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1 학원 결정에 제 성격이 들어가요..

학부모 조회수 : 2,232
작성일 : 2022-11-24 23:29:37
제가 istp고^^;; 인생을 살면서 최선을 다했다 그런적이 기억에 없어요
게으르고 근데 대충대충해도 결과는 나쁘지않아서 성적도 그렇고 인생도 막 최고는 아니라도 평범하게 살아서 쭉 그렇게 살아요
공부는 고3에 12시 넘어 잔적없게 학원도 안다니고 대충 본고사도 안보는 학교로 인서울 공대나와서 지금도 돈벌고 대충살아요
이런 빡세게 살지 않는 성격이 비슷한 배우자를 골라 비슷한 애를 낳았어요
대충해요 열심히 안하는데 최소한의 성실함은 가지고있어서 범생이관데 완벽하지 않은 ..그런애에요 저같은애
그래서 학원을 숙제많고 빡세고 쪼고 그런데 보내면 스트레스 받고 대충하고 그렇다고 막 눈에 띄게 쳐지진 또않고
저도 학원을 선택할 때 숙제가 많고 하루에 4시간씩 있어야하고 못하면 남아서 해야하고 이런데는 제외하게 돼요
얼마나 힘들겠나 배고프고..
일단 저녁식사를ㄱㅏ기전에 먹든 와서 먹든 보장되야하고 6-10시 이런건 제외시켜요...
하루에 2-3시간정도 수업이고 가격도 너무 비싼학원은 좀..
근데 공부하러 가는건데 이런조건으로 고르고 내 애는 빡센데가면 힘들거야 아직 중1이고..이런생각으로 학원을 보내는게 맞나?싶은게 ..
결국 대충하고 중간만 하게 내가 만든건지 원래 그런애라 내가 그렇게 된건지를 모르겠어요
더 쪼아서(저도 잘안되지만) 빡빡하게 시켜야 하는건가..시킨다고 다 되는건 아니죠?그래도 하는데까지 해야하나..
이런식으로고 고3까지 간다면...그다지 좋은 결과가 안나올것 같고 그때 후회하겠죠?
IP : 39.117.xxx.1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4 11:43 PM (112.152.xxx.2)

    본인에게 관대한 부모는 아이에게 관대하고 본인에게 엄격한부모는 자식에게도 엄격한데 대개 상류층 사다리를 잘 타고 올라가는 부류가 본인에게 자식에게 엄격한 부류래요.
    저도 님과 같은 과인데 그동안 아이 정서신경쓰는 제 교육관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사실은 내가 나 스스로 뭔갈 크게 노력해본적이 없어서 아이에게도 지나치게 관대했던건 아닌가.. 하는 생각드는 요즘이에요. 저야 노력대비 타고난 머리로 늘 쉽게 쉽게 해왔는데 아이는 타고난 머리는 없는것같거든요.

    저 intp 남편 infp 아이 istp에요.

  • 2. 학부모
    '22.11.24 11:52 PM (39.117.xxx.171) - 삭제된댓글

    저에게 관대하고 그래서 아이한테도 엄격하게 안되죠
    저도 못하는걸 강요할수없고 또 아이에게 엄격하게 시키는것도 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니거든요...
    저란 인간이 못나서 결국 그것이 되물림 되는건가요...

  • 3. 학부모
    '22.11.24 11:54 PM (39.117.xxx.171)

    맞는말 같아요..아이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제가 그런인간인가봐요
    저에게 관대하고 그래서 아이한테도 엄격하게 안되죠
    저도 못하는걸 강요할수없고 또 아이에게 엄격하게 시키는것도 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니거든요...
    저란 인간이 못나서 결국 그것이 되물림 되는건가요...

  • 4. 저도
    '22.11.24 11:55 PM (125.240.xxx.204)

    저도 그래요.
    제 생각을 걷어내고 아이를 그대로 보는 게 어렵네요.
    아이 체력과 성향을 좀 더 고려해보세요.

  • 5. ㅇㅇ
    '22.11.25 12:00 AM (106.101.xxx.224)

    중1이면 앞으로의 체력도 중요해요.
    저리면 시간 길지않은 학원보내고 운동, 독서
    시키겠어요.

  • 6. 초대
    '22.11.25 12:14 AM (59.14.xxx.42)

    잘 살아 오셨고 잘 살고 계셔요.
    아무 문제가 없어요. 치열하게 산다고 다 성공하는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성공이 뭔가요? 남들 눈에 좋아보이는거요?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 지지감 주시는걸로 되었어요.
    공부잘힌면 머리 좋으면 좋죠.하지만 대부분의 아이가 안그래요. 심각한 문제 대물림도 아니구요.

