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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아이 남편같아서 상처받아요

myl 조회수 : 3,322
작성일 : 2022-11-24 14:41:03
어제는 제가 애들챙기고

일이바빠서 밥도 못먹고 남편하고 애들

챙겨줬는데 남편한테 일다끝나고

나는 사실 밥을 못먹었다하니

자기 붕어빵먹고싶다고 제말 무시하고

붕어빵사러 가더라구요. 자기 배부르다 이거죠..

제가 말할때 시큰둥하구요.

저는 반대로 제가 배불러도

밥아직도 못먹었어? 뭐먹을까 하면서 챙겨주는 스타일인데

이런일이 너무 자주 일어나서

참다참다

울어버렸는데 울어도 가만히 있더라구요.

정말 인간으로써 나는 내가족챙겨도

배려도 못받는구나 싶으면서 살았는데.. 터져나온거예요

그리고 오늘..
아들이 오늘 발을 다쳐서
학교에 안가고 제가 데리고 있는데
시켜놓은 크로플을
허리가 아파서 누워있는사이에

아이가 다 먹어치워버려서
어찌... 남편모습이 보여서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어찌 엄마한테 먹어보라는 소리도 안하냐고..
아이인데 미워보여요
남편도 밥차려놓으면
옷이 더러워져서 갈아입는사이에

애들챙기는사이에 반찬 다먹어치워버리는성격이라서


그아빠에 그아들.. 휴 진짜 삶이 우울하네요..






IP : 218.48.xxx.15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4 2:44 PM (68.1.xxx.86)

    섭섭하겠어요. 그런데 부자의 모습이 일부러 상처주는 것이라기 보다는
    원래 그런 성향을 갖고 태어난 듯 보여요.
    아기때도 엄마 입에 뭘 넣어주는 애들 보면 가르친 것보다 타고난 것이 크다 싶고요.
    학습으로 교정하기 어렵다 싶으면, 원글님이 님 몫을 따로 챙기셔야 덜 상처받으실 것 같아요.

  • 2. dd
    '22.11.24 2:48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식사할때 웬만하면 같이 드세요
    안먹으면 배 안고파서 그런줄 알죠
    그리고 뭘 사다놓으면 이건 엄마꺼라고
    말하세요 저는 항상 요건 엄마꺼
    건드리지마라고 합니다
    말 안하면 한창 먹을때라 다 먹어요

  • 3. 음.
    '22.11.24 2:53 PM (112.145.xxx.70)

    사실 나 바빠서 밥 못 먹었어.....

    그냥 이런 얘긴 안하고 내 밥 알아서 챙겨먹거나..

    붕어빵 사올 떄

    갑자기 울어버리는 행동보다는,,,,

    나 먹으라고 사온 거야? 하고 눈치 없는 척하며 다 먹어버리겟어요~~~

    아이한테는,

    엄마도 먹어야 하는데 니가 먼저 다 먹어버리면 어떻게.

    다음부터는 무조건 먹지 말고 엄마한테도 먹을 건지 먼저 묻고 먹도록 해~~~

    하면 됩니다.

  • 4. 공감
    '22.11.24 2:53 PM (211.200.xxx.192)

    dd님 댓글에 공감합니다.
    말 해줘야 할 것 같아요
    기다려줘 같이 먹자.
    이것은 엄마 것으로 시킨거야, 남겨둬
    등등
    남편이나 아드님 모두에게 계속 알려줘야 할 것 같아요
    무심하고 잘 모르는 성격일 것 같은....

  • 5. myl
    '22.11.24 3:01 PM (218.48.xxx.153)

    꾸준히 말해주는데도 안되는건
    왜일까요......
    정말 우울증걸릴거같아요..

  • 6. ..
    '22.11.24 3:01 PM (39.116.xxx.172)

    아이는 가르쳐주세요
    맛있다고 혼자 다먹지말것
    먹기전에 먹어도 괜찮은지 물어보라고...
    가족끼리도 배려해야죠

  • 7. 말을해야
    '22.11.24 3:0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갓난아기 아닌 이상 내 밥 굶어가며 챙길 필요는 없어요.
    서로의 마음을 알고 얼마나 챙겨주면 참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런 상황에 내가 적응해야죠. 잔소리해서 남을 바꾸는 것보다는 나를 바꾸는 것이 편하니까요. 남편은 바뀌지 않을 겁니다. 원글님 몫은 알아서 챙기세요. 아이는 가르치면 됩니다. 작은 간식을 사더라도 지금 지리에 없는 사람 몫을 미리 덜어두고 먹도록 하고 가족원 일부만 외식을 가면 꼭 전화해서 포장해가야 할지 물어요. 아이들은 금새 바뀝니다. 우울해마세요. 아이는 가르치세요.
    시부모님이랑 갈비 먹으러갔고 제가 어른들이랑 앉아서 계속 고기 굽느라 별로 못먹었는데 시아버지가 다 먹었으니 불빼달라고 하시기에 너무 기막혀서 저는 굽느라 못먹었다고 기다리시라고 하고 추가 주문해서 혼자 구워서 먹었어요. 너무 어이없어서 그 날 후식냉면까지 일부러 시켜서 먹었어요. 나를 가장 아낄 사람은 나입니다.

  • 8. ㅁㅁ
    '22.11.24 3:04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타고나길 좀 모자란?성격인듯보이는데
    그게 뭐 고쳐지나요
    울일도 아니고 포기하고 난 내가 챙기자로 대처 해야죠

  • 9. 역시
    '22.11.24 3:08 PM (39.7.xxx.229)

    남자 쉴드 치는 82.
    어찌나 모자란 남자들한테
    너그러운지.

