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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엄마 맘이 복잡하네요.

청승떠는중 조회수 : 5,205
작성일 : 2022-11-26 10:06:54
지방 상경 수험생 엄마예요

논술보러 아이 들여보내고
숙소에서 대기중인데
갑자기 눈물이 펑펑

너무 가고싶어하믄 학교인데
쉽진 않은.

담담히 들여보냈는데
눈물 날거라 갱각도 안했는데
이 무슨 시츄에이션!!!

유퀴즈 틀어놓고 웃다 울다
남편은 아마 출근했을거고
어디 말할깨ㅡ때가 없네요.
IP : 112.187.xxx.23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22.11.26 10:08 AM (1.227.xxx.55)

    수험생 엄마는 마음이 천근만근이죠.

    수능일에 시험장 들여보내고 마치 전쟁터에 총 한 자루 없이 혼자 보낸 것처럼 아팠던 기억이....ㅠ

    행운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 2. 잘 될거에요
    '22.11.26 10:11 AM (180.69.xxx.74)

    인생 내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지금 조금 만에 안들어도 나중엔 더 잘 풀릴수 있더군요
    30대 지인 아이들 보니 그래요
    아이 격려해주고 도움 청할때 도와주고 지켜보는게 부모몫인듯 싶더군요

  • 3. ㅇㅇ
    '22.11.26 10:13 AM (1.231.xxx.85)

    지방에서 오셨군요
    저도 오늘 6시에 일어나 7시반에 출발 8시반에 도착해 들여보내고 한양대 5시에 있어 사우나 찜질방에서 이 글을 씁니다
    12시 반즘 만나 점심 먹이고 시간 보내다 한양대 들여보내고 또 시간을 어디서 보내야 하나...
    아이가 녹초인데 지하철 타고 오라 할 수 없고 아이도 엄마 차 타고 집에 가고 싶대서요
    이 무슨 고생인가 ..,,,
    아이나 저나 이렇게 고생한 보람이 있는 걸까 하면서 마음이 복잡했습니다
    지방에서 오셨으니 제 고생은 비할바가 아니네요
    아이가 어제 너무 떨린다며 꼭 붙었음 좋겠다 하던데 뭐라 해줄말이 없더군요
    잘될거야 합격할거야 는 희망고문인가 싶고
    그냥 최선을 다해보자라고 해주었네요
    우리 힘내요
    좋은 결과 있기를 ~~~~

  • 4. 중딩맘
    '22.11.26 10:13 AM (112.165.xxx.175)

    예비고1맘인데요. 우선 따끈한 커피 한 잔 드세요. 아무 생각하지 말고 머리를 비우고 잠시 쉬세요.
    엄마라서 힘들어도 내색도 못하고 강한 척 해야 하니까요.
    합격할 겁니다. 행운의 신을 꽉 잡으세요.

  • 5. goodluck
    '22.11.26 10:14 AM (14.33.xxx.109)

    저도 면접 들여보내놓고 혼자 얼마나 힘들었는지...ㅠㅠ
    그심정백배 이해합니다.
    우리모두 힘냅시다!!!

  • 6. ...
    '22.11.26 10:15 AM (223.33.xxx.72)

    저도 대기중인데요... 마음이 참 무겁고 착잡한데 말이 안나와요...

  • 7. ..
    '22.11.26 10:16 AM (58.140.xxx.206)

    꼭 합격하기를 바랍니다.
    아이들 입시때마다 아니, 시험시험때마다 너무 마음 졸여서 안정액을 아이대신 제가 먹으며 살았네요.
    부모는 누구나 겪는 일이다 생각하시고 담담하게 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 8. 감사합니다.
    '22.11.26 10:17 AM (112.187.xxx.239)

    아이 뒷모습이 어찌나 짠한지 모르겠어요.
    할수 있는건 꼭 손잡아 주는거. 편하게 안아주는 거.

