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많이 오른 만큼 하락 가팔라 대장아파트 무너져
대단지 재고 많아 '급급매' 위주 하락 거래가 형성
신흥 부자 동네, 고금리 대출이자 부담 작용한 듯
연이은 금리 인상 여파 등으로 불패의 신화 서울 강남 아파트도 가격이 흔들리는 가운데, 유독 송파구의 낙폭 확대가 심상치 않다. 잠실의 경우 3년 전 수준까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 대장 단지인 잠실주공5단지마저 최고가 대비 10억원 가량 낮은 가격에 거래가 체결됐다. 잠실동 주공아파트 5단지 전용 76㎡는 지난달 29일 19억85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면적이 지난해 11월 28억7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9억6150만원이나 하락거래 됐다.
https://economist.co.kr/2022/11/22/realEstate/realEstateNormal/202211220700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