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어머니들 도와주세요...자사고 ?? 일반고???
우선 내신 좋고 중학교 성적은 상위권이고
그렇지만 중학 성적이야 그야말로 허상이라 하죠
우선 아이는 성실하지만 국영에 비해 수학 어려워함
지금 수학 빡세게 공부중이고
학원 쌤들 말이 다 각각이라머리아파요
우선 저희는 경기도이고
바로 집앞 5분 거리 일반고
여긴 잘하는 아이들 많이 가고 내신 따기 치열하다네요
그래도 면학 분위기 좋고 입결도 괜찮아요
30분 거리 자사고인 동산고가 있고
여긴 커리큘럼 좋고 면학 분위기야 말할거 없고
처음에 여기 보내려다가 애 고생만 하고 내신따기 너무 어려울거같아서 아이는 집앞 일반고 가겠다네요
어떤 쌤은 굳이 내신 치열한 일반고 뭐하러 보내냐
자사고 가서 열심히 해보라해라 하고
어떤 쌤은 일반고중 좀 쉬운곳 가서 내신 따라 하는 쌤도 있고
머리아프네요
1. ..
'22.11.26 2:26 PM (110.15.xxx.133)안산 동산고 말씀이신것 같은데 아무렴 내신 치열한 일반고라도 동산고만 하려고요. 동산고 내신이 더 어려워요.
2. ㅠ
'22.11.26 2:26 PM (220.94.xxx.134)선행 잘되어있고 공부잘하면 아주 자사고 그냥 잘하면 일반고가서 상위권 노리세요 자사고는 날고뛰는 애들만 모인곳이라 내신은 힘들듯
3. 아이결정이 우선
'22.11.26 2:26 PM (223.62.xxx.96) - 삭제된댓글저는 동네 일반고 보냈고, 만족해요.
아이가 최상위권 아니라면 자존감 유지 위해서라도 일반고 추천합니다.
중딩때 펑펑 놀던 희 아이는 2학년 2학기 부터 자신감 가지고 달려서 수능성적 괜찮게 나왔어요.
다 아이 하기 나름이에요.4. 아이결정이 우선
'22.11.26 2:27 PM (223.62.xxx.96) - 삭제된댓글저는 동네 일반고 보냈고, 만족해요.
아이가 최상위권 아니라면 자존감 유지 위해서라도 일반고 추천합니다.
중딩때 펑펑 놀던 저희 아이는 2학년 2학기 부터 자신감 가지고 열심히 달려서 수능성적 괜찮게 나왔어요.
다 아이 하기 나름이에요.5. ㅇㅇ
'22.11.26 2:28 PM (180.230.xxx.166)면학 분위기도 무시 못하죠?
그래서 좀 공부한다는 일반고 보내려는데
내신 엄청 치열하다 해서 고민요
학원쌤은 동산고 가서 내신 4등급만 따도 수능으로 커버 괸다하고
일반고 2등급으로도 좋은 학교 못간다하시고6. @@
'22.11.26 2:29 PM (223.62.xxx.177)상위권 애들이 모이는곳이 동산고예요.
내신 치열한 일바고 말고 동산고 가서 열심히 하라는 학원선생님 희한하네요.
적으신 세 학교 중 내신 제일 힘든곳이 동산고예요.7. ..
'22.11.26 2:30 PM (223.62.xxx.67)2등급이면 중대 경희정도 교과로 갈수있을텐데
얼마나 좋은학교를 기대하시는지8. ㅇㅇ
'22.11.26 2:31 PM (180.230.xxx.166)동산고는 교사도 질좋고 세특 신경써주고 면학 분위기 짱좋고
뭐 그래서 추천하신다네요9. 내가 중심
'22.11.26 2:34 PM (223.62.xxx.96) - 삭제된댓글학원쌤 말은 참고용이고 재알 중요한 건 아이의 의견이요
저희도 자사고 생각했었는데 우선 아이가 주위에서 자사고는 공부에 날고 긴다는 친구들이 가니까 자긴 안 간다고 단호히 말하더군요. 바닥 깔아주기 싫다고...
그리고 거리상 가까운 것도 시간 지날수록 장점이에요.
자사고건 일반고건 아이 의견 백프로 수용하시면 나중에 원망 들을 일 없고 아이가 알아서 자기 행동에 책임 지려 노력하더라고요. 저희 애 공부는 못했는데 (과거형) 저랑 사이는 항상 좋았어요. 당장 이해 안되어도 아이의 최종 의사 결정 존중합니다. 그것도 아이랑 수능까지 잘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었던 거 같아요.10. dlf
'22.11.26 2:35 PM (180.69.xxx.74)아이 의견은요?