    쪼고 빡세게 시킨다고 다 애들이 자기생활 잘하고 전교권드는거 아녀요.
    잘 살아오셨어요.아이도 잘 기르고 계시구요

  • 7. 초대
    '22.11.25 12:15 AM (59.14.xxx.42)

    아, 아이도 성실함 가진 범생이 오~~아주 좋은대요?

  • 8. .....
    '22.11.25 12:31 AM (58.230.xxx.146)

    저도 istp인데 맞아요 전 저한테 정말 관대합니다 -_- 근데 아이에겐 엄격하게가 되던데요??
    아이는 istp가 아니에요 그래서 가능한건지....
    저도 속으로는 애가 이걸 다 해낼까 얼마나 배고플까 이시간까지 이래야되나 싶은데.. 속으로만 걱정하고 겉으론 절대 표현 안해요
    우리애는 아주 모범과는 아니지만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아이라 일단 푸시는 하고있어요
    이게 언제까지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하는데까지는 해보려구요 뭐든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 9. 학부모
    '22.11.25 12:34 AM (39.117.xxx.171)

    제가 너무 편안한 삶만 추구하고 대충하는 그런성향을 물려준데다가 더 키워가는것 같아서..잘하고있는건....가 요..ㅎ;;
    범생이도 성실함도 딱 저만큼이에요 아주최소한..

    저희애는 저닮은데다 푸쉬한다고 따라오진 않더라구요
    그냥 지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만큼만 해요...
    저도 이젠 겉으로 할수있다고 다 그정돈 한다고 티내지말아볼께요

  • 10. ...
    '22.11.25 3:22 AM (118.235.xxx.249)

    제가 지금 40대 초반이고 저희 때는 정말 대충 공부해도 명문대 갈 수 있었어요. 그러니 취업도 문제 없었고요. 그런데 지금 아이들은 저만큼 공부하면 스카이는 어림도 없고 인서울도 힘든 시대입니다.
    아이 쪼은다고 잘 되는 건 아니어도 적어도 우리 때처럼 대충 살면 확실히 공부는 훨씬 떨어질 거에요. 예전 인서울 정도면 지굼은 그냥 충청권이나 간다고 생각하심 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0062 (컴앞대기) 번개장터 이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4 중고거래 2022/11/24 648
1400061 빌보 보스톤잔 보통 어떤 사이즈로 사세요? 5 겨울 2022/11/24 1,182
1400060 인간이 다 불편해요 12 .. 2022/11/24 4,381
1400059 퇴직금IRP 계좌 해지해야 할까요? 8 ^^ 2022/11/24 2,588
1400058 청담동건 민주당에게 특검 요구하세요 9 지지자분들 2022/11/24 844
1400057 건강검진결과 혈압이 6 ㅇㅇ 2022/11/24 2,868
1400056 고대안암병원 근처에 어르신 드실 만한 식당 추천해주세요~~ 6 .... 2022/11/24 1,498
1400055 오늘밤 축구 x 했네 12 ... 2022/11/24 5,779
1400054 지방 캠퍼스 4 공대 2022/11/24 1,689
1400053 뒤늦게 슬의생2 보면서 울고 짜고 깻잎먹고 2 아휴 2022/11/24 1,459
1400052 층간소음 방음공사시작! 7 이렇게는더이.. 2022/11/24 3,729
1400051 대학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18 ㅇㅇ 2022/11/24 4,737
1400050 아이허브 통관비 안내고 구매 가능한게 6개 까지인가요? 3 ㄴㄱㄷ 2022/11/24 1,462
1400049 센스는 타고 나는 것 같아요. 11 bb 2022/11/24 4,056
1400048 듀얼소닉 사용중이신분께 질문드려요 3 피부고민~ 2022/11/24 1,702
1400047 무우 채칠 채칼의 최고 강자는 뭘까요? 5 김장 2022/11/24 2,758
1400046 겨울에 차타고 다니면 롱패딩 필요없나요? 26 아아아아 2022/11/24 3,889
1400045 지지율 떨어져서 몇프로래요? 3 ㅇㅇ 2022/11/24 1,073
1400044 오늘 우리나라 경기 걱정인게 7 ㅇㅇ 2022/11/24 1,770
1400043 오늘 16% 희귀템들이 우르르 몰려온 이유 17 ..... 2022/11/24 3,771
1400042 쿠팡 가품주의보, 조심하세요 13 가품 2022/11/24 5,405
1400041 첼리스트 건-김의겸도 유감이라며 꼬리 내림 34 음모론 망상.. 2022/11/24 2,178
1400040 70대초, 건조한 피부 어른신께 선물할 크림류 추천부탁드립니다 2 추천부탁드려.. 2022/11/24 1,018
1400039 '이태원 참사' 격무에 피자 돌린 이상민…"최선 다할 .. 5 ... 2022/11/24 1,542
1400038 축구 볼때 준비하신 메뉴 공유해요 17 나비 2022/11/24 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