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같은 세상에도 바리바리 싸주시는 엄마들
때에만 차라리 좀 싸주고 그만 주셨으면 좋겠는데
말릴 수가 없네요 서운해 하시고요
일단 음식이 힘든데 하시는 것이 싫고 결국에는
서운해 하실 때도 있어요 엄마가 정성껏 하는
것에 비해 못 받는다는 느낌 있을때요
사실 못 하지 않아요 잘 하는 편이라고 생각도
들고요 그렇지만 서운하면 비난이 오죠 너는 별로
하는 것도 없으면서 이런식으로요 이런 게 불편한데
음식을 안 받아 가면 또 서운해 할테니 받아오고요
가족들끼리도 안전거리 필요하고 아무리 좋아도
일방적인 건 불편해요 결국에는 원망이나 서운함이
있더라고요 얼굴보고 밥먹고 차 마시고 서로
칭찬해주고 이러면 좋겠어요 필요한 날에는
용돈도 드리고요.
1. 한숨
'22.11.24 10:02 AM (116.37.xxx.10)저는 현관에 다 두고나와요
엄마가 현금 좋듯이 나도 현금만 좋다고했어요2. 님이
'22.11.24 10:03 AM (39.7.xxx.203) - 삭제된댓글부모님과 살면서 좋아했던거라 혼자두시기 걸려서 해주시나 본데
이젠 그만 하시라고 아빠한테 더 맛난거 해드리라고 하셔야지요ㅠ3. ㅇㅇ
'22.11.24 10:05 AM (122.35.xxx.2)싸주시면 전 좋은데...
김치랑 각종 친환경 농산물 등등이요..
이번 햅쌀도 보내주셨는데
밥맛이 얼마나 좋은지4. ..
'22.11.24 10:07 AM (180.69.xxx.74)친정은 자꾸 말려서
이젠 원하는거 알아서 가져가라고 하세요
사실 늙고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시고요
지나고 나니 양가에서 막 싸줄때가 좋았다 싶기도 해요 ㅎㅎ5. 받은 적이
'22.11.24 10:07 A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없어서 ㅎㅎ
6. 뒤뜰
'22.11.24 10:08 AM (121.131.xxx.128)받는 사람이 원하는걸 주면 좋지만
받는 사람은 원하지 않는대
그걸 자꾸 주겠다고 하면.....
줄까? OK! 하면 주시고
줄까? 아니 괜찮아요(NO!) 하면 그만 하시고...7. 받고 말고 할게
'22.11.24 10:10 AM (223.38.xxx.222)없어서 ㅎㅎ
양가 모두 싸주는거 촌스럽다 생각하는 서울 엄마들이라
(서울 엄마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두분다 자존심이 우주 최강)
제가 주면 줬지 받는건 없어요.
명절날 남은 음식정도 몇가지는 주세요.8. 훔
'22.11.24 10:17 AM (106.101.xxx.53)처음에는 너무 서운해하십니다.
강력하게 말씀드렸어요.
마음이 너무 힘들었네요..엄마의 허탈을 이해하고도 남으니까요.
결론은 밀어부치길 잘했다..입니다.
엄마는 더이상 내가 엄마의 음식을 안먹어도 여전히 엄마딸이라는것을 믿고 계십니다..9. 김치부심이
'22.11.24 10:36 AM (61.109.xxx.141)김치고문 수준이예요 우리는 배추김차외엔 잘 먹질 않는데 동치미 파김치 오이소박이 진짜 버릴수도 없고... 말씀을 드려도 안들으시고 본안 위주로 생각하는건 노인이기 때문에 그런거겠죠?
10. 레이
'22.11.24 10:58 AM (210.105.xxx.227)받고말고 님네 양쪽 어머니는 싸주는거 촌스럽다시면서 님이 주는거는 받으시네요 ㅎ
11. 병아리가
'22.11.24 12:20 PM (121.162.xxx.174)닭
여기도 누가 뭐 주는 거 싫다하면
마음보고 고마와야지, 아이구 나나 주지, 전 없어서 부러운데요 하잖아요
남에게도 그러니 자식에게야 뭐.12. ***
'22.11.24 3:21 PM (211.198.xxx.45) - 삭제된댓글우리 반대예요 아들부부에게 인사치레 선물 몇번하다가 현금으로 줘요 아들네는 선물로 주고요 그런데 나한테 안맞아요 얘들아 나도 돈이 좋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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