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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교육을 발달했지만 아이들 사고력은

ㅇㅇ 조회수 : 3,730
작성일 : 2022-11-26 23:54:17

참고할 것이 많아진 세상이지만

애들 사고력은 별로인거 같은 느낌은

저만 그럴까요


예전에 80년대 90년대 학들보다

밀레니엄세대들 중고딩 가르쳐보면 우째 좀...


의지할 곳이 많이 없으면 스스로 찾아보고 생각해보고

골똘히 왜그러지 고민해 보고 부지런해지는데

의지할 곳이 많아지면 스스로 고민하는걸 무척 부담스러워하고' 안하던데요..


저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우째 공부는 80년대 70년대 고등학교 다니신분들이

진짜 잘했던거 같은 느낌은 뭘까요


친구는 저더러 니가 그런학생만 만나서 그렇다고

이건 절 무시하는건가요?ㅋ

IP : 61.101.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들이
    '22.11.26 11:56 PM (123.199.xxx.114)

    딴짓할 시간을 부모들이 안주잖아요.
    핸드폰으로 유트브 봐야지
    엄마가 이렇게 정답까지 주죠.

    아이들이 놀면서 좀 딴짓을 해야 머리회전을 하는데
    문제풀기만 시키고 동영상도 주입식이잖아요.

    백문이 불여일행이라고 해본놈을 못이깁니다.

  • 2. ㅇㅇ
    '22.11.26 11:57 PM (106.101.xxx.224)

    스스로 논리적으로 생각하는힘은 적은데,
    한편, 유튜브 인터넷의 발달로
    청소년의 한계를 넘는
    귀동냥은 많이해서 인지,
    연령 직군을 뛰어넘는 격의없는공감과 대화는
    더 나아진거같아요.

  • 3. ...
    '22.11.26 11:59 PM (106.102.xxx.37) - 삭제된댓글

    사고력은 그런데 야무짐은 요즘 애들이 나은거 같아요

  • 4. ㄹㄹㄹㄹ
    '22.11.27 12:00 AM (125.178.xxx.53)

    맞아요 생각할시간이 없어요...

  • 5. 수시제도 보세요
    '22.11.27 12:09 AM (61.84.xxx.71)

    애들을 아예 잡는제도예요.
    초등때부터 준비해야해요.
    아무런 창의력이 발휘되지 않아요.
    시험기계로 전락.

    수능은 초중학교 놀다가 고등때 정신차려도 되는데
    수시는 패자부활전이 없어요.

  • 6. 원글님도
    '22.11.27 12:41 A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변하시잖아요^^ 원글님이 젊었을때 가르치셨던 아이와 원글님의 차이가 10이었다면, 지금은 그 차이가 20으로 늘었겠죠. 왜냐면 원글님은 같은 지식을 더 많이 반복해서 익혀서 더 잘하게 되었지만 원글님이 현재 가르치시는 아이들은 처음 대하는 지식이니까요

  • 7. 라떼는
    '22.11.27 1:00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라떼는이죠. 그 당시 애들도 어리버리한 애들 많았어요.
    sky대 다니는 애들도 야물딱지다기 보다는 적당히 성실한 느낌.
    영어는 정말 못하고

  • 8. 라떼는
    '22.11.27 1:01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라떼는이죠. 그 당시 애들도 어리버리한 애들 많았어요.
    연고대 다니는 애들도 야물딱지다기 보다는 적당히 성실한 느낌.
    영어는 정말 못하는 애들 많고(책은 좀 읽어도 외국인과 대화 안됨)

  • 9. 라떼는
    '22.11.27 1:04 AM (124.5.xxx.96)

    라떼는이죠. 그 당시 애들도 어리버리한 애들 많았어요.
    연고대 다니는 애들도 야물딱지다기 보다는 적당히 성실한 느낌.
    영어는 정말 못하는 애들 많고(책은 좀 읽어도 외국인과 대화 안됨)
    단지 옛날에는 인문계고에 하위권이 없었고 중등 때 전체 30-40%이내에 들어야했는데 지금은 인문계에 중등 하위권도 존재한다는 것이 다른 점이죠.

  • 10. ㅇㅇ
    '22.11.27 1:49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선생할 덩더의 친구들 라떼와 밥절이하는 지금 만나는 학생은 다른물일 수도요.

  • 11. ㅇㅇ
    '22.11.27 2:24 AM (189.203.xxx.106) - 삭제된댓글

    좀 그런 느낌들어요. 영어잘하고 학교공부는 똑부러지게 잘하는데, 그외에는 스마트폰 보고 노는거 좋아하고 휴가때 해외가려고하고 .... 뭔가 얇팍한 느낌이랄까.

  • 12. ..
    '22.11.27 7:30 AM (182.224.xxx.3)

    사고력이 떨어졌다고 단정짓기는 무리가 있지만
    무슨말씀인지 알것 같아요.
    시대별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능력이 발달되겠죠.
    갈수록 양극화는 심해지고
    모두 돈이나 성과만 보고 정신없이 사느라
    가족도 학교나 사회도 아이들을 돌보지 못하는 것 같아서 마음아프고 걱정스러워요.

  • 13.
    '22.11.27 11:30 AM (106.241.xxx.90)

    추억보정인듯 하구요. 전 반대로 생각합니다.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학습적 능력과 사고의 힘이 강한 애들이 많아진 듯 합니다. 7-80년대 중고등 학교 학업 수준은 지금과 비교하면 어린 애 수준이죠. 2000년대 초중반 중고생들이 피크였다고 보고, 요즘 애들도 학업량이 2000년대 초중반에 비하면 줄었다고는 하지만, 7-80년대와는 비교가 안되는 공부 하고 있습니다.

  • 14. ㅇㅇㅇ
    '22.11.27 10:08 PM (218.39.xxx.62) - 삭제된댓글

    윗님은 여전히 양과 질을 착각하고 있네요. 2천년대에 공부했나

  • 15. ㅈㅁㅅㅇㄴ
    '22.11.27 10:10 PM (218.39.xxx.62)

    예전의 병신들은 어디 박혀 있는지 몰랐는데
    지금은 병신들이 인터넷에 출몰해서 그걸 보고
    이런 병신들이 많아졌다고 생각하는 거래요.
    수는 늘 일정하다는 거죠.
    병신을 신체적 장애로 이해하진 말고요, 맛을 살릴 대체 단어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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