11. …
'22.11.26 2:35 PM (106.241.xxx.90)내신 2등급 구간이 교과로 중대, 경희대? 요…. 말도 안되는….
12. 내신
'22.11.26 2:35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동산고가 전사고가 아니라서 생기부가 특별하기 어려워요. 자사고는 일반고와 같은 취급이라 생각하면됩니다. Z점수고 뭐고 같은 전교등수면 내신 숫자가 나빠요.
휘문 중동도 내신 숫자 대결하면 쉽지 않아요.13. 내신
'22.11.26 2:35 PM (121.133.xxx.17)보다도 더 중요한게 수행평가 능력 같습니다
교과 공부야 실력 되니까 가는 거지만 수행평가 꼼꼼하게 잘해야 마지막까지 점수 가져 오더라구요14. 내신
'22.11.26 2:36 PM (58.143.xxx.27)동산고가 전사고가 아니라서 생기부가 특별하기 어려워요. 광역 자사고는 일반고와 같은 취급이라 생각하면됩니다. Z점수고 뭐고 같은 전교등수면 내신 숫자가 나빠요.
휘문 중동도 내신 숫자 대결하면 쉽지 않아요.15. 자사고
'22.11.26 2:36 PM (122.36.xxx.22)동산고 1등급후반 2등급조반도 인서울의대 가는거 봤어요
어차피 고생하는거 동산고 가서 열심히 하디보면 수능이라도 챙길거 같은데..쉽지는 않겠지만요16. 내신
'22.11.26 2:36 PM (175.116.xxx.138) - 삭제된댓글내신 치열하게하느라 수능공부따로하기힘들어요
내신 적당한곳에서 2등급하고 수능 최저맞추문같이 낫지않나요?
집에서 5분거리놔두고 30분거리 치열한곳을 왜 보내나요?17. ㅎ
'22.11.26 2:36 PM (118.235.xxx.90)자사고 4등급 힘들어요 특히 여자애들 수과학천재들도 수두룩할텐데 남자애들
18. ㅇㅇ
'22.11.26 2:36 PM (180.230.xxx.166)아이는 자사고 간다하다가 거기 애들 실력 알고는 기죽은 상태라 그냥 일반고 간다하네요..집앞 5분 거리 무시 못한다구요..
19. 실속
'22.11.26 2:39 PM (175.116.xxx.138)내신 치열하게하느라 수능공부따로하기힘들어요
내신 적당한곳에서 2등급하고 수능 최저맞추어서 수시도전하는것이 낫지않나요?
집에서 5분거리놔두고 30분거리 치열한곳을 왜 보내나요?20. 마자요
'22.11.26 2:43 PM (116.121.xxx.197)아이 의견이 제일 중요. 영통이나 평촌사시나요? 저희 아이 동산고1학년인데... 빡세긴 해요. 과학도 국어시험처럼 냄. 근데 면학분위기, 쌤들 너무 좋고. 행사도 알차고 그래요. 거기서도 내신 포기하는 애들 이미 있어서 포기 않고 열심히 하면 내신 조금씩 올라가요. 수학은 이미 넘사인 애들이 일등급 먹고 3~4등급 가져오려면 포기말고 양으로 무지막지하게 하면 3~4등급은 가져와요. 그 외 기본적인 문해력 국어실력이 있어야 타과목 1~2등급 가능. 과학: 과학지식+문해력 영어:영어실력+문해력.
공부외에도...저희는 크리스챤이라 기독교 학교라서 더 만족해요. 아이가 되게 성숙해져요.21. 일반고
'22.11.26 2:44 PM (106.101.xxx.40)수학 어려워하면 더더 일반고요.
그리고 학교 거리 진짜 무시 못해요.
고딩 여자 애들 학년 올라 갈 수록 체력 훅훅 떨어져요.
집앞 보내시고 하루 30분 이라도 운동시키세요.
고3때 진짜 큰 도움되더라구요.22. 어차피
'22.11.26 2:49 PM (58.143.xxx.27)강남학교 자사고 3, 4등급은 그 내신 무쓸모예요. 눈 높이 맞는 학교 못가요. 2등급은 다른 학교 1등급 수준 이상이고요.
2등급도 서연고 아님 안가려고 할텐데 그럼 또 내신 버리는 거죠.
