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구볼때 치킨 아니면 다른 간식이라도 꼭 드시나요?
배달 늦고 취소 당하고 등등 이슈가 있던데요.
배달 안시킨 분들은 에어프라이어에 뭐라도 돌려서
드시건가 하더라구요. 아니면 간식이라도.
다들 야식 드시나요?
커뮤니티 보면 다들 치킨사진 먹거리 사진 많아서
궁금해졌어요. 아무것도 안먹는 우리집 같은집은
거의 없는 건지요....?
저는 진짜 궁금해요.
치킨 먹으면서 축구보면 더 재밌나요?
순수한 궁금증이에요. 먹는거 안먹는거 따지는게 아니라..
1. 저희는
'22.11.25 9:38 A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야식을 아예 안먹어서 그냥 봅니다
2. 아뇨
'22.11.25 9:40 AM (118.42.xxx.5) - 삭제된댓글야식 안막어서..
글고 사람들 몰릴때는 오히려 안시키는 편입니다3. ㅇㅇ
'22.11.25 9:40 AM (116.42.xxx.47)원글님 가족은 소식좌 일수도....
영화보면서 팝콘 사냐 안사냐 같은거죠
먹는거에 별관심 없으면 그냥 축구만 볼수도 있죠4. ,,,,
'22.11.25 9:42 AM (59.22.xxx.254)어제 고2아들이 학교 마치고 카톡보내왔는데 어머니~ 치킨 시켜서 오늘 축구본다면 너무 행복할것 같습니다..이렇게 왔더라구요..그래서 퇴근무렵에 치킨집 전화해서 포장예약걸었어요..남편이랑 저랑 있음 절대 안시켰겠지만 아이가 너무 행복할것 같다는 데 어쩌겠어요^^
5. 잘될거야
'22.11.25 9:42 AM (118.223.xxx.213)어제는
건어물 견과류 치즈랑 와인 마셨어요
맥주랑 치킨 먹기에는 밤이 깊어서 ㅎ6. 59.22
'22.11.25 9:44 AM (121.161.xxx.191)문자 귀엽네요 행복하면 된거죠
7. 잘될거야
'22.11.25 9:47 AM (118.223.xxx.213)고2아들 거참 귀엽네요
저렇게 이쁘게 말하면 안 시켜줄 이유가 없죠
혹 내 살이 찐다해도 ㅠ ㅎ8. 치킨
'22.11.25 9:47 AM (211.227.xxx.172)먹으면 즐거울 것 같은데 저희집도 야식은 안 먹는주의라..
9. ...
'22.11.25 9:47 AM (42.29.xxx.149)그냥 봐도 충분히 재미있어요.
그 심장 쫄깃한 상황에
뭐 먹을 정신이 없던데요.10. 피곤
'22.11.25 9:49 AM (121.174.xxx.176)치킨배달은 힘들 꺼 같고 홈플러스에서 치킨 튀겨서 판다고 해서 퇴근하고 갔는데 줄이 길게 늘어져 있어
포기하고 냉동치킨 제품 사와서 에어프라이에 돌려 맥주 랑 먹으면서 아이들과 응원했어요11. 두시간
'22.11.25 9:51 AM (110.35.xxx.95)가족이 모여 두시간 티비 보니까요
머라도 먹는거죠~~~
우린 어제 치킨은 포기하고 오징어 구어서 먹었어요12. 잘될꺼야!
'22.11.25 9:53 AM (222.232.xxx.162)저희도 안먹었어요~~
13. ㅇㅎ
'22.11.25 9:54 AM (211.114.xxx.150)저희도 야식은 절대 안 먹지만 어제는 중딩 딸래미가 시켜서 같이 축구 보자고 톡왔길래
같이 먹으면서 봤어요.14. YJS
'22.11.25 9:55 AM (211.209.xxx.136)저희도 안먹어요.
