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 찌우는법 아세요???
키176/56kg
너무너무 말랐어요
입이 너무 짧아서 음식을 깨작거리고
식탐자체가 없어요
아침에 밥 한두수저 먹고 급식 거의 안먹고(맛이 없데요)제대로 된 한끼는 저녁에 학원다녀와서 먹어요
거의 1일1식 한다고보면 되는데
도통 잘 먹지를 않으니 엄마인 저는 속이 타들어가네요ㅠ
매일 더 먹어라로 실갱이하고 저도 너무 지치지만 아이가 늘상 힘들어하고 체력이 약하니
잔병치례가 많아요
어린 이윤석/김국진이랄까요 ㅠ
좋아하는건 회와고기 군것질과빵은 싫어해요
우선 먹는양 자체가 저보다 적게먹으니
아이 잘 챙겨준거 남기면 아까워 제가 먹다보니 저만 살찌네요
아이 살찌우고 싶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1. 경험
'22.11.25 10:29 PM (58.78.xxx.72)흑염소 먹였을때 살이 붙었고요.
홍삼 먹였을때 기운이 좀 났었어요.
울 아들 중등 때 170에서 182센티로 크면서
몸무게는 54킬로 나가 너무 비실거려서
매 학년 학기 초에 흑염소랑 홍삼 번갈아 먹였어요.
너무 비실거려서 매년 초에 담임이 전화해서 애 데려가라고 했었어요. 아픈거 같다고...
그 덕인지 뭔지 쑥쑥 컸어요. 밥도 잘 먹고..2. ..
'22.11.25 10:29 PM (114.207.xxx.109)에공 하루종일 배고플텐데 왜 안먹을까요
저희 아인 많이?먹는데 금방 배출해요 아직 43키로 중2인데 애기같아요 찐밤 계란찐거 샌드위치 과자 라면 뭐든지 땡기는거 마니씩주고있어요 겨울내내 사육해야하는데 ㅠㅠ3. ...
'22.11.25 10:34 PM (125.191.xxx.252)진짜 윗분말대로 흑염소나 보약이라도 지어 먹이세요. 저런경우 엄마가 음식을 이것저것먹인다고 먹을애도 아니구 뱃골이 작아서 그런건데요. 아는집애도 워낙 입이 짧고 안먹어서 밥잘먹는 보약을 2재나 계속 먹였더니 좀 낫다고하더라구요.
4. ㅇㅁ
'22.11.25 10:36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고기를 좋아하면
아침에 고기구워주세요
우리아들도 아침에고기구워줬어요
저녁때 미리 준비해놨다가
밥 고기 또는 빵사이 고기
무조건 고기먹었던것같아요5. 나이
'22.11.25 10:43 PM (211.201.xxx.69) - 삭제된댓글상관없이 다이어트가 참 어렵더군요.
저희 아이도 그 시기에 그랬는데 고등학교 가더니 좀 나아지더군요.6. ...
'22.11.25 10:52 PM (58.234.xxx.222)저도 빼빼 말았었는데 결혼 존 흑염소 먹고 결혼하니 살이 찌긴 했어요.
근데 흑염소 덕인지 결혼 후 환경 변화인지...7. ..
'22.11.25 11:56 PM (14.42.xxx.20)저희 아들 중3에 176 키에 51이에요. 걸그룹 몸매 ㅠ.ㅠ
근데 많지는 않지만 잘 먹는 편이구요, 흑염소 보약 이런건 안먹을텐데 저도 고민이에요.8. ...
'22.11.26 10:09 AM (223.62.xxx.88)회랑 고기라도 좀 자주 먹어보면 좋을텐데.. 운동 시키면 밥 더 많이 먹게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