애초에 서연고 학종으로 갈거면 특목, 전사고를 가서 특별한 교육과정으로 공부하거나 일반고나 광자고는 내신 극상위권이어야해요.23. 가까운곳
'22.11.26 3:07 PM (118.235.xxx.253)최고입니다.집앞일반고가 입결도 좋으면 뭐하러 동산고보내나요 애들이 기숙학교에 대한 로망도 있고 부모로부터 떨어질수 있다는것때문에 더 자사고 선호하는데 그리해서 성공하기가뭐 쉬운가요.영재교 과고 전사고 거기만 가면 다 서울대갈것같고 의대갈것같지만 그렇지않아요.현실은 결국 대학을 잘가는가가 관건입니다
24. 흠
'22.11.26 3:09 PM (114.205.xxx.84)아이가 분위기 휩쓸리지 않고 단단하다면 일반고서 내신 올리는게 유리할것같아요.
중등 최상였는데 학군지 자사서 내신 힘들었어요.
카이 갔는데 더 못했던 친구들도 일반고서 내신 잘받아서 스카이 가더군요. 어떤길을 선택하든 후회는 얼마간 남아요.수업 분위기는 비교불가 입니다.25. 00
'22.11.26 3:09 PM (121.157.xxx.57)학원샘들은 동산고 보내면 실적이 될 수 있겠지요 저희 아이 동산고 나왔는데 중학교때 최상위권이었는데 수학 안되니 힘들더라구요 수학을 잘하는것 아니고 노력해야하는 정도면 일반고 보내시는게 좋지요 대입만 보면요 아이도 일반고 원하다고 하니까요 동산고 나온 저희 아이 만족해하지만 일반고 보냈으면 훨씬 더 좋은 학교 갔을것 같아요 그래도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 만나서 일반고에 비해 질높은 교육을 받은덕인지 대학가서도 성적 좋고 결국 자기 실력을 인정받기는 하네요 고등 동창 친구들도 다 순둥순둥하고요^^
26. ᆢ
'22.11.26 3:10 PM (223.38.xxx.217)어디든 내신어려워요
아시죠 일반고나 동산고나 2등급 밑이면 교과써두 떨어지고
아이원하는곳 보내시고 안되면 정시하는데 재수까지 생각은 하세요27. 요즘
'22.11.26 3:39 PM (113.199.xxx.130)내신 쉬운곳은 없어요 ㅠㅠ
내신따기 쉽다고 죄다 일반고 보내서...
누가 그러던가요 내신따기 쉽다고?
그 학교는 다들 내신 못딸 아이만 오는게 아닌데
상위권이고 수학이 구멍이면 지금부터라도 달리셔야하고요
그리고
고등은 체력전 맞아요
셔틀 다녀도 집에서 픽업할수 있어도
멀면 길에 버리는 시간이 너무 많고 애가 지쳐요
고딩이든 대딩이든 집가까운게 짱인건 보내보면 알아요28. ..
'22.11.26 3:51 PM (218.236.xxx.239)5분거리가 얼마나 큰 메리트인데 하물며 분위기도좋은데~ 미쳤다고 돈들여 먼 자사고를 보내시나요? 내신이 더 어려우면어렵지 쉽지않고 자사고 학종 메리트 없어진지오래고 무조건 내신입니다. 애들이 얼마나피곤하고 1분1초가 아까운데 멀리보내지마세요. 기숙도 아니데!!!
29. ㅇㅇ
'22.11.26 4:16 PM (125.132.xxx.156)일반고에 한표요
일반고는 수시 기대라도 해볼수있죠30. 지혜
'22.11.26 4:18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내신 빡센 일반고는 좀 그런게... 정시 준비가 동시에 안되서 학교 내신 따로 정시는 또 따로 해야해서 힘들어요
자사고는 수능준비가 내신 준비라 ...31. 일반고
'22.11.26 4:43 PM (125.176.xxx.133) - 삭제된댓글내신 조금이라도 쉬운 일반고 가서 내신 잘 챙기세요
32. 전사고가서
'22.11.26 4:49 PM (124.54.xxx.37)그래도 상위 20프로 안에는 들거라는 자신이 없으면 그냥 일반고 가는게 낫죠.동산고도 마찬가지.내신 2점대는 맞겠다.자신있게가도 그거 따기 힘들겁니다 자사고든 일반고든.