    과잠 입고 다니는 재학생 볼때마다
    농담삼아였지만 엄마 슬퍼… 하는 데
    그냥 손만 꼭….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9. 구름인파
    '22.11.26 10:20 AM (210.222.xxx.20)

    글만 봐도 눈물이 핑 ㅠ
    갑자기 추워져서 더 고생 ..
    논술마치고 나오면 수많은 수험생 가족들 사이에서 엄마 찾기도 힘들어서 잘보이는 높은곳 만나는 지점까지 정했어요. 형광색 큰가방 들고 서있었던 주옥같은 기억이 ㅠ
    그동안 수고많으셨어요.행운이 올거예요

  • 10. ....
    '22.11.26 10:20 AM (106.102.xxx.245)

    저도 지난주 토일 그리고 지금도 오후 논술로 서울올라가고있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아이는 붙고싶은 간절한마음을 옆에서 응원해주고 있는데 저도 희망고문인가싶어 마음이 참 씁쓸하네요. 지난주 이틀내리 논술보러다니면서 그 많은 수험생들보고 이게 과연 맞는걸까싶기도하고 참 심란하더군요..

  • 11. 저도
    '22.11.26 10:22 AM (182.219.xxx.35)

    작년 고3때 지방인데 논술 준비하느라
    주말마다 대치동까지 실어나르며 그래도 이정도 하는데
    여섯곳중 어디하나 붙겠지 했는데 6논술광탈..
    재수하고 올해 이짓을 또 하고 있네요.
    6논술 보느라 호텔 옮겨다니며 시험장 데려다주고
    기다림의 연속...이제 내일 하나 남았는데
    한 곳만 붙길 바라는데 어찌될지...힘드네요ㅠㅠ

  • 12.
    '22.11.26 10:24 AM (114.205.xxx.84)

    전 주로 카페에서 책이나 폰, 졸면서 시간 보냈나봐요
    부모들이 맘졸이며 보내는 인고의 시간들은 온전히 우리 몫인가 봐요.애들은 애들대로 어깨 한가득 무겁겠죠. 좋은 소식 있길 함께 기원해요!

  • 13. ...
    '22.11.26 10:25 AM (220.75.xxx.108)

    큰애때 논술 시험장 5곳을 따라다녀봐서 무슨 심정이신지 알아요. 그래도 그 중에 하나, 정말 마지막 6지망에 붙어서 다니고 있어요.
    올해 둘째가 논술 볼때는 큰애를 데리고 같이 기다렸답니다. 예전 생각하면서 둘이 백화점도 돌고 맛있는 것도 먹으니 처음처럼 괴롭고 힘든 시간만은 아니었어요.
    지나고 나면 다 이야기거리에 추억거리가 됩니다.
    아이는 잘 쓰고 나올테니 넘 걱정 마세요.

  • 14. 토닥
    '22.11.26 10:26 AM (125.132.xxx.204)

    원글님 이해해요
    저도 다 겪었고.. 지나왔어요
    심란하고, 불안하고, 답답하고, 짠하고… 세상 어디에도 말할수없는 그 마음이죠. 엄마니까 담담해야하는데 애보다 불안해하는모습 들킬까봐 .. 그게 혼자있는 시간에도 그렇더라구요. 괜찮아요. 아이도 잘해낼꺼고 원글님도 편한시간 올거에요^^ 그리고 혼자 겪는 일 아니니까 덜 외로워하세요
    대한민국에서 입시치루는 엄마들은 대부분 같은 마음이니까요. 마음도 나눠서 겪는다 생각하세요^^

  • 15. ㅇㅇ
    '22.11.26 10:27 AM (118.235.xxx.47)

    저도 논술 들여보내고 배회중이네요ㅜ
    6논술 오늘이 마지막인데
    기다림의 연속 벌써 지치네요.
    논술은 장원급제라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 16. 재수새은
    '22.11.26 10:27 AM (112.153.xxx.42)

    재수생맘은 두배로 힘들더라구요
    그무게를 아니까 그런거같아요
    어머님도 아이도 고생많으셨어요

  • 17. 저도
    '22.11.26 10:30 AM (221.163.xxx.189) - 삭제된댓글

    논술 시험장...
    큰애 작은애 재수까지
    3년 다니면서 매번 애시험장 들여보내고
    경쟁률도 어마어마한 논술되기를 간절히
    바랫던맘 이라 충분 이해가가요

