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쩌다 책읽는 아줌마의 어쩌다 고전 읽기^^
1. ㅇㅇ
'22.11.26 11:00 AM (125.185.xxx.236)저도 책장 잘 안넘어가는 책 읽을땐 가볍고 재밌는 책이랑 더블플레이 해요. 이책치책 ㅋㅋ
저도 모비딕 한번 도전해보고싶네요
긴 글 재밌게 잘읽었어요^^2. 나도나도 ㅋㅋ
'22.11.26 11:04 AM (183.103.xxx.126)저도 그러고 있습니다.
고전을 읽으며 고전을 면치 못한다는 부분에서 빵 ㅡ터지며
어쩜 나랑 똑같냐 ㅋㅋ
처음 시작은 나이들며 건망증인지 단어가 깜빡하고 발음도
무뎌지는거 같아서
타이머 맞추고 5분간 소리내서 책읽기를 시작했어요
그렇게 5분이 10분되고 하더니 어느 순간 책내용에 빠져서
책을 쭉 ㅡ 읽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나이들어 다시 읽는 고전은 또 다르게 느낌인것은 확실해요
산 세월과 경험이 느낌과 시선이 달라지게 하나봅니다.
안타까운 아름다운 사랑이라 생각한것이 이제와 보니 쌍놈쌍년들의 불륜이네 하며 욕도 하고 ㅋㅋ
나이들며 책읽는 것은 참 좋은 취미다 다시 한번 느낍니다
원글님도 화이팅 ~~3. ㅇㅇ
'22.11.26 11:08 AM (110.11.xxx.132) - 삭제된댓글저는 죄와벌을 몇번보다말다 하다가 결국 완독했는데 그 여운이 참~~ 크더라구요 가벼운 소설류 주로보는데 그런건 확실히 읽을땐 좋지만 묵직함도 없고 전개도 소재도 비슷비슷~ 혹시 다른 추천하실 책 없으신지요 모비딕은 다음에 도전(?) 할래요^^
4. 음..
'22.11.26 11:20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저는 길~~고 읽기 힘든 고전 소설을
실내자전거 타면서 소리내어 읽으면서 완독했어요.
책읽으면서 실내자전거 타면 1시간은 읽더라구요.5. 모비딕도
'22.11.26 11:46 AM (125.187.xxx.44)읽어야겠네요
혼자 읽기 힘든책 줌으로 모여서 읽어요
돌아가며 소리내 읽는데 의외로 빨리 읽히더라구요6. ㅇㅇ
'22.11.26 12:18 PM (39.114.xxx.84)모비딕 읽어봐야겠어요
고전 읽으며 고전을 면치못한다는 말 공감해요7. 눈이나빠
'22.11.26 12:37 PM (203.237.xxx.223)저는 TTS 읽어주기 기능을 활용하고 있어요
'가재가 노래하는 곳' 읽고 있어요
읽어주기 없었다면 고전했을 거 같아요.8. 저
'22.11.26 12:54 PM (1.236.xxx.183)어제 조국 전 장관의 법고전산책 주문했어요
중고등학생이 읽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하니 한번 읽어보려구요
15개의 고전도 소개된다니 같이 읽어보려해요
요즘 바쁘다 심난하다 해서 책을 못읽엇는데요
90세 할머니도 책을 읽으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