  • 10. 음.
    '22.11.24 3:13 PM (125.176.xxx.139)

    제 남편이 처음에 조금 ' 원글님 남편분 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저는 신혼초에 잡았어요.
    일단, 처음엔 예의상 세번은 말로 잘 알려줬어요.
    그 다음부턴, 또 그러면, 남편에게 크게 손해보게, 귀찮게 해줬어요. 내꺼를 몰래 먹어버리거나, 같이 먹을껄 혼자서 냉큼 홀랑 먹어버리면, 정말 굉장한 손해를 보게 해줬어요.
    잔소리도 안 하고, 화도 안 내고, 그냥 행동으로 보여줘요.
    남편은 먹는 거 가지고, 치사하게 그러냐고 하는데... 웃기지 말라고 했어요.
    다음부턴 그런 무례한 행동을 할 생각도 못하게요.
    잘 하다가, 가끔 또 그런 무례한 행동을 하면(간 보는 거죠.),
    그때마다 따끔하게 손해보게 해줬어요.
    남편의 편의를 절대로 조금도 봐주지 않는거죠. 그럼, 다시 정신차려요.
    내 밥을 챙기지는 않지만, 내꺼를 뺏어먹지는 못하게 해야죠.
    내 밥은 내가 챙기면 되니까요.

    아이는... 잘 알려주면, 또 잘 배워서 잘해요.^^
    아빠가 하는 행동을 보면서, 잘 못하면, 저렇게 불편하고 힘들고 귀찮게 되는구나.
    나는 정말 무례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지. 라고 배워요. ^^
    그럼, 아차! 하고, 다시 잘 해요.

  • 11. 자기밖에
    '22.11.24 3:23 PM (124.57.xxx.214)

    모르는 성격들이 있어요.
    바꾸기 힘드니 원글님도 자신을 챙기세요.

  • 12. 여긴
    '22.11.24 3:26 PM (175.223.xxx.203)

    살인해도 여자편 들어야 해요. 그래야 39.7 같은 댓글 안달리죠

  • 13. 너트메그
    '22.11.24 3:29 PM (220.76.xxx.107)

    알려주세요.
    제남편과 똑같아요.
    시어머님이 오냐오냐 헌신하며 키워서
    자기는 먹어주기만 해도 대견해 해야 한다는 마인드였어요.

    맛있는거 홀라당 먹지말고, 간식도 혼자먹지말고 등등
    몇년을 얘기해도 안먹히더니
    시댁식구 모임에서 농담섞어 자꾸 말하니
    남편이 기분상하다면서 이젠 조심해요.

  • 14. ㅉㅉㅉ
    '22.11.24 3:38 PM (118.45.xxx.47)

    175.223 뭐래?

  • 15. 음. 님처럼
    '22.11.24 3:56 P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둘 다 제대로 교육을 하세요.
    본인이 손해를 봐야 알아요.
    참다참다 울기? 초등인가요?
    그런 먹히지도 않을 방법 쓰지 마시구요.
    내 밥도 못 챙겨먹으면서 남편밥, 애들밥 챙기는 거 미련해요.
    비행기에서 응급상황에 부모부터 산소마스크 끼라고 합니다.
    나부터 제대로 챙겨요.

  • 16. ㄹㄹㄹㄹ
    '22.11.24 3:59 PM (175.223.xxx.209)

    적어도 아들은 이제 가르치면 좀 나아져요
    꼭 가르치세요
    엄마꺼 남겨놓는거다 그게 예의고 배려야 하고요
    근데 그런남자 의외로 많아요
    아이 너무 야단치지말고 매사 가르치세요

  • 17. .....
    '22.11.24 7:35 PM (223.104.xxx.43)

    원글님 너무 착한거 같아요. 저 같으면 남편이랑 아들이랑 똑같이 행동할거 같아요. 원글님 배부르면 물어보지 말고 챙겨주지 마세요.
    식사는 왠만하면 같이 하고 차려서 같이 먹으세요. 나중에 배고픈데 아무도 안물어본다고 징징대지 말구요. 솔직히 저희 엄마가 원글님처럼 행동하면 저처럼 공감 능력 떨어지고 못된 애들은 왜 저러나 싶어요.
    근데 요리하고 옷이 그렇게 더러워지나요? 냄새는 좀 베일지라도 옷을 꼭 갈아입어야 하면 메인요리를 옷갈아입고나서 내시고 남편이랑 아들이 다 먹으면 먹기전에 원글님것 덜어서 먹어요. 그리고 아들은 계속 교육시키세요. 엄마꺼 남겨두라고... 울지말고 화를 내세요. 다 먹으면 사오라고 하거나 새거 시켜서 혼자 드시구요.

  • 18. 전 공감 백프로
    '22.11.24 10:05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인 인간인데요.
    초딩때부터 엄마몫은 먼저 덜어 놓는 유형요.
    대신 엄마가 가끔 그런식으로 하면 한번을 안봐줬어요.

    솔직히 님같은 엄마는 싫어요.
    배고프면 늦었어도 밥 떠서 먹으면 되잖아요.
    배가 덜고프니 안먹었겠죠.
    그래놓고 왜 울죠?

    애가 먹는 간식 같이 먹는 엄마가 오히려 드물구요.
    예의를 가르칠거면 그냥 가르치면 알아 들어요.

    제발 먹는거 스스로 못챙겨 먹고
    남 탓하며 울지 맙시다.

    남편도 님 스타일 못 맞추지만
    님도 남편 스타일로 못 바꾸잖아요.

    그래도 상처받고 힘들고. 밥도 못 먹는
    님이 바꾸는게 빠르지 않겠어요?

    좀 잘 챙겨드시고
    애 앞에서 울고.화내고 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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