    그 학교 돌아보며 여기만 붙으면 학교 기념품
    다 사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고

    그런데
    하나도 안됏지만 지금은 더 좋은 곳에 가 있어요
    인생사 한치 앞도 모르는 게 맞아요
    원글님 앞에 좋은 일 생길거예요!!!
    기운내세요

  • 18. 화이팅
    '22.11.26 10:38 AM (211.253.xxx.160)

    첫 댓에 "총 한자루 없이 전쟁터로 보낸 느낌" 이라는 말씀에 눈물이 ㅜ.ㅜ
    전 중학생 엄마인데도 그 마음이 너무 잘 느껴져서 ㅜ.ㅜ.ㅜㅜ.ㅜ

    어머니 응원드려요!
    잘될꺼예요!!!!

  • 19. ....
    '22.11.26 11:02 AM (106.245.xxx.150)

    힘내세요

    몇년전 수능 망치고 논술 경험시키려 꾸역꾸역 시험 들여보내고 차안에서 너무 힘들었던 경험있어요
    시간지나고 아이들도 단단해지더라구요

    다 잘될거예요

  • 20.
    '22.11.26 11:11 AM (124.58.xxx.70) - 삭제된댓글

    죄송) 말할 데가 없다가 맞지 않나요 늘 궁금해서 말할 때는 시기인 듯 하여

    조울증으로 고생하던 큰애 수능 최저 겨우겨우 맞추고 저도 논술 들여보낸게ㅜ지난주부터 계속인 시기에요
    힘들지만 논술이 제일 재미있다는 아이 얘기에 (지금 조증일지도) 희망도 갖고 대견하다 멋지다 하며 들여보내고 집에 있다가 좀 있다 데리러 가요. 이시기만 지나면 전 대학 레벨이니 뭐니는 신경 안 쓰고 살고 싶네요

  • 21. ㅇㅇ
    '22.11.26 11:14 AM (125.176.xxx.65)

    겪어보지 않으면 이해못하지요 ㅠㅠ
    분명 좋은 결과 얻어서 과잠입고 엄마 어때?할 날 올거예요
    오늘 또 괜히 날은 추워져서

  • 22. 저도
    '22.11.26 12:25 PM (1.237.xxx.217)

    내일 신촌쪽으로 논술 보러 가요
    경기도라 차 가지고 가는데 주차부터 걱정..
    애는 학원 다니는걸로 준비를 하는건지 마는건지
    재수 얘기나 꺼내고..
    1년동안 너무 힘들어서
    재수 시키고 싶지 않은데 정말 고생한만큼
    논술이라도 붙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원글님 아이도 울집 아이도
    모두 좋은 결과 나오면 좋겠어요

  • 23. ...
    '22.11.26 12:39 PM (223.62.xxx.155)

    면접들여보내고 앉아있는데 저도눈물도나고
    아이더신경못써준게미안하고.

    떨리다며들어가는아이보니
    대신해줄수도없고. ㅠㅠ

    우리아이들모두행운이함께하길

  • 24. ...
    '22.11.26 3:08 PM (106.101.xxx.40)

    저도 지금 면접 보내놓고 대기 중인데 커피숍 구석에서 눈물 찍했네요.ㅜㅜ최저 못 맞출 확률이 높아서 아이가 안오고 싶어했거든요.맘이 참 복잡하네요.

  • 25.
    '22.11.26 5:32 PM (116.122.xxx.232)

    힘드시죠. 특히 지방맘들.
    저도 울 딸 논술 쓰면서 차비만 백만원 넘게 깨지고
    피곤하고, 이게 지방러의 설움이란것도 느끼고 그랬네요.
    첫 해는 다 광탈하고 어찌나 허탈하던지.
    셤 보느라 들인 노력이 수도권 학생들보다 훨씬 크니
    더 서럽더라구요.
    그래도 결국엔 그 짓을 두번이나 하고 작년에 80대 1 뚫고 됬네요.
    이년이나 목표하고 노력하니 되긴 더더라구요.
    수고 많으셨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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