의 최종 검증을 거칩니다.

    국가가 이를 관리하려면 노인들 재산을 관리하는 공무원들 한명 한명을 다 감시해야 하는데, 결코 쉽지 않은 일이죠.

  • 8. 페펙트케어
    '22.11.27 9:20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영화는 정말 너무나 현실에서 알어날 수 있는..나에게도 일어날 수 았는..그런데..어떻게 할 수 없는....정말 너무 소름 끼치는데.........

    결말은 너무 마음에듭니다..... ㅋㅋ 스포라서 안적어요.
    그런데 최고 ㅋㅋ

  • 9. dlf
    '22.11.27 10:08 AM (180.69.xxx.74)

    영화도 많죠

  • 10. 자식없는
    '22.11.27 12:48 PM (211.234.xxx.25)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벌써 걱정이네요

  • 11. 제도
    '22.11.27 12:52 PM (14.32.xxx.215)

    지금도 있어요
    후견인 한번 해보세요 도대체 돈을 쓰라는건지 말라는건지 ㅠ
    자식이 엄한 마음먹고 빼돌려도 생판 남이 사기치는것보단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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