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갓담근 김치만 먹는데요......김치속과 절인배추......
한포기씩 만들어 먹으면 어떨까요?
김치속이나 절인배추가 상할까요?
김치냉장고 냉장칸에 보관하려 하는데.....
1. ..
'22.11.26 9:28 AM (223.62.xxx.4)절임배추가 변질되죠
2. ㅁㅁㅁ
'22.11.26 9:29 AM (210.178.xxx.73)원글님 글 보며 반성하네요,, 저도 같은 고민하는 엄마인데 아이가 평생 갓 담근 김치만 먹고 살 순 없잖아요 그럼 엄마 품을 늘 그리워하며 행복하지 못하면 어쩌지?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 살살해요 ㅠㅠ3. ㅇㅇ
'22.11.26 9:29 AM (122.35.xxx.2)김치속은 냉동실에 넣어두면 되고
배추를 그때 그때 사와 절여야 하겠죠.4. ,,,
'22.11.26 9:29 AM (116.44.xxx.201)김장은 한꺼번에 담가서 두고 두고 먹는거라고 가르쳐 주시고
안먹겠으면 먹지 말라 하세요5. ㅁㅁㅁ
'22.11.26 9:30 AM (210.178.xxx.73)그런데 양념은 소분해서 얼렸다 쓸 수 있다고 들었구요 절임배추는 알배기 배추라도 그때그때 해야 하지 않을까요?
6. ....
'22.11.26 9:32 AM (211.221.xxx.167)배추 한두 포기는 절이기 쉬워요.
양념은 냉동해 뒀다가 배추는 바로 사서 졀여서 드세요.
그리고 김장김치 하자마자 바로 김냉에 넣어놓고
익히지않고 보관 강으로 해놓으면 새김치 상태 오래 가더라구요.7. 절임배추는
'22.11.26 9:32 AM (222.120.xxx.44)당일에 양념 안넣으면 변질돼요
양념은 냉동실에 보관하고
배추는 전라도쪽 배추가 12월 까지는 나오니
사서 만드시면 되겠지요8. 원글
'22.11.26 9:32 AM (119.17.xxx.158)저도 210처럼 생각 안한건 아닌데
계속 이런식으로 갓담근 김치만 먹고 살수는 없는데 적응해라 하면서도 애가 너무 입이 짧으니 일단 잘 먹는거라도 많이 먹여보자 싶어서요...
입 짧은 애 키우기 힘드네요..9. 헉
'22.11.26 9:33 AM (61.105.xxx.84) - 삭제된댓글이런 신박한 방법이 ㅎㅎ
절인배추가 상할 거 같아요.
김치속은 냉동하면 된다고 하고요.
김치담아서 바로 김치냉장고에 넣고
온도를 '강 '으로 하세요.
아니면 한포기씩 절여보세요.
배추씻어 통에 담아 왕소금 뿌려놓고
가끔 뒤집으면 되요.10. 김장안해도살아짐
'22.11.26 9:33 AM (125.132.xxx.178)친정이 신김치 안먹는 집입니다. 김장 안합니다. 때마다 조금씩 담아 먹었고 이젠 그냥 입에 맞는 김치 사 드십니다. 며느리한테도 어차피 안먹는 거 힘들여 담지말고 입에 맞는 거 조금씩 사다먹어라 하십니다. 한겨울에도 배추나오는 시절이니 그때그때 한두포기씩 사서 담으세요.
11. 김치
'22.11.26 9:34 AM (58.148.xxx.84) - 삭제된댓글내새끼 좋아하는 음식 할 수 있는 여력이 되면
얼마든지 해주고싶은게 엄마마음아닌가요?
양념은 소분해서 얼려두고 배추를 그때그때 사서 절여 소량으로 하면 좋죠~12. ㅇㅇ
'22.11.26 9:36 AM (122.35.xxx.2) - 삭제된댓글김치 사먹는 분들은 그냥 지나쳤으면...
요맘때 해먹는 김치가 제일 맛있는데
왜 자꾸 사먹으라고 할까요?
김장 하는 이유가 있건만...13. 겉절이 소스
'22.11.26 9:37 AM (1.241.xxx.7)저희도 김치담그고 하루 지나면 안먹는 애들이라서 김장 안하는데요ㆍ 김치가 필요한 순간 ㅋ 에는 겉절이 소스사다가 알배기에 무쳐줘요ㆍ 한 끼 잘먹으니 편해요ㆍ
14. 양념
'22.11.26 9:37 AM (125.182.xxx.47)저는 김장양념 소분해서 얼려놓고
한달에 한번 겉절이,파김치,
두달에 한번 갓김치,물김치,
얼갈이 나오면 또 추가..
즉 아무리 길어도 2주에 한번은
새 김치 담아요.
겉절이랑 물김치는 노란 배추 속통만 사서
2시간 절이면 바로 담을 수 있어요.
양념만 얼려서 해보세요.15. 양념
'22.11.26 9:40 AM (125.182.xxx.47)저는 입짧은 애들이 아니라
너무 잘 먹는 애들이라ㅜㅜ
일주일에 두번씩 담는 때도 많고
보통 1주일에 한번은 김치 담아요.16. ..
'22.11.26 9:47 AM (118.35.xxx.17)양념을 얼려요
얼마전에 작년 김장양념 얼린걸로 김치해먹었어요17. 할수있음
'22.11.26 9:51 AM (124.111.xxx.108)저희집 애들도 갓 담근 김치만 좋아해요. 김치 담은 날 꼭 수육하고요. 김장이라는 개념도 없어요.
요즘 시기에 김장하라는 것은 무, 배추 등등 식재료가 가장 풍성하고 맛있어서랍니다. 무는 가을이 제일 맛있어요.
