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서 골나는 사람
저도 아무말 없이 조용히 식탁에서 핸드폰만 했어요.
한참후 방에서 나와 식탁에 앉아 핸드폰 하는 저는 쳐다도 안보고 말도 없이 커피물 끓이고 타더니 커피들고 지방으로 가더니 문닫네요.
저도 안쳐다 보긴 했지만 누가 뭐라한 사람이 없어요.
혼자 저래요.
별 미친새끼 다보겠지요?
1. 뭐 어쩌라구요
'22.11.26 8:20 PM (14.32.xxx.215)뭘 바라시는건지...저게 미친새끼 소리 들어야하나요?
뭘 꽝꽝거리거나 ㅅㅂ소리 한것도 아니잖아요2. 모모
'22.11.26 8:28 PM (222.239.xxx.56)저이거 알아요
지기분 안좋다고
분위기 싸하게 가라앉게 만들고
식구누구와도 말안하고
식구들 눈치보게 만들고
지 속 풀리면
식구들한데 말걸고 ᆢ
지겨워요
다른식구들은 뭐 속없나오ㅡ3. ㅇㅇ
'22.11.26 8:30 PM (121.190.xxx.131)에고 ㅠㅠ
그냥 어린 아이 돌보듯이 말 붙여주고 분위기 좀 풀어보세요
남자들은 그렇게 어린아이같이 철없고 이기적이고 저밖에 모르는 인간들이 있는데..
어째요..이혼하지 않을 이상 끌어안고 가야하는데..
내가 잘못한거 없는데 내가 왜? 내가 왜 먼저 말걸어야해?
이렇게 나가면 앞으로 생활이 너무 메말라질수 있어요.
서로 노력해야하는데...
남자시키들 철없는 놈들이 많아서...여자가 대체로 힘들죠.4. ..
'22.11.26 8:40 PM (223.62.xxx.25)남자들.화플이방법은 비슷하네요 어릴때 감정수용을 많이 받아주지 못하는.환경에사 커서 그런가봐요 ㅠ
5. 남자들
'22.11.26 8:43 PM (223.39.xxx.194)오냐오냐 왕으로 떠받들어 키워져서 다른방법은 모르는듯
6. 뭔
'22.11.26 8:46 PM (218.38.xxx.12)말을 붙여요
지가 풀리면 나오겠지요
저도 15년째인데 냅둡니다 그러거나 말거나7. 나
'22.11.26 8:47 PM (123.199.xxx.114)삐졌떠
그냥 두세요.
지풀어 꺽여야지
밥드시고 나가서 산책하세요.8. 냅두세요
'22.11.26 8:48 PM (14.32.xxx.215)왜 휘둘려요
저런 사람은 또 알아서 혼자 풀어요9. 몇달도 가요
'22.11.26 8:49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베냇병신인지 혼자 골나 짧게 몇달에서 길게 몇년을 그래요.
저도 말안하고요10. 일희일비금지
'22.11.26 9:01 PM (210.126.xxx.33)일어나서 밥먹어~~~하며 살갑게 말걸고 스킨쉽 하며 깨워 주길 바라나봐요. 근데 그런것도 뭐 누울자리 봐가며 하는건데.
11. 어머니집
'22.11.26 9:06 PM (218.38.xxx.12)가면 그러시더라구요
아들 기분이 별로인갑다?? 가서 말 좀 붙이고 밥줄까 물어봐라
누나도 남동생 기분 별로인가 눈치 봐요12. 여기도
'22.11.26 9:12 PM (121.170.xxx.122)울집 덜자란 인간 같은분 있으시네요.
저는 그러던지 말든지 신경 끄고 살아요. 시간지나면 정신차리고 나오더라구요. 나이만 많은 철딱서니 모지리예요.13. 옆사람
'22.11.26 10:04 PM (112.145.xxx.134) - 삭제된댓글환장하죠
일종의 폭력같아요
분위기 살엄음판만들고14. 어차피
'22.11.26 10:10 PM (223.38.xxx.114)지가 풀려야 끝나는 병입니다.
옆에서 말걸어주고 달래도 자기 성이 풀려야 끝나기때문에
오히려 내가 냉랭해야 돌아오는 속도가 빨라요.
어김없이 어린애달래듯 먼저 풀어주라는
조선시대어머니가 댓글 달았네요.
그런 양육방식때문에 바르게 자란딸들이 정신병 걸리는거라는
것만 알아두세욛15. 무시
'22.11.27 2:12 AM (58.126.xxx.247)거기다 감정 쏟지 말고 안방에서 티비 보세요
밥도 굳이 하나더 차리지 말고 먹는다하면 내것을 주고 내가 더 푸면 되고 밥 먹어요 했는데 안 나오면 내가 먹고 치워요
큰 소리로 부르지도 않음
애들도 눈치보다 제가 그러지 말라 했어요. 냅두라고
저게 비뚫어진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