33. ㅇㅇ
'22.11.26 4:56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수학이 최상위 아니고 선행 심화까지 안되어있으면 무조건 일반고 아닌가요. 저 대치근처 예요.
34. 과거
'22.11.26 8:47 PM (211.211.xxx.245)동산고도 예전만 못합니다.
미달이기도 하고요.
수시로 많이 보내기는 하나 예전같지 않고 최저 못맞춰 고대 떨어지기도 하오.
내신따기도 힘들고요. 경기도 어느지역인지는 모르나 30분 통학이 쉽지는 않습니다.
자사 특목은 일단 내신 195이상이면 가서 버틸 수는 있습니다.35. ,,,
'22.11.26 9:59 PM (118.235.xxx.22)수학을 심화까지 어떤 선생도 너무 잘한다 왜 영재고 안 갔냐 이런 말 나올 정도가 아니면 자사고 일등급은 불가능 하다 생각하심 됩니다 실제로 저 정도면 잘 나와야 4등급이에요
고등에서 수학 비중은 절반 이상이라 수학을 어려워 하는 학생들은 고2 쯤 되면 그냥 축축 쳐져요
일반고 가서 교과로 보내세요36. 추천
'22.11.27 10:19 AM (118.235.xxx.217)정시로 가도 된다 생각하면 어디든 가고
수시로 가야한다 싶으면 특목 전사 극상위 받을 수 있는 일반고 추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30730 | 머리에 구두약은 제 생각에는 미신적인 14 | 귀신도너에게.. | 2023/01/17 | 3,290 |
1430729 | 트롤리스포) 김현주네 그 언니 정체가 뭐에요? 11 | 트롤리 | 2023/01/17 | 4,664 |
1430728 | 야끼만두 좋아하세요.?? 21 | ... | 2023/01/17 | 3,418 |
1430727 | 이란 , 건드려서 좋을게 없는 이유 9 | 00 | 2023/01/17 | 2,837 |
1430726 | 나이들수록 인간관계가 너무 좁아졌네요 10 | 흠 | 2023/01/17 | 4,480 |
1430725 | 방학한 초등 중등 아이들 오늘 식단 어땠나요 공유해요 9 | 궁금 | 2023/01/17 | 1,279 |
1430724 | 중고나라 판매했는데요. 6 | 처음 | 2023/01/17 | 1,680 |
1430723 | 비열한 남편 14 | 싫어 | 2023/01/17 | 4,849 |
1430722 | 따뜻한양말뭔가요? 6 | 양말 | 2023/01/17 | 1,296 |
1430721 | 진통제 먹어도 아픈 치통이네요 5 | 심하네요 | 2023/01/17 | 1,242 |
1430720 | 또 시작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44 | 날리면 | 2023/01/17 | 18,127 |
1430719 | 트롤리에서 김현주 8 | ㅠ | 2023/01/17 | 3,713 |
1430718 | 눈썹문신 후회중^^ 위로좀 해주세요. 11 | 눈썹 | 2023/01/17 | 5,600 |
1430717 | 김이 참 대단한게 뭐냐면 1 | ㅇㅇ | 2023/01/17 | 2,463 |
1430716 | 아니...대통 주착바가지 아니에요? 19 | ㄱㄴㄷ | 2023/01/17 | 4,063 |
1430715 | 제사를 절에 모시고 싶은데 절추천 좀 부탁드립니다.(서울) 5 | -- | 2023/01/17 | 1,650 |
1430714 | 염색하고 커트하면 별도 비용인가요? 7 | ... | 2023/01/17 | 3,239 |
1430713 | 믹스커피가 4 | 지금 | 2023/01/17 | 3,334 |
1430712 | 예비고1인데, 고딩은 수행과제들을 직접 하는가요? 31 | 수행과제 | 2023/01/17 | 2,588 |
1430711 | 순두부찌개 끓였는데 왜 텁텁한건지 ㅠㅠ 12 | ... | 2023/01/17 | 2,296 |
1430710 | 핸드폰이 발등에 떨어졌는데 6 | ᆢ | 2023/01/17 | 3,063 |
1430709 | 아기 문화센터 보내는게 좋겠죠? 13 | ㅜㅜ | 2023/01/17 | 2,235 |
1430708 | 마카롱 색소 5 | 궁금 | 2023/01/17 | 1,353 |
1430707 | 아이 학원 선생님 명절 선물 7 | ... | 2023/01/17 | 2,018 |
1430706 | 주식하시는분들 4 | 궁금 | 2023/01/17 | 2,5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