갓 담근 김치 원하면 배추 1포기, 무1개, 쪽파 반단 정도로 잘 먹으면 일주일에 한 번, 이주일에 한 번씩 담으면 되고 포기 김치는 안되더라도 석박지처럼 담아먹을 수 있죠.
그러다가 김치찌개가 아쉬우면 배추 3포기 정도로 분량잡아 만들어서 새 김치도 먹고 나머지는 익혀도 되죠.
부담갖지말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해드세요.
저는 이번에 배추 3포기로 담았고, 조선호텔김치 맛있다고 해서 사봤더니 너무 단맛이 나서 연구 중입니다.
원글님 응원해요!18. 김수주
'22.11.26 9:56 AM (119.17.xxx.158) - 삭제된댓글시중에서 산 절인배추는 담기전에 여러번 씻어야 하나요?
묻어서 질문 좀 할께요19. ..
'22.11.26 9:58 AM (61.83.xxx.74)우리집도 김치 안먹는 집인데 갓 담은 김치는 조금 먹거든요.
전 그래서 알배기배추로 겉절이 담가먹어요. 바로한거라 맛있고 달달해서인지 애도 잘 먹더라구요. 물론 그래봐야 몇점이 다이지만..ㅠ20. ^^
'22.11.26 10:09 AM (223.33.xxx.95)저 위 댓글처럼 평생~~해줄거냐 그입맛 고수 ~노~~노ᆢ 그건 아닌듯
훗날 아이도 살다가보면 저절로 변해요
때로는 상황따라~~입맛변화따라ᆢ등등
우리엄마들도 각자 좋아하는 음식타입 있듯이~~ 두고두고 생각나는 맛난것도 있고요
울집아이도 생김치파ᆢ고민끝에 주변에
맛있는 김치만 담아파는 김치집ᆢ가게
(몇번의 실패끝에 알아두고 필요할때 사와요
아이가 그집김치먹더니 ok
제손맛 안믿는다고ᆢ 사실 저도 편하고요
1만원으로 거의 1달 견뎌니 훨 좋은듯
(다른메뉴도 있으니까요 )21. ㄹㄹㄹㄹ
'22.11.26 10:15 AM (125.178.xxx.53)헐 주1회 김치
대단하세요22. 해주세요
'22.11.26 10:23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갓담근 김치만 못먹게 되면
그때 적응하면 됩니다.
전 반대로 최적의 익힘 상태만 먹는데요.
엄마가 엄청 애 많이 쓰셨어요.
결혼 후 불가능해져서 생김치 어쩔 수 없이 먹다보니
한 15년 지나니까 대강 먹을 수 있어요.
제게 남은건 애쓰던 엄마의 사랑과
저도 제 자식에게 해주려는 태도를 배웠다는거.
돌아가시고 힘든일 있을때 마다
엄마의 저런 모습들이 힘이 됩니다.
내가 누구고? 엄마의 절대잔데
여기서 쓰러지면 엄마한테 미안하지. 이런마음23. ㅇㅇ
'22.11.26 10:29 AM (118.235.xxx.205)내가 누구고? 엄마의 절대잔데
여기서 쓰러지면 엄마한테 미안하지. 이런마음
좋은 어머니를 두셨네요~
이게 정서적 지지인가 봐요24. ㅁㅁ
'22.11.26 10:40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우리집은 딸과 저 생김치과라 어느땐 사흘에 한번 버무림
(딸이 밤중에 놀다가도 맨입에 한사발해치움 )
요즘은 알배추가 사계절있어서
다대기는 냉동에 소분해두고 전날 냉장으로 자연해동
알배추 봉지에담고 소금 온수에 풀어 넣고 진공수준 묶어두면
금방 절여져요25. ㅎㅎㅎ
'22.11.26 10:44 AM (39.7.xxx.226) - 삭제된댓글남의집 아이 입맛까지 훈계라니…
진짜 꼰대들이다.
엄마가 갓담근 김치 아니라 금으로 만든 김치라도 먹이고 싶은 마름이지 뭘..
겉저리로 배추를 썰어서 절이면 쉽지 않나요?
명동교자나 진주회관 겉저리 맛있잖아요.
꼭 포기김치라야 한다 라는게 아니면 겉저리! ㅎ26. 111
'22.11.26 11:00 AM (59.16.xxx.116)답답한 마음에 질문글 올리면 고민 자체가 잘못이라고 나서는 분들 그만 좀 하세요. 저도 여기 아이 시댁에 맡기고 속상한 점이랑 안먹는 문제로 글 썼다가 상처 많이 받았어요.
배추는 알배기 작은거나 한통짜리 칼로 대충 썰어 절이면 양념과 버무리기도 좋아요. 그리고 다른 분 말대로 안먹는 아이들 크면서 다양한 사회생활 하다보니 점점 입맛도 달라지더라고요. 우선 여력 될 때 잘 먹는거 챙겨주세요.27. ..
'22.11.26 11:21 AM (125.176.xxx.30)당근정말시러님의 맛보장김치책.하나 사다 놓고 배추 한통씩 사서 직접.절여보세요 쉬워요 소금도 좋은 소금 사다가요
28. ....
'22.11.26 12:43 PM (58.148.xxx.122)김치속은 한번에 만들어서 한 포기 분씩 소분해서 얼리거나
얇게 펴서 얼려서 떼어쓰기 좋게 만들면 작은 알배기 배추도 가능.
근데 김치에 유산균 외에.. 뭐 얼마나 영양가가 있나요?
김치랑 같이 수육이라도 먹던가 하지 않는한...성장에 크게 도움되지는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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