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스퍼거 증상이 다분한 남자.
감정 교류는 없고 오로지 자기와 일 이야기.
같은 업종이라 도움 되는 부분은 있지만
어쩜 이런 사람이 있나 싶어요.
나는 그나마 자기 얘기 들어주니까 만나는 거 같아요.
이런 사람이랑 연애가 될까?
가끔 생각해보곤 하지만 에효…
저도 그냥 심심하니까 만나고 있네요.
1. ....
'22.11.26 9:27 AM (211.206.xxx.204)미혼이라면
심심해도 그냥 혼자 놀다가
다른 사람 만나세요.
그러다가 다른 사람이 들어올 시간 뺏겨요.2. ....
'22.11.26 9:29 AM (90.114.xxx.176)심심해도 만나지 마세요 휴...인생 망칩니다
3. ㅁㅁㅁ
'22.11.26 9:30 AM (1.127.xxx.201)그런 남자랑 8년 지나가고 애들 둘.. 정말 본인 만 챙기고 휴가도 혼자 덜렁 가버리던가 자기 친구 데리고 가더라구요
지금은 말 넘 잘하고 감정교류가 가능한 남친 있는 데
지난간 내 시간이 진짜 많이 아깝더라구요 , 눈물나요4. ..
'22.11.26 9:31 AM (118.235.xxx.31)어여 멀어지세요..님혼자 정들면 노답이에요
5. 심심해서
'22.11.26 9:41 AM (39.7.xxx.21)만날 정도면 그남자 아스퍼거 아닐걸요.
6. ....
'22.11.26 10:13 AM (14.52.xxx.170) - 삭제된댓글진짜 아스퍼거면 몰라도 가볍게 느껴질 정도면
장점도 많아요
대부분 가정에 충실하고 딴짓하지도 않고
해봤자 게임이고 특히 가족에게
피해주거나 불편하게
하는거 없어요
내 원해는대로 해주거나
이해하고 공감하는게 부족할뿐
(게다 대부분 남자가 그래요
나와 교감하고 나를 이해해줄 남자가
과연 많을까요 현실적으로)
그런대로 잘 지낼만한 사람이죠
늘 곁에 있어도 편한 평생 동반자로
중간은 간다고 봐요
뭐 대단한 연애를
기대한다면야 또 다른데 열심히 찾아보구요7. 음
'22.11.26 10:24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왜 아무한테나 아스퍼거를 갖자 붙이는지....
8. 음
'22.11.26 10:37 AM (61.74.xxx.175)아무나 아스퍼거래...
9. ㅎ
'22.11.26 11:35 AM (59.10.xxx.133) - 삭제된댓글저도 결혼 전에 그런 남자 만난 적있어요
집안도 되게 좋고. 어버지 형제가 의사인데 본인은 중장비회사에서 연봉 일억정도 받는 학벌도 외모도 좋았고요
정말 본인 일얘기만 끝없이 하던데요
회사 근무 시간에도 끊지 않고 자기얘기하는데 질려 세번 째에 차단했어요 평범한 남자가 많지 않다 느꼈어요10. ....
'22.11.26 3:18 PM (14.52.xxx.170) - 삭제된댓글위 경우는 그냥 말 많은 사람인거죠
아스퍼거는 오히려 말은 많지 않을거 같은데요11. ..
'22.11.26 5:06 PM (106.102.xxx.136) - 삭제된댓글연애는 몰라도
결혼는 노노
공감능력 없는 사람과 결혼이란 풍랑속에
배를 어찌 타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