다들 신기..15. ㅎㅎ
'22.11.25 9:58 AM (218.155.xxx.140)야식 안즐기시는 분들은 안드시고 아이들이 원하면 드신분들도 있고 그런가봐요. 저희가 소식가족은 절대 아닌데 야식은 거의 없는 분위기라 밤에 풍성한 먹거리 사진을 보고 궁금해서 적어봤어요. 어제 같은 경기는 시간이 순삭이라 눈을 못떼겠어서 뭐 먹기도 힘들거 같았거든요ㅎㅎ
16. ㅇㅇ
'22.11.25 9:58 AM (182.216.xxx.211)원래 2002년 때도 관심 없던 사람 난데…;;;
어제 오후에 배민에서 지금 시켜야 된다 카톡이 와도 무시했었는데
중딩 아들이 학원 끝나고 와서 치킨 먹으면서 월드컵 보고 싶다고.
그때가 열 시 다 된 시각이어서 치킨 배달 안 됐어요.
다음엔 꼭 시켜놓고 아들 실망시키지 않으려고요~ㅎ17. 플랜
'22.11.25 10:09 AM (125.191.xxx.49)아들녀석이 치킨 먹어야한다고 해서
겨우 옛날통닭 두마리 포장해와서 먹었어요
어제 치킨 대란이었나 보더라구요
다음에는 집에서 만들어서 먹으려구요18. 자식이
'22.11.25 10:14 AM (118.235.xxx.80)애들이 먹는다면야 치킨이든 뭐든 시켜줍니다.
남편이 먹자고하면 단호히 안돼! 살쪄.19. .....
'22.11.25 10:24 AM (202.32.xxx.77)저희도 야식 먹는 집은 아닌데 사람들이 SNS에 축구 보면서 먹을거 올리니까 남편도 배가 고픈지 이것저것 미리 준비하더라구요. 이번 월드컵 시간때도 딱 야식 먹는 시간대라 ㅋㅋㅋ
독일 경기때는 만두먹고 어제는 나초 먹었어요.20. 노
'22.11.25 10:26 AM (121.134.xxx.62)안먹었어요. 먹을 생각도 못했는데
21. 가족들과함께
'22.11.25 10:36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응원하는 재미도 있지만
같이 먹으며 떠드는 시간을 즐기는거죠 불금이었으면 맥주한잔 곁들였겠지만~
그런게 사소한 재미죠ㅎㅎ22. 대식가는
'22.11.25 10:41 AM (1.225.xxx.101)아니지만 늘 맥주와 야식을(샐러드안주라도 야식은 야식이겠죠?) 즐기는 우리집, 어제도 그냥 늘 그랬듯 맥주에 연어샐러드, 견과류 등등 놓고 축구봤어요.
한 달에 세 번은 치킨 먹는 집인데 너무 늦은 시간 경기라 치킨 시킬 생각을 안했네요.ㅎ 근데 먹을 게 딱히 없어서였나 아들래미가 과자 한 봉지에 귤을 대략 10개는 까먹...^^
월요일엔 치킨 시키려구요~23. ...
'22.11.25 10:53 AM (211.187.xxx.16)치킨 시키긴 시켰는데 경기 전에 먹었어요. 식을까봐, 늦게 먹으면 소화 안될까봐..
근데 다른 나라 경기면 몰라도 우리 국대 경기는 긴장해서 보게되지 않나요?
보면서 먹기는 좀 그럴 것 같아요. 우리 식구는 술도 전혀 안해서...24. 로즈
'22.11.25 11:12 AM (1.243.xxx.171) - 삭제된댓글4인가족
각자 접시에 딸기 샤인머스켓 담고
귤과 과자는 거실탁자위에 놓고
치킨 맥주는 없이
각자 먹고 싶은거 먹으며
봤어요
전 과일과 빼빼로 과자만 두각 먹었네요
오랜만에 가족끼리 행복했습니다25. 경기장 분위기로!
'22.11.25 3:20 PM (211.216.xxx.238)간식들이 기분을 업 시켜주는것 같아요.^^
긴장은 되지만 먹는걸 입에 넣으면서 즐거움도 함께 느끼는거죠.26. 원래
'22.11.25 4:56 PM (61.254.xxx.115)야식 안먹는 집이에요 집중해서 보기땜에 먹으면 오히려 놓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