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 함께하고 싶지 않은 사람 사이의 전쟁 같기도 했다.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는 그렇게 애달파 하고, 싫은 사람과는 일 초도 마주 보고 싶지 않은 그 치열함의 무늬가 결국 삶이 아닐까?
중등 아들 읽으라고 샀는데 제가 잼나게 읽고 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을 파는 상점' 을 읽다가 좋은 문구 공유해요
주말 조회수 : 3,211
작성일 : 2022-11-26 23:48:05
IP : 121.162.xxx.1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2.11.27 12:05 AM (106.101.xxx.224)공감 백배네요ㅠㅠ
2. ...
'22.11.27 12:07 AM (221.162.xxx.114)애별리고 원증회고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고통
미워하는 사람과 만나야하는 고통.3. lllll
'22.11.27 12:33 AM (121.174.xxx.114)나이 드니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거 같고 그래서 생긴 버릇이 마음에 안 드는 사람 만나는 시간도 너무 아까워 단절해버리게 되네요
4. 글쎄요
'22.11.27 2:42 AM (219.248.xxx.53)가장 가까운 사람, 가장 벗어나고 싶은 사람이 겹치는게 인생 아닐까요? 현실은 딱 분리되지 않아서 힘들고 고통스럽잖아요.
5. 가족
'22.11.27 6:42 AM (58.231.xxx.12)가족간의 관계가 가장 큰 고통같아요
좋으면 더 바랄게 없겠지만 사랑하지만 신뢰가 안생기는 가족은 고통스러워요6. ...
'22.11.27 6:50 AM (211.110.xxx.91)다행하게도 아직 가족과 함께하는 고통은 없네요.
시간을 파는 상점.7. 음
'22.11.27 9:03 AM (116.122.xxx.232)저 윗 댓글님 처럼 가깝고 사랑하긴지만 또 벗어나고픈
고통을 주는 사람들 때문에 고통 받기도 하는게
삶 같아요. 그냥 싫은 사람 안 보는거야 크게 어렵진 않죠.8. ..
'22.11.27 9:42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58님 고통 받지 말길 바래요
법륜스님이 가족으로 고통받는 사람에게
옛날엔 가족이였던 그러나 지금은 남인 사람으로 가볍게 생각하라고,,,
저 말 듣고 바로 수긍
가족이니 이랬으면 좋겠다하는 기대감만 버려도
고통은 덜 할듯합니다9. 어떻게
'22.11.27 3:34 PM (106.101.xxx.27)남처럼 대하면 되는데
그게 안되잖아요
제가 냉정한사람이 아니라서 안보면되는데
그리도 저를찾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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